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죽박죽세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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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포레스트 검프: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다.뒤죽박죽세상사 2010. 1. 24. 15:40
"바보는 단지 지능이 조금 낮을 뿐이다."라는 어머니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며 베트남전,히피문화,중국수교 등 60~70년대 미국 격동의 시대를 파란만장하게 살아 온 미국 청년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낸 영화 포레스트 검프. 성실하게 앞만보고 살아온 미국소시민의 상징인이 포레스트 컴프의 인생관과 긍정적인 삶의 방식은 컴프 매니아를 수없이 양산하며 행복의 하나의 줄기로 자리잡았다. 물론 현실과는 차이가 있지만 우리는 누구나 컴프와 같은 사람이 되고 싶기도 하고 검프와 같은 이를 친구로 갖고 싶기도 하다. 당신 주위에 당신이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몇이냐 되는가 하는 물음에 당당하게 그 숫자를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며 더 나아가 자신있게 자신이 누군가의 진정한 친구라고 여긴다고 답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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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일이...^^뒤죽박죽세상사 2010. 1. 21. 11:12
멕시코 북부지역에서 75명의 죄수들이 탈주 계획을 세웠다. 방법은 굴을 파서 감옥으로 부터 벗어나는 것이었다. 우선, 그들은 방향을 정했다. 감옥의 바닥은 지하수가 흐르는 곳이어서 물이 굴속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좌표를 정하고 수맥을 건드리지 않기 위해서 수개월을 검토하고 또 검토했다. 마침내 방향을 정하고 서서히 감옥의 한쪽 벽에 접한 죄수의 방을 출발점으로 해서 굴을 파내려 갔다. 굴을 파는 과정에서 생기는 새로은 흙은 조금씩 운동장에 뿌렸고 비가오는 날은 특히, 많은 양의 흙을 운동장에 쏟아부었다. 그렇게 6개월을 교대로 작업한 결과 그들은 마침내 자유로 인도해 줄 굴의 완성을 눈앞에 두게 되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그들은 하나의 중대한 실수를 했다. 수맥과 바위를 피해서 굴을 파느라 중간에서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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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4계절을 지닌 하늘의 섭리입니다.뒤죽박죽세상사 2010. 1. 19. 10:34
새싹처럼 수줍게 올라오는 봄의 사랑 한없이 타오르는 여름의 사랑 애처롭게 심장을 도려내는 가을의 사랑 믿고 기다려야 하는 겨울의 사랑 이런 사계절을 품지 못하는 사랑은 어쩌면 사랑이 아닌 사랑의 이름을 빌은 단순한 한풀이 감정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난 그날도 평소처럼 집앞 횡단보도를 걷고 있었다. 난 그만 시속 80km로 달리는 차를 못보고 거기서 차와 부딪혀 중상을 입었다... 결국 난 응급실에 실려 갔고.... 위독한 생명을 기적적으로 찾았다.... 그러나 의식이돌아오는 는 동시에 난 깊은 절망에 빠졌다... 그렇다 난 시력을 잃었던 것이다... 아무 것도 볼 수 없다는 사실에 난 너무 절망했고... 결국 아무 일도 할수 없는 지경이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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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바뀌었다는 생각: 개와 인간의 삶뒤죽박죽세상사 2010. 1. 16. 11:15
전남 순천의 지금도 살아있는 실제 개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전남 순천에서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자식없이 한마리의 개를자식삼아 살고 있었습니다. 집이 가난하여 할아버지가 가끔 산에서 나무를 해와서먹고 살았는데 할머니는 백내장으로 눈이 보이질 않았습니다. 이 두 할아버지 할머니는 자식이 없으므로그 개를 자식삼아 사랑을 다해서 키웠는데 키운지 3년이 되는 어느 날 할아버지가 노환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 집의 형편을 잘아는 마을 사람들이 돈을 모아 장례를 치뤄졌죠.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다음날 그 집의 개가 한 집으로 자기 밥그릇을 물고선 들어섰는데 마침 아주머니가 부엌에서 일하던 중이었나 봅니다. 그 개가 밥그릇을 마당 한 가운데 놓더니 멀찌감치 뒤로 떨어져 엎드려서 가만히 밥그릇만 쳐다보고 있더랍니다. 그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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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지에 쓰여진 글: 사랑뒤죽박죽세상사 2010. 1. 14. 11:10
[ 시험지에 쓰여진 글 ] 회색 스웨터가 토미의 빈 책상 위에 무기력하게 걸려 있었다. 방금 다른 학생들과 함께 교실을 나간 의기소침한 한 소년을 상징하는 물건이었다. 초등학교 3학년 교실, 이제 조금 있으면 최근에 별거를 시작한 토미의 부모가 와서교사인 나와 면담을 하기로 되어 있었다. 갈수록 나빠지는 아이의 학업 성적과 파괴적인 행동에 대해 상의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토미의 어머니와 아버지는 내가 상대방 모두를 호출한 것을 모르고 있었다. 외아들인 토미는 늘 행복하고 협조적이며 뛰어난 학생이었다. 그런데 최근에 와서 급격히 학업 성적이 떨어진 것은 분명히 부모의 별거와 이혼 소송에 따른 절망감 때문이었다. 이것을 어떻게 토미의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납득시킬 수 있을 것인가? 이윽고 토미의 어머니가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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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회에 패자부활전은 있는가?뒤죽박죽세상사 2010. 1. 13. 11:25
패자 부활전은 한번의 패배를 절망으로 변질되도록 하지 않는 중요한 요소이다. 그리고 한번의 패배를 용납하지 못하는 불평불만을 제도적으로 삶의 열정으로 전환시키는 중요한 사회의 건강한 에너지원이다. 따라서 패자 부활전이 없는 사회는 곧 희망이 없는 사회와 같고, 희망이 없는 사회는 결국 절망과 분노에 지배당할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 패배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사회분위기가 팽배해지고 승리가 승리로 성공이 성공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원칙없는 공간으로 사회가 변질될 수 있다. 따라서 패자부활전이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정부는 좀 더 견고하고 실질적인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사회 복지 및 분배 정책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사회의 그림자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기득권층의 인식 전환과 보다 적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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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수있는 모든 것을 해보라. 세상이 달리 보일것이다.뒤죽박죽세상사 2010. 1. 10. 15:42
친구야 가슴이 아픈 친구야 강의 친구가 되어 한 마리의 새가 되어 강을 날아 보아라 낙동강변 드넓었던 갈대숲이 이제는 채소밭으로 바뀐 하천부지를 선회하여 들판 곳곳에 끊이질 않는 사람과 사람들 사이를 날아 보아라 골재채취선이 강의 내장(內臟)을 헤집어 비탈진 상처덩이를 만드는 강의 비명소리, 그 파장을 타고 썩을 대로 다 썩어 상처투성이인 강바닥으로 날아 보아라 악취와 악취 사이를 가로질러 곳곳에 흩어져 있는 쓰다 버린 농약병속으로 잠입하여 새떼를 쫓아 얼마 남지 않은 우리들 양심을 쫓아 갈대숲에다 몸을 숨기는 저 보이지 않는 밀렵꾼들의 산발적인 총성 사이에서 우리들의 쓰린 상처, 강을 날아 보아라 검은 연기 내 뿜는 공장의 굴뚝과 굴뚝 사이에서 검은 연기에 질식한 우리들 가슴을 날아 보아라 친구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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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현실에서 벗어나 추운 날씨에 산속 오두막에서 사랑의 차를 끊여 봅시다.뒤죽박죽세상사 2010. 1. 9. 11:26
*가슴으로 끓이는 love차 조리법 하나. 성냄과 불평은 뿌리를 잘라내고 잘게 다진다. 두울. 교만과 자존심/자만심은 속을 빼낸 후 깨끗이 씻어 말린다. 세엣. 짜증은 껍질을 벗기고 반으로 토막을 낸 후 넓은 마음으로 절여둔다. *차 끓이는 방법 하나. 주전자에 실망과 미움을 한 컵씩 붓고 씨를 잘 빼낸 다음 불만을 넗고 푸욱 끓인다. 두울. 미리 준비한 재료에 인내와 기도를 첨가하여 재료가 다 녹고 쓴맛이 없어지기까지 충분히 달인다. 세엣. 기쁨과 감사로 잘 젖고 미소를 예쁘게 몇 개 띄운 후 믿음의 잔에 따라 따뜻하게 마신다. ---카톨릭 굿뉴스- 칭찬과 배려에 인색한 삶이 이 겨울 눈을 더욱 짜증스럽게 보이게 합니다. 조금만 나누고 생각하면 삶은 의외로 이굴루처럼 눈을 사랑하게 만들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