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사랑의 모습과 인생의 지혜

2009. 12. 17. 16:23마늘과 생강


* 뜨거운 눈물 *

 

 

어린 외아들을 둔 부부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약속을 어긴 아들에게 아버지는 말했습니다. "다시 한번 약속을 어기면 그때는 추운 다락방에 가두어 버릴 거야!" 그러나 아들은 또 다시 약속을 어겼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을 다락방에 가두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그날 밤은 유난히 눈보라가 몰아치고 기온이 뚝 떨어져서 몹시 추웠습니다. 다락방의 아들 생각에 부부는 서로 잠을 이루지 못하고
뒤척였습니다.
아내가 슬그머니 일어나는 것을 보고 남편이 말했습니다.

 

"당신 마음은 아프겠지만, 그 애를 지금 다락에서 데려오면 아이는 앞으로 부모의 말을 듣지 않을게요." 아내가 다시 자리에 누웠습니다.
그러자 남편이 슬그머니 일어나면서 말했습니다. "
화장실에 다녀오리다."

 

남편은 화장실에 가는 체 하면서 다락으로 올라갔습니다. 추운 다락방의 딱딱한 바닥에서 이불도 없이 아들이 웅크린 채 잠들어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그 옆에 말없이 누워 팔베개를 해주고 아들을 꼭 끌어안아 주었습니다. 그렇게 겨울 긴긴밤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문득 눈을 뜬 아들의 두 눈에서는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창가에 쏟아지는 별빛은 사랑으로 가득 찬 아버지의 따뜻한 눈빛처럼 느껴졌습니다. 가장 추운 곳에서 마음은 가장 따뜻한 밤이었습니다.

 

물질이 없는 것도 견디기 힘든 일이기는 하지만, 자신이 버려졌다고 하는 느낌은 더욱 사람을 아프게 합니다. 실패와 좌절이 우리를 괴롭게 하지만 그보다 더욱 절망적인 것은 사랑 받지 못한다는
생각입니다.

 

-http://www.sstory.com, 꿈꾸는 요셉, <낮해밤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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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필요한지 알지만,우리는 진정필요한 것보다는 편리한 것을 택합니다. 그리고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버리기 쉬운 것은 자신입니다.
자신을 무책임하게 하고 자신을 무분별하고 포기잘하는 인간으로 방치하는 현대인이 의외로 많습니다.

자신에 대한 열정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자신에게 벌을 주고 자신에게 현실과 맞부딛치는 용기를 주어야 합니다. 언제까지나 도피하고 외면하고 막연히 잘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살아가는 삶의 자세는 자신을 좀 먹습니다.그리고 인생의 낙오자로 영원히 방치됩니다. 자신을 사랑한다면 자신에게 엄격해야 합니다.
인생의 가치를 확인하고 싶으시다면......자신에게 매를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