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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진실을 알고 싶으면 눈으로 상대를 읽어라.
입은 거짓을 말할지라도 눈을 진실을 말한다.
웃음은 거짓으로 가능하지만 눈빛은 거짓을 말할 수 없다.
"사람을 판단하는데 눈동자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눈동자는 감히 그 악을 덮지못한다. 마음이 바르면 눈동자가 밝고 마음이 바르지 못하면 눈동자가 검다."라고 동양의 성인인 맹자가 설파했다.
옛날에는 지렁이도 눈이 있었고 가재는 비단띠를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매사가 그렇듯이 서로의 것이 좋아보여서 맞바꾸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곧 눈이 얼마나 쓸모있고 중요한 건지 깨닫은 지렁이가 가재에게 눈을 돌려주기 간청했지만 가재는 냅다 도망쳐버렸다. 이에 억울함과 한심한 행동을 한 자신에게 부끄러워서 지렁이는 그 후로 땅속으로 숨어버렸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눈의 중요성을 모른 지렁이의 어리석음에 대한 질책을 주제로 하지만, 우리에게도 여전히 중요한 의미를 말하고 있다. 자신의 시선을 통한 이미지 관리, 상대의 진실을 보는 창으로서의 눈을 잘 활용한다면 삶의 지혜가 늘어날 것이다.
자신의 눈을 가꾸자.
탐욕스럽고 욕심많은 그리고 기괴한 눈빛은 금방 티가 난다.
회색빛의 변태스러운 눈빛도 우리는 금방 알수있다.
입으로는 아무리 진실을 말해도 흔들리는 눈동자와 불안한 떨림은 상대가 거짓을 말하고 있음을 알게 한다. 눈을 마주치는 것을 두려워하며 주위에 눈동자를 돌리는 불안한 행태는 또한 상대의 삶을 짐작하게 한다.
우리는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살고 있다.
모르고 속을 지언정 알고는 속지말자.
상대의 눈을 통해서 상대를 보는 습관을 들이면 당신은 진실을
보는 습관을 들이게 되는 것이다.
진지하고 감동적인 눈빛으로 나의 진실을 전달하자.
당신의 눈빛이 변함으로써 당신의 미래와 인생이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