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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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다스려라...삶이 달라진다. 화를 푸는 것보다 화의 근원을 만들지 않는 것이 남는 장사다.계영배 2010. 1. 10. 15:33
나이를 먹고 다양한 사회적인 관계를 형성하게 될수록 화를 배출하고 화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한 연구에서 연구원들이 약 2천 여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분노와 신체의 건강상태를 측정한 다음 23년 뒤에 어떤 식으로 삶이 전개되었나를 평가하였다. 그들 중에서 64% 정도는 사회적으로 덜 적대적이고 평온했지만,나머지 34%의 경우 생활이 변하지 않았거나 나빠졌다. 분노가 증가하거나 화를 내는 횟수가 증가한 사람들은 흡연,과음,그리고 운동부족이었고 신체비만의 상태에 있는 경우가 많았다. 이 연구는 우리가 계속 화낸 상태로 있으면 건강이 악화되고, 덜 화를 내는 동년배보다 일찍 죽게 될 것임을 시사한다. 화 또는 분노는 어디에서 오는가... 조용히 산행을 하거나 독서를 하는 사람, 또는 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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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현실에서 벗어나 추운 날씨에 산속 오두막에서 사랑의 차를 끊여 봅시다.뒤죽박죽세상사 2010. 1. 9. 11:26
*가슴으로 끓이는 love차 조리법 하나. 성냄과 불평은 뿌리를 잘라내고 잘게 다진다. 두울. 교만과 자존심/자만심은 속을 빼낸 후 깨끗이 씻어 말린다. 세엣. 짜증은 껍질을 벗기고 반으로 토막을 낸 후 넓은 마음으로 절여둔다. *차 끓이는 방법 하나. 주전자에 실망과 미움을 한 컵씩 붓고 씨를 잘 빼낸 다음 불만을 넗고 푸욱 끓인다. 두울. 미리 준비한 재료에 인내와 기도를 첨가하여 재료가 다 녹고 쓴맛이 없어지기까지 충분히 달인다. 세엣. 기쁨과 감사로 잘 젖고 미소를 예쁘게 몇 개 띄운 후 믿음의 잔에 따라 따뜻하게 마신다. ---카톨릭 굿뉴스- 칭찬과 배려에 인색한 삶이 이 겨울 눈을 더욱 짜증스럽게 보이게 합니다. 조금만 나누고 생각하면 삶은 의외로 이굴루처럼 눈을 사랑하게 만들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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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들의 유형검토:바보들의 되지맙시다.동서고금 2010. 1. 3. 15:59
첫째, 어제의 실수를 보면서도 고치지 않는 사람. 반복되는 실수를 천성이고 다른 이들의 오히려 그것을 받아주어야 한다고 착각하는 이들이 많다. 둘째, 성공한 모든사람이 연줄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게으름과 나태 그리고 불성실로 무장하면서 마냥 주변사람들을 불편하게 하면서 연줄만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이들은 절대로 자신의 처지를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셋째, 마음을 바꿀 용기가 없는 사람. 현실을 인정하는 것이 두렵고 자신이 이미 살아온 방식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억지를 부리면서 자신을 합리화시키는 이들은 이 사회에 널려있다. 이들인 주로 입에 담는 소리는 "남들도 다 그래이다." 넷째, 행운이 오기를 기다리는 사람. 이 세상은 한방이라는 대박심리에 몰두해 있는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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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 삶과 행복한 삶 그리고 천사의 삶뒤죽박죽세상사 2010. 1. 3. 15:48
붕어빵 아주머니와 거지아이 우리집 근처에는 허름한 옷차림에 늘 아이를 업고서 붕어빵을 파는 아주머니가 있다. 다른데 보다 굽는 속도도 느리고 맛도 좀 떨어지지만 동네에서 늦게까지 하는곳은 그곳뿐이라 나는 가끔 그곳에 들러 야참거리를 사곤 한다. 그러던 어느 일요일. 어머니 친구분들이 놀러와 말씀 나누시는 도중에 우연히 그 붕어빵 아주머니의 사연을 듣게 되었다. 부유한 집안에서 자란 그 아주머니는 결혼해 행복하게 잘살고있었는데 느닷없이 남편이 심장병으로 죽으면서 남편의 부하직원에게 교묘한 방법으로 모든 재산을 가로채였다는 것이다. 그 사연을 알게 된 다음부터는 다른 붕어빵 장사가 보여도 먹고 싶은 걸 꾹 참았다가 일부러 집 근처 그 붕어빵 아주머니께 들르곤 했다. 그런데 어느날 밤 열한시쯤 되었을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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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한 사람씩동서고금 2009. 12. 26. 12:37
난 결코 대중을 구원하려고 하지 않는다. 난 다만 한 개인을 바라볼 뿐이다. 난 한 번에 단지 한 사람만을 사랑할 수 있다. 단지 한 사람, 한 사람, 한 사람씩만…. 따라서 당신도 시작하고 나도 시작하는 것이다. 난 한 사람을 붙잡는다. 만일 내가 그 사람을 붙잡지 않았다면 난 4만 2천 명을 붙잡지 못했을 것이다. 모든 노력은 단지 바다에 붓는 한 방울 물과 같다. 하지만 만일 내가 그 한 방울의 물을 붓지 않았다면 바다는 그 한 방울만큼 줄어들 것이다. 당시에게도 마찬가지다. 당신의 가족에게도 당신이 다니는 교회에서도 마찬가지다. 단지 시작하는 것이다. 한 번에 한 사람씩. - 마더 테레사 - ------------------------------ 우리는 영웅이나 성인이 되어서 역사에 길이 남을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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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의 미학:사랑은 운명같은 기다림의 마지막이다.견우와 직녀 2009. 12. 26. 12:12
해변의 절벽 오랜 풍화 작용을 견디다 못한 바위들이 쩍쩍 갈라져 떨어져 내리는 곳........ 어느날 그 틈에서 파란 싹이 돋아 났습니다... " 나 여기서 살아두 돼?" " 위험해!! 이곳은 네가 살데가 못돼.." " 늦었어.. 이미 뿌리를 내렸는걸..." " ..........." " 넓고 넓은 세상을 놔두고 왜 하필 여기로 왔어?" " 운명이야.. 바람이 날 여기로 데리고 왔어.." 그 좁은 틈에서도 나무는 무럭무럭 자랐습니다. 바위는 나무를 볼때 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 다른 곳에 뿌리를 내렸으면 정말 멋있는 나무가 되었을 텐데.." " 그런 말 하지마.. 난 세상에서 이곳이 젤 좋아.." 말은 그렇게 했지만 나무는 고통스러웠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물이 부족해 졌습니다.. " 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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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당신의 기대만큼 성장한다.견우와 직녀 2009. 12. 22. 15:55
암 소 아 홉 마 리 ·····한 의사가 아프리카 어느 외진 마을에서 의료봉사를 했는데 이 마을은 교통과 통신이 불편할 뿐 그 자체로는 매우 풍요로운 마을이었습니다. ·····목축과 농사를 주로 하는 이 마을에서 의사는 금방 마을 사람들 과 친해졌고, 특히 외국에서 공부를 하고 귀향한 젊은 청년 한사람과는 친형제처럼 친해졌었다고 합니다. ·····이 청년은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선진 영농기법과 축산기술을 배워 이 마을에서도 가장 부유한 축에 끼었고, 장차 커다란 기업을 일으켜 빈곤에 허덕이는 조국의 사람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는 꿈을 지닌, 그야말로 장래가 촉망받던 청년이었습니다. 당연히 혼기가 늦어진 이 청년의 결혼에 대해 사람들은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 마을에서는 결혼을 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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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을 두려워하지마시고 그 뒤의 또 다른 인연을 기대하세요.견우와 직녀 2009. 12. 21. 10:33
이별이 슬픈 건 헤어짐의 순간이 아닌 그 뒤에 찾아올 혼자만의 시간 때문이다 이별이 두려운 건 영영 남이 된다는 것이 아닌 그 너머에 깃든 그 사람의 여운 때문이다 이별이 괴로운 건 한 사람을 볼 수 없음이 아닌 온통 하나뿐인 그 사람에 대한 기억 때문이다 이별이 참기 어려운 건 한 사람을 그리워해야 함이 아닌 한번도 해보지 않았던 그 사람을 지워야 함 때문이다 이별이 아쉬운 건 한 사람을 곁에 둘 수 없음이 아닌 다시는 그 사람을 볼 수 없음 때문이다 이별이 후회스러운 건 한 사람을 떠나 보내서가 아닌 그 사람을 너무도 사랑했음 때문이다 이별이 가슴 아픈 건 사랑이 깨져버림이 아닌 한 사람을 두고두고 조금씩 잊어야 함 때문이다. (이해인) 이별이 두려워지면 만남도 두려워집니다. 만남은 항상 또 다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