나누는 삶과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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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황당무계설.좌충우돌설:주는 먹이에 집착하지 않고 스스로 먹이를 찾아서 사냥하고 식량을 구하는 개척자가 되라.계영배 2023. 11. 22. 21:19
당신의 생각과 태도 그리고 행동이 당신의 삶을 결정한다. 우리는 우리의 생각과 태도 그리고 행동의 부산물이다. 지역을 이동하는 들오리가 있습니다. 이러한 들오리에게 먹이를 주기 시작하면 남으로 이동하지 않고 월동을 하면서 정착생활을 합니다. 편하게 살고 모험심을 잃어가기 시작하는 것이지요..... 그러한 생활이 약3,4년이 계속되면 비만체의 게으름뱅이가 되고 나는 연습과 나는 생활도 귀찮아합니다. 그러다 보면 날으는 것 자체가 어렵게 되고 결국에는 들개의 먹이가 됩니다. 쉽게 얻는 먹이가 야성미와 강인한 의지를 약화시키면서 자신의 목숨마져 잃게 만드는 것입니다. 사회생활도 마찬가지 입니다. 처음에는 창의적인 사고와 열정으로 매사에 적극성을 보이다가 어느 정도 생활에 적응되기 시작하면 현실의 여건과 타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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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횡설수설.잡설:인생에 있어서 우연은 없습니다. 삶에 있어서 공짜는 없습니다. 삶에 있어서 노력없이 주어지는 것처럼 지독한 악마의 저주는 없습니다.마늘과 생강 2023. 11. 9. 20:15
우리의 삶은 참으로 여러가지 모양을 갖고 있습니다. 기쁨이 많은 날, 슬픔이 많은 날, 웃음이 많은 날, 아니면 그저 그런 날, 머리가 아픈 날, 배가 아픈 날, 등... 그렇게 우리의 삶은 항상 일정한 모양을 유지 할 수가 없는 법입니다. 좋은 일들로만 인생이 채워질 수도 없으며, 나쁜 일들로만 인생이 채워질 수도 없습니다. 행복이란 기쁜 날들만 연속되는 게 아니라, 웃어야 할 일들이 울어야 할 일들보다 더 많은 것을 뜻하지요. 우리는 살면서 더러 고통스런 날들을 보내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견디기 어려운 큰 고통이 따른다 하여도 지나치게 슬퍼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겨울이 있기에 우리는 봄의 따스함을 즐거워 할 수가 있으며, 또한 봄의 따스함을 채 즐기기도 전에 우리는 여름의 더위를 인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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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황당한 설.좌충우돌설:유료의 삶과 무료의 삶뒤죽박죽세상사 2023. 9. 23. 19:52
전부무료 어느날 저녁 내 아내가 저녁 준비를 하고 있는데 우리의 어린 아들이부엌으로 와서 엄마에게 자기가 쓴 글을 내밀었다. 아내는 앞치마에 손을 닦은 다음에 그것을 읽었다. 거기엔 이렇게 적혀 있었다. 잔디 깎은 값 5달러 이번 주에 내방 청소한 값 1달러 가게에 엄마 심부름 다녀온 값 50센트 엄마가 시장 간 사이에 동생 봐준 값 25센트 쓰레기 내다 버린 값 1달러 숙제를 잘 한 값 5달러 마당을 청소하고 빗자루질을 한 값 2달러 전부 합쳐서 14달러 75센트 아내는 기대에 차서 바라보는 아들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나는 아내의 머릿속에 어떤 생각들이 스쳐 지나가는지 알 수 있었다. 이윽고 아내는 연필을 가져와 아들이 쓴 종이 뒷면에 이렇게 적었다. 너를 내 뱃속에 열 달 동안 데리고 다닌 값,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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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크스와 미신을극복해라..당신 스스로 당신의 마음으로....동서고금 2022. 10. 11. 20:35
우리의 삶은 다양한 미신과 징크를 품고 있습니다. 21세기의 디지털시대에 살고 있다고 스스로 만족하면서도 이 시대의 촉망받는 직업중의 하나가 역술가 입니다. 이대,홍대등에 가면 젊은층들을 상대로 다양한 점들을 봐주면서 차와 술을 파는 다양한 카페와 술집이 즐비합니다. 이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과 자신에 대한 미래를 미리 알고 싶어하는 다소 이율배반적인 인간의 심성을 의식한 상업의 성공을 알리는 것입니다. 무엇이든 사람에게는 강박적인 상태가 있습니다. 이것이 지나치면 미신이 되고 초자연적인 무엇인가에 의존하려는 나약한 존재감이 자연스럽게 자라나게 됩니다. 심성이 약하고 항상 불안한 상태에 사는 사람일수록 미신과 터부 그리고 징크스의 노예가 되기 쉽습니다. 미신은 마음속의 불안감에서 비롯된 것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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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위해서 기도해 줄 누군가 가 있습니까?마늘과 생강 2022. 10. 11. 20:25
두 종류의 기도 (이글은 유니텔 카톨릭 통신 동호회 이호경님이 올리신 글입니다) 바다에 폭풍이 일어 배 한 척이 난파하면서 배에 타고 있던 사내둘만이 살아서 손바닥만한 섬까지 어렵사리 헤엄쳐갈 수 있었다. 두 사내는 어찌해야 좋을지 몰라 쩔쩔매다가 이윽고 하느님에게 기도하는 수밖에 도리가 없다는 데 합의했다. 그런 와중에서도 누구의 기도가 더 힘이 있는지 알고 싶어 두 사내는 작은 섬을 둘로 갈라 한 사람은 이쪽 끝에, 다른 한 사람은 다른 쪽 끝에 자리잡고 앉았다. 그들은 제일 먼저 먹을 것을 청하기로 결정했다. 이쪽 사내는 이튿날 자기 구역에서 열매 맺은 나무를 발견하고 그것으로 배를 채웠다. 반면에 저쪽 사내의 구역에서는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았다. 한 주일이 흐른 뒤, 이쪽 사내는 외로움을 견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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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랑도 가능할까요...? 다만,만남이 순수한 사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견우와 직녀 2022. 10. 9. 16:17
1.오늘은 큰맘 먹고 비싼 구구콘을 사들고 놀이터로 향했다. 벤취에 앉아 인생에 대해 생각했다. 점점 작아지는 구구콘을 바라보며 인생의 허무를 느꼈다. 더할나위 없이 작아진 구구콘을 바라보니 눈물이 앞을 가린다. 그때 저멀리서 미끄럼틀 타던 여자아이 하나가 다가온다. 아이 : 아저씨 왜 울어? 백수 : 아..아냐 아저씨 우는거 아냐 한창 자라나는 새싹같은 아이에게 인생의 허무때문에... 작아지는 아이스크림 때문에 운다고 할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아이는 날 계속 쳐다보더니 입을 열었다. 아이 : 아저씨 나 한입만... 멈췄던 눈물이 다시 흘렀다. 내 구구콘을 다 먹고 그 아인 다시미끄럼틀로 쭐래쭐래 달려갔다. 순간 인생의 황당함을 느꼈다. 조금 있다 보니 한 아이가 헐레벌떡 내 앞으로 뛰어왔다. 헐레벌떡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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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해라...매너리즘은 무서운 질환이다.동서고금 2022. 10. 4. 23:09
매너리즘이란 일정한 틀에서 표현이나 작업을 답습하고 있어서 결과물이 유형화되고 침체되어 독창성과 신선미 그리고 창의적인 사고를 느낄 수 없는 경향을 말합니다. 또한,일반적으로 사물이 타성적이면서 형식적이 되어가는 경향을 말하기도 합니다. 우리들의 일상이 매너리즘화 되면 일에 대해서 수동적이 되고 소극적이 되기 때문에 아무리 해도 좀처럼 잘 안 되는 경우가 많고 당연히 그 일을 싫어하게 된다. 더불어 재미도 잃게된다. 매너리즘이 자연스러운 하나의 경향으로 볼 때 우리의 일상은 어쩌면 매너리즘의 극복과정이라고 할 수 있으며, 매너리즘과의 치열한 전쟁이라고도 할 수 있다. 국제적인 기업의 경우 해외에서 편하게 생활한 파견사원이 3년이 경과하면 다시 국내에서 업무에 적응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한다. 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