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는 삶과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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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와 사람들 : 조난 당한 난파선뒤죽박죽세상사 2022. 10. 1. 17:47
너무 절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지금 우리의 탐욕을 비우고, 본전생각에서부터 자유로울 시기입니다. ◆난파선의 사람들 항해하던 요트가 태풍을 만났다. 파도가 두어 시간 휘감아버리자 기관실도, 무전기도 불통이 되었다. 요트는 표류하기 시작했다. 배 안에 남은 사람들은 절망에 빠졌다. 양식도, 물도 줄어만 가는데 구조선은 나타날 기미도 보이지 않았다. 부상당해 앓고 있던 사람이 하나 죽었다. 남은 사람들은 하나 줄은 입에 대해 차라리 안도했다. 누가 빵 한 조각, 물 한 모금을 더 먹는가, 눈에 불을 밝혔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조난객 가운데 임산부가 있어 그 여인이 아기를 낳았다.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리자 사람들의 눈이 번쩍이었다. 사람들은 모처럼 입을 열었다. "우리가 죽더라도 저 아이만은 살리자." "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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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진정 필요한 열매들계영배 2022. 2. 25. 22:32
사랑의 열매 겸손하고 섬기는 마음 자기 이익만 생각 아니하는 마음 소외를 주지 않고 덮어 주고 감싸는 마음 시기 질투하지 아니하는 진리를 기뻐하는 마음 희락의 열매 항상 기뻐하는 마음 매사에 감사하고 만족감을 느끼는 마음 매사에 긍정하는 마음 좋은 것과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창조하는 마음 화평의 열매 모든 사람과 평화하는 마음 이것도 저것도 다한 양면성있는 마음 내가 옳다 하더라도 상대에 맞추는 마음 나의 믿음에 맞추지 않고 상대에게 여유를 줄 수 있는 마음 모든 사람의 이익을 좆아 은혜를 가지는 마음 마땅한 법도를 좆아 불편을 주지않는 융통성있는 마음 나를 드러내지 않고 걸림이 없는 마음 언행에 편벽이 없는 마음 오래의 열매 참음 모든 일에 성급하지 않는 마음 언행에 조급하여 그릇치지 않는 마음 꾸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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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 조금만 더디게 갑시다.다른 세상이 있습니다.뒤죽박죽세상사 2020. 7. 25. 09:47
큰 것을 잃어버렸을 때는 작은 진실부터 챙겨야 합니다. 큰 강물이 말라갈 때는 작은 물길부터 살펴주십시오. 꽃과 열매를 보려거든 먼저 흙과 뿌리를 보살펴주십시오. 오늘 비록 앞이 안 보인다고 그저 손 놓고 흘러가지 마십시오. 현실을 긍정하고 세상을 배우면서도 세상을 닮지 마십시오. 세상을 따르지 마십시오. 세상사에는 항상 어둠이 있습니다. 작은 일 작은 옳음 작은 차이 작은 진보를 소중히 여기십시오. 작은 것 속에 이미 큰 길로 나가는 빛이 있고 큰 것은 작은 것들을 비추는 방편일 뿐입니다. 현실 속에 생활 속에 이미 와 있는 좋은 세상을 앞서 사는 희망이 되십시오. 어떠세요... 조금은 힘이 되나요?... 제게 그랬던 것처럼... 박노해님의 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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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그냥 행복하시면 됩니다. 행복은 지금 이 순간 어떤 상황에서도 가능한 신의 선물입니다.마늘과 생강 2013. 8. 12. 10:57
행복의 항아리 행복의 항아리엔 뚜껑이 없습니다. 울타리도 없으며 주인도 없습니다. 부족한 사람은 가지고 가고 넉넉한 사람은 채워 주기에 한번도 비워지는 경우도 없습니다. 만일 그대에게 행복이 넘친다면 살짜기 채워주고 가십시요. 당신의 배려에 희망을 얻는 사람이 있을겁니다. 그러나 그대의 행복이 부족하다면 빈 가슴을 담아 가십시요 당신의 웃음을 보고 기뻐하는 사람이 있을겁니다. 오늘 나에게 조금 남은것은 삶과 사랑의 희망입니다. 나는 아주 조금만 채워두고 갑니다. 오늘 삶과 사랑에 힘겨웠던것은 한 사람이 내일 아니면 그 훗날에 다시 행복의 항아리를 채워줄것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행복의 화분의 화수분입니다. 행복은 나누면 배가되는 멋진 가치입니다. 그냥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말하고 느끼면 그 행복감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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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중요하다.동서고금 2013. 7. 17. 10:28
마음을 헤아려줄 수있는 사람 마음은 우리의 손으로 만질 수 없는 부분이다.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사람만이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비결은 먼저 마음을 주어야만 한다. 그리고 마음을 움직일 수있는 진실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마음의 빗장을 열 수 없다.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의 마음을 낮추어야 한다. 높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아무도 마음 문을 열지 않는다. 최대한 낮추고 최대한 섬기는 자세로 다가가야 한다. 마음을 움직이는도구는 마음뿐이다. 그 마음은 순수해야 한다. 성숙한 마음은 겸손한 마음입니다. 상대방의 싫은 소리도 잘 들어주고 상대방의 감정도 잘 소화하고 상대방의 결점도 잘 덮어줄 수 있을 때 상대방으로부터 마음을 얻는다. 마음을 얻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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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희망입니다. 당신의 삶은 그 누군가의 희망이라는 이름입니다.마늘과 생강 2012. 3. 29. 15:52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이 세상 사람들 모두 잠들고 어둠 속에 갇혀서 꿈조차 잠이 들 때 홀로 일어난 새벽을 두려워 말고 별을 보고 걸어가는 사람이 되라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겨울밤은 깊어서 눈만 내리어 돌아갈 길 없는 오늘 눈 오는 밤도 하루의 일을 끝낸 작업장 부근 촛불도 꺼져가는 어둔 방에서 슬픔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라.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절망도 없는 이 절망의 세상 슬픔도 없는 이 슬픔의 세상 사랑하며 살아가면 봄눈이 온다. 눈 맞으며 기다리던 기다림 만나 눈 맞으며 그립던 그리움 만나 얼씨구 나 부둥켜안고 웃어보아라. 절씨구 나 뺨 부비며 울어보아라. 별을 보고 걸어가는 사람이 되어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어 봄눈 내리는 보리밭길 걷는 자들은 누구든지 달려와서 가슴 가득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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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진정으로 경계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계영배 2012. 3. 28. 15:44
자기답게 사는것 - 법정스님- 세상과 타협하는 일보다 더 경계해야 할 일은 자기 자신과 타협하는 일이다. 스스로 자신의 매서운 스승 노릇을 해야한다. 우리가 일단 어딘가에 집착해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안주하면 그 웅덩이에 갇히고 만다. 그러면 마치 고여있는 물처럼 썩기 마련이다. 버리고 떠난다는 것은 곧 자기답게 사는 것이다. 낡은 탈로부터, 낡은 울타리로부터, 낡은 생각으로부터 벗어나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아무리 가난해도 마음이 있는한 다 나눌 것은 있다. 근원적인 마음을 나눌 때 물질적인 것은 자연히 그림자처럼 따라온다. 그렇게 함으로써 내 자신이 더 풍요로워질 수 있다. 세속적인 계산법으로는 나눠 가질수록 내 잔고가 줄어들 것 같지만 출세간적인 입장에서는 나눌수록 더 풍요로워진다. 풍요속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