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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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종점에서 당신은 무엇을 생각합니까?마늘과 생강 2012. 2. 4. 10:11
삶의 종점에서 법정스님 살 만큼 살다가 삶의 종점에 다다랐을 때 내게 남은 것은 무엇일까.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원천적으로 내 것이 아니다. 그것은 한 때 맡아 가지고 있을 뿐이다. 물질이든 명예든 본질적으로 내 차지일 수 없다. 내가 이곳에 잠시 머무는 동안 그림자처럼 따르는 부수적인 것들이다. 진정으로 내 것이 있다면 내가 이곳을 떠난 뒤에도 전과 다름없이 이곳에 남아 있는 것들이어야 한다. 그러니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은 내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내가 평소 타인에게 나눈 친절과 따뜻한 마음씨로 쌓아 올린 덕행만이 시간과 장소의 벽을 넘어 오래도록 나를 이룰 것이다. 따라서 타인에게 베푼 것만이 진정으로 내 것이 될 수 있다. 옛말에 '아무것도 가져가지 못하고 자신이 지은 업만 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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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어디에서 오는 가? 당신은 지금 행복한 가?뒤죽박죽세상사 2012. 2. 4. 10:02
행복은 어디서 오는 가 행복 하냐 아니냐에 매달려 많은 값을 치르며 살아간다. 막연히 행복하기를 기다리기도 한다. 대가를 치르지 않으려는 욕심이리라 욕심을 버리고 남과 비교하지 않으며 다른 사람을 부러워하지도 않고 살고 있는 현실에 만족할 때 바라던 행복은 쉽게 오리라. 행복은 그렇게 멀리 있지 않고 가까운 내 마음에 들어 있다. 생각하면 아주 쉽게 찾는데 엉뚱한 곳에서 찾으려 하고 값비싼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잘못된 생각을 과감히 버리고 일상의 평범한 가운데서 행복의 진리를 찾아 나서야한다. 글 : 鞍山 백 원기 행복은 우리의 삶속에 뿌려진 씨앗과 같다. 발아의 때를 기다리는 씨앗. 우리가 좀 더 느리고 우리가 자신을 소중히 여기면서 남과의 비교를 거부하게 되면 발아하게 되는 것이 행복이다. 이러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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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당신의 남은 생애의 첫날이고, 어제 이 세상을 떠난 이들이 그토록 갈망하던 날입니다.동서고금 2012. 2. 3. 10:25
사랑은 처음처럼, 삶은 마지막처럼 사랑의 시작은 꽃잎에 맺힌 물방울보다 더 청아한 모습으로 다가와 서로의 영혼에 창을 만들어 주지요 삶이 끝나 갈때면 바람 한조각, 발자국소리 하나에도 애틋하게 다가와 가슴을 미어지게 만들지요 사랑을 지키고 싶다면 웃자라는 집착을 잘라내야 해요 소유하는 것보다 갈망하게 만드는 거지요 삶을 뜨겁게 지피려면 매일 씨앗을 뿌리고 거름을 주어야 해요 온 몸이 으스러진다 해도 결코 후회하지 않도록 말예요 이렇게 살아요 사랑은 처음처럼 삶은 마지막처럼 글 : 김 민소 오늘이 당신의 마지막 날이라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행복하고 싶다면 오늘을 마지막처럼 생각하고 사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눈에 다른 인생이 보이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