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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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기 보다는 잘 사는 사람이 되자.마늘과 생강 2012. 1. 28. 10:37
새해에는 부자가 되기보다는 잘 사는 사람 되십시요 돈은 혼자 오지 않고 어두운 그림자를 데려오니 재산은 인연으로 맡은것이니 내 것도 아니므로 고루 나눠 가져야 한다. 세월은 가는 것도, 오는 것도 아니며 시간 속에 사는 우리가 가고 오고 변하는 것일 뿐이다. 세월이 덧없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삶을 살기 때문에 덧없는 것이다. 해가 바뀌면 어린 사람은 한 살 더해지지만 나이든 사람은 한 살 줄어든다. 되찾을 수 없는게 세월이니 시시한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말고 순간순간을 후회 없이 잘 살아야 한다. 인간의 탐욕에는 끝이 없어 아무리 많이 가져도 만족할 줄 모른다. 가진것 만큼 행복한 것이 아니며, 행복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다. 가난은 결코 미덕이 아니며 '맑은가난'을 내세우는것은 탐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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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인생은 어떤 색으로 물들고 있습니까.계영배 2012. 1. 21. 16:46
어느 할아버지의 크리스마스 선물 오랫만에 아동복 가게 를 운영하는 친구 에게 찾아가서 이런저런 수다로 이야기꽃을 피울무렵, 70대로 보이는 노부부 가 들어오시더니 핑크색 여자아이 외투 를 고르고 가격을 물으시고는 ``좀전 가게에서 본것이 좋타, 이게 좋타 ,, 의논 을 하시더니 다시 나가신다 그러더니 이내 다시 오셔서 골랐던옷을 구입 을 하시며 흡족해 하시는 두분 표정 에서 크리스마스 가 얼마 남지않아서 손녀 에게 줄 선물 을 사시는것 이라 짐작이 간다 할아버지 께 의자를 권하며 ` 할아버지 커피 드릴까요,,? 그랬더니 웃으시며 고개 만 가볍게 저으신다 친구 랑 먹던 떡 을 드시라고 권했더니 가슴쪽 을 가리키시며 여기에 혹이 있어서 조금만 먹어도 힘들다 하신다 옆에서 손녀옷을 부치려고 주소를 묻느라 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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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인간으로 인해서 연출되어진다. 사람을 알게 된다면 세상사는 의외로 쉽게 풀린다.뒤죽박죽세상사 2012. 1. 21. 16:31
사람을 보는 아홉가지 지혜 공자는 말했다. "무릇 사람의 마음은 험하기가 산천보다 더하고, 알기는 하늘보다 더 어려운 것이다. 하늘에는 그래도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과 아침, 저녁의 구별이 있지만, 사람은 꾸미는 얼굴과 깊은 감정 때문에 알기가 어렵다. 외모는 진실한 듯하면서도 마음은 교활한 사람이 있고, 겉은 어른다운 듯하면서도 속은 못된 사람이 있으며, 겉은 원만한 듯하면서도 속은 강직한 사람이 있고, 겉은 건실한 듯하면서도 속은 나태한 사람이 있으며, 겉은 너그러운 듯하면서도 속은 조급한 사람이 있다. 또한 의로 나아가기를 목마른 사람이 물을 찾듯 하는 사람은 의를 버리기도 뜨거운 불을 피하듯 한다. 그러므로 군자는 사람을 쓸 때에 1. 먼 곳에 심부름을 시켜 그 충성을 보고, 2. 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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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륜은 하늘의 의지이다. 이 천륜을 어기는 자 신의 저주와 피를 토하는 지옥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동서고금 2012. 1. 14. 10:40
사형수와 딸 어느 사형수가 어린 딸의 손목을 꼭 쥐고 울었다. "사랑하는 내 딸아 너를 혼자 이 세상에 남겨두고 내가 어떻게 죽는단 말이냐" "아버지...아버지..." 마지막 면회시간이 다 되어 간수들에게 떠밀려 나가면서 울부짖는 소녀의 목소리가 한없이 애처로워 간수들의 가슴을 에어냈다. 소녀의 아버지는 다음날 아침 새벽 종소리가 울리면 그것을 신호로 하여 교수형을 받게 되어 있는 것이다. 소녀는 그 날 저녁에 종지기 노인을 찾아갔다. "할아버지 내일 아침 새벽종을 치지 마세요. 할아버지가 종을 치시면 우리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말아요." "할아버지 제발 우리 아버지를 살려주세요. 네" 소녀는 할아버지에게 매달려 슬피 울었다. "얘야 나도 어쩔 수가 없구나... 만약 내가 종을 안 치면 나까지도 살아 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