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흔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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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있으세요...자신있게 자신의 전부를 내어 줄 친구,아니면 자신에게 전부를 내어 줄 수 있는 친구마늘과 생강 2010. 1. 20. 11:27
친구를 사귐에는 서로 그 믿음을 알아주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없어요. 즐거움엔 서로 감동되는 것보다 또 중요한 것이 없구요. 군자의 사귐은 담담하기가 물같지만, 소인의 사귐은 달콤하기가 감주같답니다. 어떤일이 일어나더라도, 친구를 갖고 있다는거야말로, 크나큰 위안과 용기가 되죠. 친구의 잔치에는 천천히 가더라도, 불행에는 다른 일을 제쳐두고 황급히 가세요. ---------------------------------------- 삶은 격동의 장이고 사회는 전쟁이라고 일컬어지는 살벌함이 있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공간에 친구화 함께 한다는 것이 위안이 되고 자신감이 생긴답니다. 친구는 의외로 적습니다. 그래서 가치가 있습니다. 사람과의 만남은 다양해야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친구가 될 수는 없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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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림돌과 디딤돌은 돌의 모양이 아니라 돌을 바라보는 이의 자세의 문제다.동서고금 2010. 1. 18. 10:52
* 문제를 축복으로 * 장애물과 기회의 차이는 무엇인가? 그것에 대한 우리의 태도이다. 모든 기회에는 어려움이 있으며 모든 어려움에는 기회가 있다. 어려운 환경이 닥쳤을 때, 뛰어난 태도를 지닌 사람은 최악의 상황을 최대한으로 이용한다. 인생은 숫돌에 비유될 수 있다. 숫돌이 당신을 갈아 없애느냐, 아니면 당신을 윤이 나게 갈아주느냐 하는 것은 당신이 그것을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역경은 훌륭한 태도를 가진 사람에게는 번영의 기회이다. 연은 바람을 등지고 나는 것이 아니라, 바람을 안고 난다. 비판이라는 거센 바람이 불 때, 당신에게 그것이 연을 향해 부는 바람과 같이 되게 하라. 다시 말해, 연을 더 높이 띄우는 바람과 같게 하라. 우리가 다음 이야기에 등장하는 작은 옷가게 주인과 같다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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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이 정신마늘과 생강 2010. 1. 16. 11:21
링컨은 관용의 달인이었다. 그는 자신과 ’대립관계’에 있는 사람들을 공석에서 비난하지 않았다. ’원수는 우리 마음에서 없애야 한다’ 이것이 링컨의 생활신조였다. 이런 링컨의 태도를 못마땅하게 여긴 사람들이 "원수는 없애야 하지 않습니까?"라고 말했다. "없애야죠." 링컨은 이렇게 말한 뒤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것은 원수를 죽이라는 말이 아니라 마음에서 없애 버리자는 말입니다. 저는 원수를 친구로 만들어 없애 버립니다." * http://yehwa.org 채수덕 ----------------------------------------------------- 살다보면 이래저래 많은 이들과 만나게 되고 선한관계 못지 않게 서운한 관계도 많이 형성됩니다. 더 나아가서 진상과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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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같은 사람이 됩시다.마늘과 생강 2010. 1. 14. 11:15
"소금 같은 사람" 설탕 같은 말을 하는 사람이 있고, 소금 같은 말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설탕 같이 일을 하는 사람이 있고, 소금 같이 일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설탕 같은 삶을 사는 사람이 있고, 소금 같은 삶을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모든 바닷물에는 하얀 소금이 들어 있듯이 우리 마음의 바다에도 소금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내 안에 있는 소금으로 사람들의 이야기에 맛을 내고, 사람들의 사랑에 맛을 내고, 사람들의 이름에 맛을 내도록 합시다. 설탕같이 흐려지는 이웃이 되지 말고, 소금같이 분명해지는 이웃이 됩시다. 설탕같이 흔한 친구가 되지 말고, 소금 같이 소중한 친구가 됩시다. 설탕같이 맛을 잃는 사람이 되지 말고, 소금같이 맛을 얻는 사람이 되도록 합시다. ---카톨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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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길도 마찬가지다. 좌절하지 마라.마늘과 생강 2010. 1. 12. 11:04
그런 길은 없다... 아무리 어두운 길이라도 나 이전에 누군가는 이 길을 지나갔을 것이고, 아무리 가파른 길이라도 나 이전에 누군가는 이 길을 통과했을 것이다. 아무도 걸어가 본 적이 없는 그런 길은 없다. 나의 어두운 시기가 비슷한 여행을 하는 모든 사랑하는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中에서...베드로 시안) 나만이 고달프고 힘들다고 생각하지마라. 당신의 그 길을 이미 누군가는 걸어갔다. 그 중 누군가는 그 길을 넘어서 자신의 삶으로 나아갔고 또 다른 누군가는 그 길에서 주저앉아 자신의 인생을 마감했다.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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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착한 당신(카톨릭 굿뉴스에서 모셔온 글입니다.)견우와 직녀 2010. 1. 11. 10:33
미안해요 여보 당신을 사랑 한게 나의 죄인가봐요 이제라도 사랑하지 말라면 하지 않을게요 그래서 당신을 만날 수만 있다면 어려운 어린 시절을 보내고 당신을 만나 사람답게 산다고 생각을 했어요 당신과 살면서 너무 행복해 하면서 밖으로 드러내지도 않으면서 행복해 했는데 누가 질투 할 사람도 없었는데 왜 하느님은 당신을 데려가야 하는지요 그리고 욕심도 없이 살았잖아요 집도 조그많고 돈도 조금밖에 없었고 그리고 당신은 착한 일도 많이 했잖아 일찍 하늘나라로 간 동료직원의 가족도 살폈고 퇴근길에 교통사고난 사람을 병원에 입원시키고 밤늦게 들어오고 잘사는 사람보다 못사는 사람과 더 잘 어울리면서 있는 사람보다 없는 사람을 더 잘 챙기면서 어려운 친구들은 자주 만나도 잘 나가는 친구는 덜 만나고 너무나도 착한 당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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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그 사람을 가졌는 가?마늘과 생강 2010. 1. 10. 15:47
그 사람을 가졌는가? 그 사람을 가졌는가? 만리 길 나서는 날, 처자를 내 맡기며 맘놓고 갈만한 사람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이 다 나를 버려 마음이 외로울 때도 「너 뿐이야」하고 믿어지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탔던 배가 가라앉을 때, 구명대를 서로 사양하며 「너만은 제발 살아다오」할 그 사람을 가졌는가? 불의의 사형장에서 「다 죽어도 너의 세상 빛을 위해 저 사람만은 살려 두거라」 일러줄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잊지못할 이 세상을 놓고 떠나려 할 때 「너 하나 있으니...」 하며 빙긋이 웃고 눈을 감을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의 찬성보다도 「아니오」 하고 가만히 머리를 흔들고 그 한 얼굴 생각에 알뜰한 유혹을 물리치게 되는 그 한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함 석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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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랑이 다가올 때견우와 직녀 2010. 1. 9. 12:08
새로운 사랑이 다가올때...♡♡♡ 어느날 갑자기 소중한 사람이 나타나면 눈 앞이 하얗게 된대요. 그래서 그 하얀 부분에 소중한 사람이 그려지는 거래요. 생각하지 않으려고 애써도 파랗게, 붉게 물들여져서 눈을 감고 있어도 환하게 보이는 거래요... 그러다 그 사람이 사라지면 눈앞이 깜깜해진대요. 그래서 그 사람 모습이 없어질까봐 계속해서 눈물이 나오는 거래요. 눈물로 검은 부분을 지우고 소중한 사람 보려구요... 그런데 그건 절대 지워지지 않아서 시간이 지나면 눈물도 마르고 소중한 사람도 잊게 되는 그래요... 또 다른 소중한 사람이 나타나면 눈앞이 뿌옇게 되대요. 그래서 정말 소중한 사람인지 의심하게 되고, 사랑을 무서워하게 된대요.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 혼자 끙끙앓게 되는 거래요 그러다 소중한 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