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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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비우면 다른 세상이 보입니다. 비우면 당신이 당신자신으로 변화됩니다.동서고금 2024. 4. 22. 18:55
비움의 철학. 비우면 편안하다. 뱃속을 비우면 육신이 편안하고, 마음을 비우면 정신이 맑아지고 평온해진다. 미워하는 마음이나 사랑하는 마음이나 모두 고통을 가져온다. 누군가를 미워해 보았는가? 남을 미워하면 그 대상은 멀쩡한데 내 마음만 힘들고 괴롭다. 누군가를 사랑해 보았는가. 사랑할 때는 달콤할지 모르나, 그 이후에 필연적으로 따르게 되는 이별은 너무도 힘들다. 샘은 자꾸 비워야 맑고 깨끗한 물이 샘솟는다. 만약 비우지 않고 가득 채우고 있으면, 그 샘은 썩어갈 것이고 결국에는 더 이상 샘솟지 않게 된다. 사람들이 산에 가는 것은 자신의 흐려있는 정신과 마음을 정화시키기 위한 행위이다. 종교행위도 마찬가지이다. 사람들이 매주 교회나 절에 가는 것은 일주일 동안 쌓인 삶의 독소를 비우러 가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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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주방인테리어디자인, 환상적인 주방리모델링, 건강한 가족을 위한 주방인테리어, 실내인테리어디자인과 주방의 변신주방인테리어 2024. 4. 22. 18:40
함께하는 시간이 많지 않은 현실은 가족관계. 주방의 변화를 통해서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질을 높이자. 모두가 함께하는 공간으로 주방을 변화시키자. 가족 모두가 참여해서 식탁을 마련하고 식사를 준비하자. 삶의 질이 달라진다. ㅍ 멋진 주방인테리어리모델링은 삶의 질을 높여준다. 멋진 삶을 위해서는 당신의 일상을 변화시켜줄 주방식탁인테리어리모델링은 바로 당신의 손에 달렸다. ㅍ 주방의 변화를 통해서 가족의 재발견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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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사랑은 이런 사람과 하세요...사람에게는 다 나름의 향기가 있답니다.견우와 직녀 2024. 4. 22. 18:25
만남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과 사랑을 하세요 그래야 행여...당신에게 이별이 찾아와도 당신과의 만남을 잊지 않고 기억해 줄테니까... 사랑을 할 줄 아는 사람과 사랑을 하세요 그래야 행여...익숙치 못한 사랑으로 당신을 떠나보내는 일은 없을테니까요... 무언가를 잃어본 적이 있는 사람과 사랑을 하세요 그래야 행여... 무언가를 잃어버릴 때가 와도 잃어버린다는 것의 아픔을 알고 더 이상 잃어버리고 싶어하지 않을테니까... 기다림을 아는 이와 사랑을 하세요 그래야 행여...당신이 방황을 할 때 그저 이유없이 당신을 기다려 줄테니까... 슬픔을 아는 이와 사랑을 하세요 그래야 행여...당신이 슬퍼질 때 당신의 슬픔을 함께 해 줄 수 있을 테니까... 항상 가까이에 있어줄 수 있는 사람과 사랑을 하세요 그래야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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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황당무계설.좌충우돌설:사랑과 믿음:삶은 우리 인간이 이해하기에는 너무나 오묘하다.동서고금 2024. 4. 8. 18:22
우리의 일상속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남편이 죽었다. 교통사고로. 결혼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사랑하는 남편이 저 세상 사람이 되었다. 새벽에 경부고속도로에서 대형 트럭이 남편의 차를 들이 받아 버렸다. 눈물도 나지 않았다. 정신이 없는 가운데 장례를 치렀다. 많은 사람들이 위로의 말을 건네며 남편의 죽음을 기정사실화했으나 인정할수가 없었다. 이 번 여름휴가 때 첫아들을 안고 고향의 바닷가를 찾자고 하던 말만 떠울랐다. 나는 임신 중이었다. 도대체 하느님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정말 원망스러웠다. 가난했지만 착한 마음으로 열심히 세상을 살려고 하던 남편이었다. 다니던 성당에 발길을 끊었다. 그리고 고통 가운데 해산을 했다. 남편이 바라던대로 아들이었다. 나는 아들을 안고 남편의 고향을 찾았다. 동해가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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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좌충우돌설.황당무계설:크게 보는 습관이 사람을 크게 만들고 거시적으로 만든다.계영배 2024. 3. 20. 18:55
하루하루의 일상에서 자신감을 갖지 못하고 시시각각으로 변화되는 주변의 상황에 대해 항상 일희일비하는 겸손한 심성?을 갖게 되는 것이 어쩌면 현대인의 필연적인 일상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는 알고 있다. 세월이 지나서 돌아다보면 그 동안의 엄청난 경험들이 알고 보면 결코 별개 아니었다는 것을 그리고 당시의 삶속에 답이 있었다는 것을...... 의미없고 가치없는 삶이란 없다. 경제가 요동을 치고 정치는 쓰레기장이 된지 오래지만, 이보다 더한 시절도 분명 우리의 역사에서 있었을 것이다. 지나고 나면 별것도 아닌 일들이 당시에는 얼마나 절실하고 소중하게 여겨졌던가...... 명심하자. 10년 뒤에 웃을일을 하자. 10년 뒤에 무엇인가를 보자. 세상은 의외로 공평하다. 지금 이 순간 당신의 삶이 10년 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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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황당무계설.좌충우돌설:삶은 의외로 살아갈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세상의 흐름을 느끼세요...계영배 2024. 3. 14. 18:06
우동 한 그릇해마다 섣달 그믐날이 되면 우동집으로서는 일년 중 가장 바쁠 때이다. 북해정(北海亭)도 이날만은 아침부터 눈코뜰새 없이 바빴다. 보통 때는 밤 12시쯤이 되어도 거리가 번잡한데 그날만큼은 밤이 깊어질수록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10시가 넘자 북해정의 손님도 뜸해졌다. 사람은 좋지만 무뚝뚝한 주인보다 오히려 단골손님으로부터 주인 아줌마라고 불리우고 있는 그의 아내는 분주했던 하루의 답례로 임시종업원에게 특별상여금 주머니와 선물로 국수를 들려서 막 돌려보낸 참이었다. 마지막 손님이 가게를 막 나갔을 때, 슬슬 문앞의 옥호(屋 )막을 거둘까 하고 있던 참에, 출입문이 드르륵하고 힘없이 열리더니 두명의 아이를 데리고 한 여자가 들어왔다. 6세와 10세 정도의 사내애들은 새로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