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
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황당무계설.좌충우돌설:불편한 진실, 알지만 모르고 싶은 진실, 자신 만은 예외라고 생각하지만 당연 시 되는 진실마늘과 생강 2025. 1. 17. 20:46
우리의 말과 행동이 진실이라고 외치고 있지만,막상 자신과 아주 긴밀한 관계가 설정되면 이러한 진실은 진실이 아니라 바램이나 스스로에 대한 기대치에 불과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이는 인간이기에 자연스러운 감정의 발로이기도 하지만, 미성숙한 인격체이기에 나타나는 한심하고 저렴한 작태일 수도 있다. 1.외모보다는 사람의 인성이나 성격이 중요하다.그러나 나는 외모가 중요하다고 본다.성격도 생긴대로 노는 경우가 대다수 이니까.....그리고 외모는 예선 내면은 본선이라는 말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2.조건 보다는 사람이 면저다.그러나 왠 걸! 조건이 좋으면 사람도 멋져 보이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그 사람의 조건은 그 사람의 능력의 반영인 경우가 많다.3.사람의 됨됨이는 시간이 지나고 다양한 경험을 함에 따라서 ..
-
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좌충우돌설.황당무계설:미완성은 삶을 가치있게 만들고 완성을 향한 인간의 노력이 인간의 가치를 높인다.동서고금 2025. 1. 17. 20:22
미완성은 완성으로 가는 단계이다. 아직 완성이 안 되었다는 것이지 결코 포기나 절망이 아니라 진행형이다.그래서 역설적으로 미완성이 아름다울 수도 있는 것이다.'인생은 미완성'이라는 노래가 있다. 노래 말이 정말로 가슴에 와 닿고, 고개를 끄떡이게 한다."인생은 미완성, 쓰다가 마는 편지, 그래도 우리는 곱게 써 가야 해. 사랑은 미완성, 부르다 멎는 노래, 그래도 우리는 아름답게 불러야 해. 사람아, 사람아 우린 모두 타향인 걸, 외로운 가슴끼리 사슴처럼 기대고 살자. 인생은 미완성, 그리다 마는 그림, 그래도 우리는 아름답게 그려야 해. 친구야, 친구야 우린 모두 나그넨 걸 그리운 가슴끼리 모닥불을 지피고 살자. 인생은 미완성, 새기다 마는 조각. 그래도 우리는 곱게 새겨야 해."슈베르트의 미완성 교향..
-
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좌충우돌설.황당무계설:세상사에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살아가는 방식이 다를 뿐입니다.뒤죽박죽세상사 2025. 1. 11. 22:31
[내 동 생] 흐 으 영~~~ 내가 태어난 후 얼마 후에 나를 닮은 이상한 놈이 나와 같은 부모 밑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그리고 그놈과 여지껏 28년 간을 형제라는 기다란 인연의 줄로 같은 세상에서 같은 공기를 느끼며 살아왔다. 나를 낳아주었다는 어머니라는 여자에게서 태어난 우리 형제 우리는 형제가 아닐지도 모른다. 우리에게는 부모 따위는 없었으니까... 아니 최소한 나에게는 .. 내가 세 살 때 우리 외할머니에게 듣게 된 이야기로는 아버지는 일지 감치 다른 여자와 새로운 가정을 꾸미고 ,우리어머니라는 존재 역시 갓 태어난 우리 불쌍한 간난애 하나만 달랑 낳고 ,어린 나와 갓 태어난 내 동생을 할머니에게 맡겨두고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그 사람의 삶을 가야만 했다고 한다. 모순이다. 난 그렇게 생각이 ..
-
직진박샘의 잡설.좌충우돌설.황당무계설.횡설수설:어른이 되는 방법:우리는 너무나 많은 어른 아이들을 봅니다.뒤죽박죽세상사 2024. 12. 27. 22:04
당신의 삶을 응원합니다.만약 뭇사람이 이성을 잃고 너를 탓할 때냉정을 유지할 수 있다면.만약 모두가 너를 믿지 않을 때자신을 믿고 그들의 의심을 감싸안을 수 있다면 만약 기다리면서 기다림에 지치지 않는다면.속임을 당하고도 속임으로 답하지 않는다면.미움을 받고도 미워하지 않는다면.그리고 너무 선량한 체, 너무 현명한 체하지 않는다면.만약 꿈을 꾸면서도 꿈의 노예가 되지 않을 수 있다면.만약 생각하면서도 생각을 목표로 삼지 않을 수 있다면.만약 ’승리’와 ’재앙’을 만나고도이 두 존재를 똑같이 대할 수 있다면.만약 네가 말한 진실이 악인들에 의해 왜곡되어 어리석은 자를 얽어매는 덫이 되는 것을 참을 수 있다면.네 인생을 바친 것들이 무너지는 것을 보고도낡은 연장을 집어 들고 다시 세울 수 있다면.만약 힘써 ..
-
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좌충우돌설.황당무계설:삶의 지혜와 효성동서고금 2024. 12. 21. 23:27
일찍이 부모의 나이 70세가 되면, 산 속에 내다버리던 시절, 한 나라의 충신의 겪은 일이다. 효자인 그 충신은 늙으신 아버지를 차마 내다버리지 못하고, 자기 집 뒤뜰에 지하 굴을 파고 그곳에다가 모셨다. 그리고 왕에게는 법대로 산 속에 버렸다고 아뢰었다. 얼마 후 이웃 나라에서 이상한 문제와 함께 사신을 보내 왔다.문제를 풀지 못할 경우 이를 빌미로 얕잡아 보려는 속셈이었다. 문제인즉, 사신이 데려온 두 필의 암말 중 어미와 새끼를 구별해내는 것으로서, 외모를 보아서는 도저히 알 길이 없었다. 왕궁은 발칵 뒤집혔고, 학자, 술사, 지혜자들이 모두 모여 지혜를 짜내었으나 문제를 풀 수가 없었다.한 나라의 자존심이 걸린 이 문제 때문에 충신도 여간 고민이 되는 게 아니었다. 밤이 되자 그는 삶의 연륜이 많..
-
직진박샘의 황당무계설.좌충우돌설.잡설.횡설수설:남녀본색: 화려한 싱글 VS 한심한 싱글.견우와 직녀 2024. 12. 21. 23:19
싱글에는 자발적인 싱글과 비자발적 싱글이 있다.결혼에 대한 미련이나 관심이 없거나 다른 일에 집중하기 때문에 결혼에 대한 필요성을 못느끼는 싱글족은 일단은 자발적 싱글족이라고 할 수 있다.결혼을 하려고 하지만, 경제적,사회적,가정적인 여건이 여의치 않아서 싱글로 남게 된 경우나,지나치게 눈이 높아서 싱글족으로 남는 경우는 비자발적인 싱글족이라고 할 수 있다.특히, 눈이 높아서 싱글족이 된 경우에는 의외로 나이를 먹을 수록 보상심리가 더해져서 더욱 눈이 높아지는 기현상이 돋보이는 경우도 있다.남자들은 흔히 두가지의 관점에서 여성을 본다.하나는 현대도시문화에 부합하게 경제력이고, 다른 하나는 외모다.물론 아직까지는 외모에 치중하는 사례가 더욱 많다.성격이나 삶의 태도는 사실 결혼생활을 해보지 않고는 모른다...
-
직진박샘의 황당무계설.좌충우돌설.잡설.횡설수설:두려운 현실을 받아들여라 그리고 냉정하게 현실과 마주하라.마늘과 생강 2024. 12. 20. 22:35
당신이 의지할 사람은 누구인가?바로 당신이다.그리고 당신이 진정으로 믿고자하는그 누군가이다.당신을 제외한 그 누군가는 당신이 살아온 과거의 산물이다.누군가의 진정한 지지대가 되어주지 않았고 되어줄 수도 없는 삶을 지금까지 살아왔다면 당신에게는 아무도 없다. 그리고 그것을 받아들여라.당신이 살아온 삶의 결과이니까...중요한 것은 현실을 인식하고 내일을 향해 걸음을 내딛는 것이다.살아가는 것은 쉽지 않다.경쟁은 치열해지고 단계를 높이기 위한 삶은 거의 전쟁수준이다.인간은 자신의 상황을 감정적으로 과장하는 경향이 있다.긍정적인 상황은 한없이 긍정적이되고 부정적인 상황은 한없이 부정적이 된다.마치 자신만이 이 세상의 모든 어려움을 머리에 담고 있는 것처럼......중요한 것은 단 하나 자신의 감정을 추수리고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