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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재 함부로 차지 마라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너에게 묻는다 중에서/안도현님)세상에서 가장 슬픈 말은...정우경님
세상에서 가장 슬픈 말은
’그러나’입니다.
너를 사랑한다.
그러나 그래서 우린 서로 남이 되었고
너를 영원히 잊을 수가 없을꺼야
그러나, 추억이란 거짓 이름에 속아
잊혀진 사랑이 되어버렸고
그래 이제는
나도 너처럼추억을 잊는 수밖에
그러나 바보처럼 쌓여지는 그리움 덩어리는
이제 내 목까지 차올라 울음으로 자라버렸고
그리움을 아는 자만이...(괴테)
그리움을 아는 자만이
내 가슴의 슬픔을 알아줍니다
홀로 이 세상의 모든 슬픔을 등지고
멀리 하늘을 바라봅니다,
나를 사랑하고 나를 알아주는 사람은
지금 먼 곳에 있습니다.
눈이 어지럽고
가슴이 찢어집니다
마더 데레사 수녀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사랑은 어느 계절에나 열매를 맺습니다"
하루에도 수많은 만남이 존재합니다.
하루의 시작부터새로운 공기와의 만남
그리고 다양한 공간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생명체들.....
그러나 그러한 만남이 인연으로 변하기는 쉽지 안습니다.
더우기 그러한 인연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기도
역시 쉽지 안습니다.
무엇이 문제일까요...
사람은 많은 데 쓸만한 사람이 없다는 것이
오늘날의 실정입니다.
과연 우리는 쓸만한 사람일까요...
아니면 쓸만한 사람을 볼수 있는 눈이 없는 것일 까요...
이 겨울의 문턱에서 많은 분들이좋은 만남과 인연으로
따스한 시기를 보내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전에 스스로 좋은 만남과
인연의 대상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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