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과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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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과 결혼하세요..견우와 직녀 2010. 1. 3. 15:41
이런 사람과 결혼하라 만남에 대하여 진정으로 기도해온 사람과 결혼하라. 봄날 들녘에 나가 쑥과 냉이를 캐어본 추억이 있는 사람과 결혼하라. 된장을 풀어 쑥국을 끓이고 스스로 기뻐할 줄 아는 사람과 결혼하라. 일주일 동안 야근을 하느라 미처 채 깎지 못한 손톱을 다정스레 깎아주는 사람과 결혼하라. 콧 등에 땀을 흘리며 고추장에 보리밥을 맛있게 비벼먹을 줄 아는 사람과 결혼하라. 어미를 그리워하는 어린 강아지의 똥을 더러워하지 않고 치울 줄 아는 사람과 결혼하라. 가끔 나무를 껴안고 나무가 되는 사람과 결혼하라. 나뭇가지들이 밤마다 별들을 향해 뻗어나간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과 결혼하라. 고단한 별들이 잠시 쉬어가도록 가슴의 단추를 열어주는 사람과 결혼하라. 가끔은 전깃불을 끄고 촛불 아래서 한 권의 시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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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급해하지 마세요.....큰 그릇은 시간이 걸리고 큰 일은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마늘과 생강 2010. 1. 3. 15:34
질투심이 이는 것은 단순하 비판이 아니라 나보다 나은 무엇인가를 상대가 가지고 있기때문에 생기는 어쩌면 자연스러움의 발로입니다. 다시 말해서 자신이 배울점을 상대가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배우고 익히게 되면 상대에 대한 질투가 사라집니다. 경쟁심이 지나치면 자신이 원칙에서 벗어나게 되고 요행수와 잔머리에 치중하게 된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큰 흐름에서 보면 별것아닌 일에 공연히 경쟁심과 투쟁심을 불태우는 것은 시간을 허비하고 생각을 허비하는 일입니다. 마음을 비울 필요가 있습니다. 마음을 비운다는 것은 욕심을 멀리하고 다른 이들을 포용할 마음가짐을 스스로 만드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평온하고 열린 마음을 갖추는 것이 바로 마음을 비우는 것입니다. 자주 마음을 비울수록 삶이 풍요로워집니다.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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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행동 그리고 모습뒤죽박죽세상사 2009. 12. 31. 11:12
얼굴이 험악하게 생기고 성격이 비뚤어진 한 사나이가 있었습니다. 사나이는 아름답고 순결한 아가씨에게 청혼을 했지만 "당신처럼 험악하게 생긴 사람의 아내가 될 수 없어요" 라는 말로 거절 당했습니다. 이 사나이는 인자하게 생긴 모습의 가면을 쓰고 청혼을 하여 드디어 그 아가씨와 결혼해 행복하게 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사나이와 결혼한 아내에게 한 사람이 찾아와 남편의 과거와 가면을 폭로했습니다. 아내는 당장 남편의 가면을 벗겼습니다. 그러나 가면속의 얼굴은 험악한 얼굴이 아닌 인자한 모습으로 변한 얼굴이 있을 뿐이었습니다. 마음속의 평화와 행복은 사람의 얼굴을 변화시킵니다. ---카톨릭 굿뉴스--- 누군가는 40대 이후의 자신의 얼굴을 책임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 누군가는 얼굴은 마음의 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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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현실이 많은 사회와 정당한 판결의 의미마늘과 생강 2009. 12. 30. 11:18
정당한 판결 욕심 많은 부자가 있었다. 부자는 빚을 받기 위해서 애옥이라는 하인을 데리고 집을 떠났다. 한참을 가다 보니 부자는 다리도 아프고 피곤하여 큰 나무 아래에서 다리를 뻗고 쉬었다. 그런데 부자는 떠날 때 은전 다섯 냥이 든 지갑을 그만 떨어뜨렸다. 그 때 다른 나무 아래에서 쉬고 있던 늙은 농부가 그것을 주워 가지고 쫓아가 부자에게 돌려 주었다. 그런데 지갑을 살펴보던 부자는 늙은 농부에게 난데없이 호통을 쳤다. "분명히 내가 떨어뜨린 은전은 스무 냥인데 어째서 다섯 냥 뿐이냐? 네놈이 그 돈을 배상하지 않으면 관가에 고발하겠다." 어리둥절해진 늙은 농부는 고작 이렇게 말했다. "저같이 하찮은 농부에게 어찌 그 많은 은전이 있겠습니까?" 이렇게 하여 늙은 농부는 관가로 끌려갔다. 사또가 사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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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는 것은 어느정도 일까?계영배 2009. 12. 29. 11:56
어느 자동차 정비사가 여행 도중에 차가 고장나서 고생을 하고 있었습니다. 스스로 자동차에 대해서는 뭐든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기술자 였음에도 불구하고 차를 고칠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 차를 몰고 가던 어떤 노신사가 다가와서 말했습니다. "도와드릴까요?" 정비사가 무뚝뚝하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차 정비사요." 그러나 그는 차를 고칠 수 없었습니다. "도와드릴까요?" 노신사는 다시 물으면서 차의 한부분에 손을 대자 차는 곧 시동이 걸렸습니다. 노신사는 바로 그 차를 만든 포드였습니다. 우리를 지으신 분은 우리를 아십니다. 오늘 그분은 당신께 묻습니다. "도와드릴까요?" -지혜로 여는 아침 중- 인간은 모든 계획을 세우지만,이를 이루시는 분은 하느님이시다. 힘들고 괴롭고 눈에 답이 보이지 않을 때 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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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사는 지혜동서고금 2009. 12. 29. 11:50
나스레딘이라고 불리는 한 젊은 남자가 자신의 정원에 아름다운 꽃들을 심었다.하지만,그가 심은 꽃들의 싹이 나올 때문마다.그 꽃들 가운데는 대단히 많은 잡초들도 함께 자랐다.그는 그 쓸모없는 기생식물들을 제거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이곳 저곳의 정원사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그러나 그들의 제시한 해결책들 중 그 어떤 것도 소용이 없었다. 마침내,그는 왕실의 정원사에게 직접 지혜를 구하기 위해 왕국의 궁전으로 향했다.그러나 안타깝게도 그 친절한 노정원사가 그에게 잡초를 제거하기 위해서 제시한 방법들은 이미 오래전에 다 시도해본 것들이었다. 조용히 그들은 함께 언덕위에서 오래동안 앉아있었다. 마침내 그는 그 낙심한 젊은이를 보고 말했다. "그러면 내가 권해 줄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젊은이가 그 잡초들을 사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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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지 소원:우리는 항상 가지지 못한것에 집착하고 가지고 있는것의 소중함을 알지못한다.계영배 2009. 12. 29. 11:30
세 가지 소원 (현재) 주인공은 재정상태가 자신을 압박해오자 삶의 모든 것을 비관하게 됩니다. 모든 것이 잘 될 거라고 얘기해주는 아내의 말도 귀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 날은 현충일, 아내와 딸 둘과 차를 몰고 가다 사람을 칠 뻔합니다. 그 놀람 속에서 그의 어린 날이 그의 눈앞에 펼쳐집니다. (과거) 50년대 말 미국의 조그마한 마을, 어머니와 동생과 함께 사는 주인공은 아버지가 없습니다. 한국전쟁에 조종사로 참전했다가 죽었기 때문입니다. 또 그의 동생은 죽을병에 걸려 있기도 합니다. 그는 아버지가 있는 친구들을 부러워합니다. 어느 날 어머니와 동생과 함께 차를 타고 가다가 사람을 치게됩니다. 달려드는 개를 피하려다 그렇게 된 것입니다. 현장에 나타난 경찰관은 남루한 옷차림의 젊은 사내를 보고 차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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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한 사람씩동서고금 2009. 12. 26. 12:37
난 결코 대중을 구원하려고 하지 않는다. 난 다만 한 개인을 바라볼 뿐이다. 난 한 번에 단지 한 사람만을 사랑할 수 있다. 단지 한 사람, 한 사람, 한 사람씩만…. 따라서 당신도 시작하고 나도 시작하는 것이다. 난 한 사람을 붙잡는다. 만일 내가 그 사람을 붙잡지 않았다면 난 4만 2천 명을 붙잡지 못했을 것이다. 모든 노력은 단지 바다에 붓는 한 방울 물과 같다. 하지만 만일 내가 그 한 방울의 물을 붓지 않았다면 바다는 그 한 방울만큼 줄어들 것이다. 당시에게도 마찬가지다. 당신의 가족에게도 당신이 다니는 교회에서도 마찬가지다. 단지 시작하는 것이다. 한 번에 한 사람씩. - 마더 테레사 - ------------------------------ 우리는 영웅이나 성인이 되어서 역사에 길이 남을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