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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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과 제자,군사부일체,스승과 선생동서고금 2009. 12. 17. 16:46
스승과 제자가 한 전쟁터에서 만났습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그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총을 겨누는 적으로 만나야 했습니다. 순간적으로 그들은 함께 생활했던 교실이며 또 함께 이야기를 주고받던 교정의 벤치를 떠올렸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지금 만난 곳은 전쟁터이고 상대를 죽이지 않으면 자기가 죽고 말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쏴라!" 먼저 스승이 말했습니다. 그러나 제자가 어찌 스승을 쏠 수 있겠습니까. "먼저 쏘십시오." 제자 또한 그렇게 말하곤 고개를 돌렸습니다만 스승 역시 사랑하는 제자를 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럼 함께 쏘자." 스승은 방법을 강구해 내었고 제자는 스승이 마련한 그 방안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좋습니다. 함께 쏘기로 하죠. " 하나, 둘, 셋 구호가 떨어지자마자 요란한 총성이 울려 퍼졌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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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가 당신을 빛나게 합니다.뒤죽박죽세상사 2009. 12. 17. 16:40
말의 빛 ’사랑합니다’ 라는 말은 억지부리지 않아도 하늘에 절로 피는 노을빛 나를 내어주려고 내가 타오르는 빛 ’고맙습니다’ 라는 말은 언제나 부담없는 청청한 소나무빛 나를 키우려고 내가 싱그러워지는 빛 ’용서하세요’ 라는 말은 부끄러워 스러지는 겸허한 반딧불빛 나를 비우려고 내가 작아지는 빛 이해인수녀님시 --------------------------------- 매사는 사람들과의 만남과 관계이고 이러한 관계를 통해서 우리는 삶의 의미를 얻기도 하고 좌절감과 쓰라림을 경험하기도 한답니다. 나의 말 한마디에 우리의 삶이 바뀌고 우리의 인생의 가치가 바뀔 수 있습니다. 당신의 말 한마디는 당신을 빛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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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사랑의 모습과 인생의 지혜마늘과 생강 2009. 12. 17. 16:23
* 뜨거운 눈물 * 어린 외아들을 둔 부부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약속을 어긴 아들에게 아버지는 말했습니다. "다시 한번 약속을 어기면 그때는 추운 다락방에 가두어 버릴 거야!" 그러나 아들은 또 다시 약속을 어겼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을 다락방에 가두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그날 밤은 유난히 눈보라가 몰아치고 기온이 뚝 떨어져서 몹시 추웠습니다. 다락방의 아들 생각에 부부는 서로 잠을 이루지 못하고 뒤척였습니다. 아내가 슬그머니 일어나는 것을 보고 남편이 말했습니다. "당신 마음은 아프겠지만, 그 애를 지금 다락에서 데려오면 아이는 앞으로 부모의 말을 듣지 않을게요." 아내가 다시 자리에 누웠습니다. 그러자 남편이 슬그머니 일어나면서 말했습니다. " 화장실에 다녀오리다." 남편은 화장실에 가는 체 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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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동서고금 2009. 12. 17. 16:14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 항상 푸른 잎새로 살아가는 사람을 오늘 만나고 싶다 언제 보아도 언제나 바람으로 스쳐 만나도 마음이 따뜻한 사람 밤하늘의 별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온갖 유혹과 시련앞에서도 흔들림없이 언제나 제 갈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의연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언제나 마음을 하느님께 열고 사는 진실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오늘 거친 삶의 벌판에서 언제나 순수함 가득한 영혼으로 사는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 모든 삶의 굴레속에서도 비굴하지 않고 언제나 사랑과 평화가득한 얼굴로 살아가는 그런 세상의 사람을 만나고 싶다 마음이 아름다운 그 사람의 마음에 들어가서 나도 그런 아름다운 마음을 간직한 채 살고 싶다 아침햇살에 투명한 이슬로 반짝이는 사람 바라보면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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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힘:모성은 위대하다.뒤죽박죽세상사 2009. 12. 14. 12:50
깊은 산속, 땅을 개척하며 사는 젊은 부부와 그의 아이들이 살고 있었다. 그러나 어느날 남편이 시내에 볼일이 있어 사흘 동안 집을 비우게 되어 그 아내는 아이들과 지낼 수밖에 없었다. 아내는 뒷뜰의 장작더미를 가져다가 불을 지펴 밥을 할 생각으로뒷뜰에 갔다가 그만 장작더미 속에 숨어 있던 독이 있는 뱀에게 물리고 말았다. 그 순간 아내에게는 많은 생각들이 지나갔다. "뱀에게 물렸으니 독이 온몸에 퍼질테고 남편은 사흘 뒤에나 돌아 올텐데 꼼작없이 죽게 생겼구나. 내가 죽으면 아이들은 사흘 동안 어떻게 지낼까?" 그녀는 순간적으로 이렇게 생각이 미치자 빨리 아이들을 위해 사흘동안 지낼 수 있도록 일을 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장작더미를 가져다가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큰딸에게 불을 지피는 방법을 가르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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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는 관심과 말이 당신이 인생을 힘들게 합니다.동서고금 2009. 12. 14. 12:42
쓸데없는 호기심 쓸데없는 호기심은 여자들로부터 기인하고, 자주 남자들이 공유하는 결점이다. 본질적으로는 그리 심각한 문제가 아닐지 모르지만, 이는 많은 악으로 연결된다. 호기심을 가진 사람들은 상대방에 관한 것들, 즉 그들이 무엇을 하고 무슨 말을 하며, 남들은 그들에 대해 무슨 말을 하는지, 나아가서는 최근의 스캔들에 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누가 비판받아야 하는 사람인지..... 등등 대부분이 알아봤자 별 가치 없는 일들을 알아내기 위해 많은 시간을 낭비한다. 그리고 이렇게 얻은 정보들은 거의가 쓸데없는말, 성급한 판단, 심지어는 중상모략으로까지 이어 진다. 즉 자신에게 맡겨진 일만을 하면서 하루를 보내라. 호기심 많은 사람들은 모든 일을 알고 싶어하고, 반복하고, 어떤 소식이나 스캔들을 제일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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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역설적인 삶...소유할수록 불행은 크기가 커집니다.마늘과 생강 2009. 12. 14. 12:37
’아메리칸 뷰티(American Beauty)’라는 영화를 보면 그 영화 끝자락에 죽은 주인공 영혼의 이런 독백이 나옵니다. "집착(執着)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깨달으면 희열(喜悅)이 몸 안에서 빗물처럼 흘러 오직 감사한 마음만 생긴다. 소박(素朴)하게 살아 온 내 인생의 모든 순간에 대해서." ----------------------------------- 현대인들은 모순과 역설속에서 살면서 아직도 채우지 못한 주머니와 마음을 채우기 위해 오늘도 앞을 보고 달려가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 세상의 마지막 날까지 그 같은 질주는 계속될 것입니다. 집은 커지고 화려해지는데 가족은 줄어들고 만남도 없어집니다. 많은 것을 먹지만 맛은 예전만 못해지고, 가진 것은 많아지면서 걱정과 고민도 많아집니다. 아는 사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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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함께 할 누군가가 있습니까??????동서고금 2009. 12. 13. 15:52
갈 길이 아무리 멀어도 갈 수 있습니다. 눈이 오고 바람이 불고 날이 어두워도 갈 수 있습니다. 위험한 강도 건널 수 있으며, 높은 산도 넘을 수 있습니다. 나 혼자가 아니고 누군가와 함께라면 손 내밀어 건져주고 몸으로 막아주고 마음으로 사랑하면 나의 갈 길 끝까지 잘 갈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은 혼자 살기에는 너무나 힘든 곳입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사랑해야 합니다. 단 한 사람의 손이라도 잡아야 합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믿어야 하며 단 한 사람에게라도 나의 모든 것을 보여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동행의 기쁨이 있습니다. 동행의 위로가 있습니다. 그리고 결국 우리는 누군가의 동행에 감사하면서 눈을 감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험난한 인생길 누군가와 손잡고 걸어갑시다. 우리의 험난한 날들도 서로 손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