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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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랑은 하지 마세요.....마음을 잃게 된답니다.견우와 직녀 2010. 1. 12. 11:28
하나... 그 사람과 함께 걷다가 우연히 눈에 뜨인 연인을 발견해도, 정답게 맞잡은 그들의 두손에 그늘진 내 두눈을 맞물려야 한다해도 아무렇지도 않게...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외면해야 합니다 지금 옆에서 느껴지는 숨결을 저 연인들처럼. 손가락 몇개와 조그만 살빛 고동이 느껴지는 보드라운 살결로 느끼고 싶다해도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참아야 합니다 실은 안그렇지만... 꼭 안아주어도 성에 차지 않으면서도 사랑한다면 참아야 합니다 우정이란 이름으로 사랑해야 한다면... 정말 그래야 합니다 그렇게 남몰래 눈물 한방울쯤은 떨궈야 하는 겁니다. 둘... 그 사람이 아프다는 얘기를 들었어도 그 사람의 주위 친구들처럼 애써 조금만 걱정해야 합니다 실은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너무나도 걱정되서 지금 숨쉬는게 벅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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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에게 주는 조언: 시작하고 시도해라동서고금 2010. 1. 12. 11:22
초보자에게 주는 조언 시작하라. 다시 또다시 시작하라. 모든 것을 한 입씩 물어 뜯어보라. 또 가끔 도보여행을 떠나라. 자신에게 휘파람 부는 법을 가르쳐라 거짓말도 배우고 나이를 먹을 수록 사람들은 너 자신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할 것이다. 그 이야기를 만들어라. 돌들에게도 말을 걸고, 달빛 아래 바다에서 헤엄도 쳐라. 죽는 법을 배워두라. 빗속을 나체로 달려 보라. 일어나야 할 모든 일은 일어날 것이고, 그 일들로부터 우리를 보해 줄것은 아무것도 없다. 흐르는 물 위에 가만히 누워 있어보라. 그리고 아침에는 빵 대신 시를 먹으라. 완벽주의자가 되려하지 말고, 경험주의자가 되라.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中에서... 엘렌코트) 완벽한 계획과 완벽한 시작을 하려한다면 당신은 아무것도 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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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길도 마찬가지다. 좌절하지 마라.마늘과 생강 2010. 1. 12. 11:04
그런 길은 없다... 아무리 어두운 길이라도 나 이전에 누군가는 이 길을 지나갔을 것이고, 아무리 가파른 길이라도 나 이전에 누군가는 이 길을 통과했을 것이다. 아무도 걸어가 본 적이 없는 그런 길은 없다. 나의 어두운 시기가 비슷한 여행을 하는 모든 사랑하는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中에서...베드로 시안) 나만이 고달프고 힘들다고 생각하지마라. 당신의 그 길을 이미 누군가는 걸어갔다. 그 중 누군가는 그 길을 넘어서 자신의 삶으로 나아갔고 또 다른 누군가는 그 길에서 주저앉아 자신의 인생을 마감했다.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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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마늘과 생강 2010. 1. 12. 11:00
내가 마지막으로... 내가 마지막으로 그대 가슴에 남을 때에는 웃음이 아니라 눈물로 남고 싶습니다. 그러면 웃음은 다른 이들과 나누겠지만 흐르는 눈물은 내가 받을 수 있겠지요. 내가 마지막으로 그대 가슴에 남을 때에는 올라갈 때가 아니라 내려갈 때로 남고 싶습니다. 그러면 올라갈 때는 다른 이들과 같이 걷겠지만 내려갈 때에는 나와 손잡고 걸을 수 있겠지요. 내가 마지막으로 그대 가슴에 남을 때에는 건강한 모습이 아니라 허약한 모습으로 남고 싶습니다. 그러면 건강할 때는 다른 이들이 곁에 있겠지만 몸이 아플 때는 내가 곁에서 돌볼 수 있겠지요. 내가 마지막으로 그대 가슴에 남을 때에는 풍족한 모습이 아니라 가난한 모습으로 남고 싶습니다. 그러면 풍족할 때는 다른 이들이 찾아가겠지만 가난할 때는 내가 찾아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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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착한 당신(카톨릭 굿뉴스에서 모셔온 글입니다.)견우와 직녀 2010. 1. 11. 10:33
미안해요 여보 당신을 사랑 한게 나의 죄인가봐요 이제라도 사랑하지 말라면 하지 않을게요 그래서 당신을 만날 수만 있다면 어려운 어린 시절을 보내고 당신을 만나 사람답게 산다고 생각을 했어요 당신과 살면서 너무 행복해 하면서 밖으로 드러내지도 않으면서 행복해 했는데 누가 질투 할 사람도 없었는데 왜 하느님은 당신을 데려가야 하는지요 그리고 욕심도 없이 살았잖아요 집도 조그많고 돈도 조금밖에 없었고 그리고 당신은 착한 일도 많이 했잖아 일찍 하늘나라로 간 동료직원의 가족도 살폈고 퇴근길에 교통사고난 사람을 병원에 입원시키고 밤늦게 들어오고 잘사는 사람보다 못사는 사람과 더 잘 어울리면서 있는 사람보다 없는 사람을 더 잘 챙기면서 어려운 친구들은 자주 만나도 잘 나가는 친구는 덜 만나고 너무나도 착한 당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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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그 사람을 가졌는 가?마늘과 생강 2010. 1. 10. 15:47
그 사람을 가졌는가? 그 사람을 가졌는가? 만리 길 나서는 날, 처자를 내 맡기며 맘놓고 갈만한 사람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이 다 나를 버려 마음이 외로울 때도 「너 뿐이야」하고 믿어지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탔던 배가 가라앉을 때, 구명대를 서로 사양하며 「너만은 제발 살아다오」할 그 사람을 가졌는가? 불의의 사형장에서 「다 죽어도 너의 세상 빛을 위해 저 사람만은 살려 두거라」 일러줄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잊지못할 이 세상을 놓고 떠나려 할 때 「너 하나 있으니...」 하며 빙긋이 웃고 눈을 감을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의 찬성보다도 「아니오」 하고 가만히 머리를 흔들고 그 한 얼굴 생각에 알뜰한 유혹을 물리치게 되는 그 한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함 석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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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다스려라...삶이 달라진다. 화를 푸는 것보다 화의 근원을 만들지 않는 것이 남는 장사다.계영배 2010. 1. 10. 15:33
나이를 먹고 다양한 사회적인 관계를 형성하게 될수록 화를 배출하고 화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한 연구에서 연구원들이 약 2천 여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분노와 신체의 건강상태를 측정한 다음 23년 뒤에 어떤 식으로 삶이 전개되었나를 평가하였다. 그들 중에서 64% 정도는 사회적으로 덜 적대적이고 평온했지만,나머지 34%의 경우 생활이 변하지 않았거나 나빠졌다. 분노가 증가하거나 화를 내는 횟수가 증가한 사람들은 흡연,과음,그리고 운동부족이었고 신체비만의 상태에 있는 경우가 많았다. 이 연구는 우리가 계속 화낸 상태로 있으면 건강이 악화되고, 덜 화를 내는 동년배보다 일찍 죽게 될 것임을 시사한다. 화 또는 분노는 어디에서 오는가... 조용히 산행을 하거나 독서를 하는 사람, 또는 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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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랑이 다가올 때견우와 직녀 2010. 1. 9. 12:08
새로운 사랑이 다가올때...♡♡♡ 어느날 갑자기 소중한 사람이 나타나면 눈 앞이 하얗게 된대요. 그래서 그 하얀 부분에 소중한 사람이 그려지는 거래요. 생각하지 않으려고 애써도 파랗게, 붉게 물들여져서 눈을 감고 있어도 환하게 보이는 거래요... 그러다 그 사람이 사라지면 눈앞이 깜깜해진대요. 그래서 그 사람 모습이 없어질까봐 계속해서 눈물이 나오는 거래요. 눈물로 검은 부분을 지우고 소중한 사람 보려구요... 그런데 그건 절대 지워지지 않아서 시간이 지나면 눈물도 마르고 소중한 사람도 잊게 되는 그래요... 또 다른 소중한 사람이 나타나면 눈앞이 뿌옇게 되대요. 그래서 정말 소중한 사람인지 의심하게 되고, 사랑을 무서워하게 된대요.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 혼자 끙끙앓게 되는 거래요 그러다 소중한 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