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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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누군가가 힘이들 때 기억해주는 그 한 사람이 되어봅시다.뒤죽박죽세상사 2009. 11. 27. 11:31
삶이 너무나 고달프고 힘들어 모든 것을 포기하려 해도 딱 한 사람, 나를 의지하고 있는 그 사람의 삶이 무너질 것 같아 몸을 추스리고 일어나 내일을 향해 바로 섭니다. 속은 일이 하도 많아 이제는 모든 것을 의심하면서 살아야겠다고 다짐하지만 딱 한사람,나를 철썩같이 믿어 주는 그 사람의 얼굴이 떠올라 그 동안 쌓인 의심을 걷어 내고 다시 모두 믿기로 합니다. 사람들의 마음이 너무나 강퍅하여 모든 사람을 미워하려 해도 딱 한 사람, 그 사람의 사랑이 밀물처럼 가슴으로 밀려와 그 동안 쌓인 미움들씻어 내고 다시 내 앞의 모든 이를 사랑 하기로 합니다. 아프고 슬픈 일이 너무 많아 눈물만 흘리면서 살아갈 것 같지만 딱 한 사람, 나를 향해 웃고 있는 그 사람의 해맑은 웃음이 떠올라 흐르는 눈물을 닦고 혼자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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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괜찮습니다. 여러분도 괜찮았으면 합니다.뒤죽박죽세상사 2009. 11. 24. 10:58
아무리 세상이 힘들다 해도 나는 괜찮습니다. 내 마음 안에는 소중한 꿈이 있고 주어진 환경에서 날마다 최선을 다하는 내 모습이 있으니 나는 괜찮습니다. 아무리 세상이 불안하다 해도 나는 괜찮습니다. 내 마음에 작은 촛불하나 밝혀두면 어떤 불안도 어둠과 함께 사라지기에 나는 괜찮습니다. 아무리 큰 파도가 밀려와도 나는 괜찮습니다. 든든한 믿음의 밧줄을 걸었고, 사랑의 닻을 깊이 내렸으니 나는 괜찮습니다. 아무리 이 세상에는 의지할 곳이 없다 하여도 나는 괜찮습니다. 내가 의지할 곳이 없다 하여도 나는 괜찮습니다. 내가 의지하는 것은 잠시 지나가는 것들이 아니라 영원히 함께하는 것들이기에 나는 괜찮습니다.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떠나간다 해도 나는 괜찮습니다. 변함없이 그들을 사랑하면서 이대로 기다리면 언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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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당신을 지켜봐주는 눈을 소중히 여기시기 바랍니다.마늘과 생강 2009. 11. 22. 11:01
내 앞에 사람이 있었네. 내 앞에 사람이 있다는 것을 모르지 않았지만 어찌할 것인가, 나는 그 사람을 보고 있지 않는 것을.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을 주의 깊게 살펴본다는 뜻이다. 그 사람은 그 눈빛 속에서 매일매일 아름답게 변화한다. [어린 왕자]에 나오는 여우는 "너의 장미꽃을 그토록 소중하게 만드는 것은 그 꽃을 위해 네가 소비한 그 시간이란다"하고 말했다. 그렇다. 그대가 내게 소중한 것은 그대를 생각하느라 지샌 날들이 소중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누군가에게 보여지길 원한다. 자신의 말에 귀기울여주길 원한다. 피곤한 어깨를 어루만져주고 따스히 감싸주기를 원한다. 사랑은 그 욕구를 알아주는 것이다. 너무 바쁘다고 그냥 지나치려는가. 앞을 보라, 네 앞에 소중한 사람이 있으니. 다만 내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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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는 이러한 사람이 있습니까?뒤죽박죽세상사 2009. 11. 20. 12:28
▷▶그대는 그런 사람을 가졌는가...? ◀◁ "만릿길 나서는길 처자를 내맡기고 맘놓고 갈 만한 사람....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이렇게 물어오면 나는 선뜻 대답을 못한다. 주위에 사람은 있지만 내 맘이 옹졸함을 벗지 못해 대답을 못하는 것일 수도 있고, 생각하고 또 생각해 보아도 그 많은 사람 중에 한 사람도 없기 때문일 수도 있다. "온 세상이 다 나를 버려 마음이 외로울때도 ‘저 맘이야’하고 믿어지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이렇게 물어오면 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나 그 분은 너무 멀리 있다. 그 분은 늘 내 맘속에 있고 그분은 어디에나 있지만, 그분의 손을 내 손으로 잡을 수 없어서 허전할 때가 많다. " 탔던 배 꺼지는 순간 구명대 서로 양보하며 ‘너만은 살아다오’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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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가치와 존재의 의미마늘과 생강 2009. 11. 12. 17:38
나는 미운 돌멩이다. 돌멩이들 가운데도 모양이 예쁘고 색깔이 고운 돌멩이도 있는데 나는 아무런 특징도 없고 색깔도 없는 어디에서나 볼 수 있고, 아무렇게나 굴러다니는 그렇고 그런 돌멩이다. 돌멩이로 태어나 모양이 예쁜들 무엇하겠느냐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그렇지가 않다. 내가 이러저리 굴러다니다가 지금 자리잡고 있는 개울에서만 해도 벌써 여러 돌멩이들이 놀러 나온 사람들의 눈에 띄어 그들의 주머니 속으로 들어갔거나 배낭에 실려 먼 곳으로 갔다. .............................. 생각하면 야속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고작 내가 할 수 잇는 일이란 못 생긴 자신을 서러워하면서 이른 새벽이나 늦은 밤에 남 모르게 눈물짓는 것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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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가 필요합니다. 미소는 대화이고 언어입니다.동서고금 2009. 11. 12. 11:23
[마더 데레사 수녀님의 "말씀"중에서] 몇 해전, 미국의 교사들이 단체로 캘커타를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그들은 칼리하트에 있는 '죽어가는 이를 위한 집'을 방문하고 나서 저를 만나러 왔습니다.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이 떠나기 전에 제게 부탁을 했습니다. "수녀님, 한 말씀만 들려주십시오. 방문 기념으로 간직했다가 삶에서 활용하고 싶습니다." 저는 단 한마디만 했습니다. "서로 미소지으십시오. 특히 아내에게 미소를 지으십시오 (우리는 너무 바빠 서로 바라보며 미소지을 시간조차 없는 것 같아요)" 그러자 어떤 사람이 묻더군요. "수녀님은 결혼도 하지 않았으면서 어떻게 그걸 아십니까?" 제 대답은 간단했습니다. "나의 예수님은 너무나 무리한 것을 요구하셔서 그분께 미소를 짓기 어려울 때가 가끔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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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이 없이 클 수 있는 나무는 없습니다.뒤죽박죽세상사 2009. 11. 11. 11:11
아픔으로 크는 나무 겨우내 발가벗고도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으며 아픔으로만 크는 나무 다시 일어서서 아직은 쓸쓸하지만 봄 오는 세상을 둘러본다. 기다림에도 서둘지 않고 맞이함에도 서둘지 않고 누구든 기대고 싶으면 언제든지 와서 기대라고 손을 흔들면서 천천히 옷을 입기 시작한다. 깊고도 그윽한 나무의 마음 그래서 봄이 오는 길목에 서서 나무를 보고 있으면 나는 자꾸만 작아진다. 나는 자꾸만 부끄러워진다. -방원조 글 / 월간 소년 3월호에서- 마주 오는 사나운 공기가 새의 비상을 도와주고 힘찬 물살과 삶에 대한 진지함이 물고기들의 여행에 도움이 됩니다. 물을 뒤집어 주는 강한 태풍이 김의 맛갈스러움을 만들어 주고, 인생의 단맛,짠맛,신맛,쓴맛을 본 사람들이 삶의 진지함을 보여줍니다. 인생을 너무 쉽게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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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 관한 진실들동서고금 2009. 11. 11. 10:45
하나. 사랑을 할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두울. 서로 이해할수 있는것이 친구입니다. 세엣. 잘못이 있으면 용서해주는 것이 친구입니다. 네엣. 서로 충고해줄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다섯. 같이 즐길 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여섯. 같이 울어줄수 있는것이 친구입니다. 일곱. 즐겁게 같이 웃어줄수 있는것이 친구입니다. 여덟. 손을 잡아주는 것이 친구입니다. 아홉. 가슴이 아픈것이 친구입니다. 열.사귀고 있어도 모든것을 알 수 없는것이 친구입니다. 열하나. 더이상 접근할수 없을때 답답함을 느끼는 것이 친구입니다. 열두울. 떨어져 있을때 허전함을 느끼는 것이 친구입니다. 열세엣. 내 모든것을 주고 싶은 것이 친구입니다. 열네엣. 아픔을 반으로 할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열다섯. 싸워서 둘다 아픈것이 친구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