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과 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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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생각하자. 그 날 그 시간은 아무도 모른다. 오늘이 이 세상에서의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살아가자.마늘과 생강 2011. 7. 10. 20:39
당신에게 영원할 것이라고 생각되어지는 것이 있는가. 있을지도 모르지도 모르지만, 그러한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무엇이든 극이 있기에 행복하고 조화롭다. 남자가 있기에 여자의 존재가 소중하고, 악이 있기에 선에 대한 갈망과 고마움이 여실하다. 삶이 있다는 것은 죽음이 있다는 전제하에서 그 가치가 있다. 무한한 것이 없다는 것 자체가 바로 유한한 것들의 가치가 돋보이는 것이다. 행복하고 싶다면 항상 뒤에 죽음의 사신이 다가오면서 당신의 삶에 점수를 메기고 있다고 생각하라. 순간 순간이 소중하고 순간 순간이 보람차게 느껴질 것이다.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그날이 올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날이 왔을 때 아무도 자신의 기억해주지도 관심을 가져주지도 않는 현실이 더욱더 슬플것이다. 살아있는 동안은 모를것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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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과 관계 그리고 인연의 소중함, 만남도 소중하고 관계도 소중하다.그리고 인연의 맺고 끊남도 소중하다.마늘과 생강 2011. 7. 6. 10:24
이 모든 것들이 소중하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하는 것이 바로 사람이다. 만남,관계,인연 모두 사람과 사람사이의 일이기 때문이다. 부적절한 자신의 잘못과 행동을 스트레스로 인한 감각상실, 질병이나 일시적인 분노와 착각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러한 변명들은 일견 타당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맞는 말이다. 그러나 한 인간의 성격에 있어서 장단점이 드러나고 술친구인지, 인생의친구인지, 쇼핑을 함께할 사람인지, 아니면 인생의 희노애락을 같이 할 친구인지의 여부가 드러나는 것도 바로 이러한 힘든 상황이다. 위기,스트레스,곤란함과 어려움,질병등의 상황에 처해있는 사람과 함께할 기회가 있다면 그 상대를 유심히 지켜보라. 그의 행동이 그의 일상적인 생활의 기본적인 방향을 예측하게 만들지는 않을지 모르지만,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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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반전, 명당자리, 갈처사의 뛰어난 식견, 삶의 희노애락마늘과 생강 2011. 7. 4. 10:35
숙종대왕이 어느 날 미행 중 수원성 고개 아래 쪽 냇가를 지나는 데 허름한 시골총각이 관을 옆에 놓고 슬피 울면서 물이 나오는 냇가에다 묘 자리를 파고 있는 것을 보고 ‘아무리 가난하고 몰라도 유분수지 어찌 묘를 물이 나는 곳에 쓰려고 하는지 이상하다‘ 생각을 하고 무슨 연고가 있지 싶어 그 더벅머리 총각에게로 다가가 ‘여보게 총각 여기 관은 누구의 것이요’ 하고 물었다. ‘제 어머님의 시신입니다.’ ‘그런데 개울은 왜 파는고?’ 하고 짐짓 알면서도 딴청을 하고 물으니 ‘어머니 묘를 쓰려고 합니다.’ 미루어 짐작은 했지만 숙종은 어처구니가 없었다. ‘이보게 이렇게 물이 솟아나고 있는데 어찌 여기다 어머니 묘를 쓰려고 하는가? 하고 재차 다그쳐 물으니 그 총각은 "저도 영문을 잘 모르겠습니다. 오늘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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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도 빨리 맞는 편이 낫다. 절대피할 수 없는 일들과 단계가 인생에는 있다.마늘과 생강 2011. 7. 4. 10:09
열정과 투지가 살아있을 때 자신이 겪어야 할 일들을 겪어보는 것이 좋다. 모두에게 좋은 일이란 사실 없다. 적어도 그 경과과정 중에는 그렇다.좋은 누군가를 삶의 다양한 측면에서 파트너도 맞이하고 싶다면 스스로 그러한 파트너가 되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손해보지 않는 선택의 함정은 결국 의심과 불평과 불신 그리고 단절을 가져온다는 것이다. 손해처럼 보이지만, 결국에는 이익이 되고 삶의 거름이 되는 관계가 우리주위에는 얼마든지 있다. 칼을 들로 설쳐대는 인간은 절대로 책을 들고 다닐 수 없다. 삶의 첫발이 중요하다. 행운처럼 보이고 신이 준 선물처럼 보이는 일들이 결국에는 불행의 시작이고 악마의 속삭임으로 밝혀진다. 쉽게 살려고 하면 더욱 인생은 어려워진다. 반대로 어렵게 살아가는 것에도 살아있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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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난다면.마늘과 생강 2011. 7. 1. 10:48
다시 태어난다면 장애 때문에 휄체어를 타고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세상에 다시 태어난다면' 이라는 제목으로 글짓기를 했는데 그 학생의 글이 감동적이였다고 합니다. 담임 선생님의 생각에 그 학생의 경우 어쩌면 다음 생에는 비장애인으로 태어났으면 좋겠다는 그런 글을 쓰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뜻밖에도 그 학생은 '내가 다시 태어난다면 내 어머니의 어머니로 태어나고 싶다' 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생에서 받은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을 다음 생에서는 자신이 그 어머니의 어머니가 되어 보답하며 살고 싶다고 했다합니다. 이생에서 불편한 몸으로 자신의 어머니께 받은 사랑을 갚는것이 너무나 어렵기 때문에 다음 생에서 보답하며 살고 싶다...고 하는 글을 읽은 선생님은 무척 감동을 받았다고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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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날개를 접지마라. 당신의 날수 있는 새다.당신의 발톱을 무르게 하지마라. 당신의 맹수다.마늘과 생강 2011. 7. 1. 10:28
회사를 비롯한 모든 조직은 당신의 삶에 최소한의 안전망을 만들어주고 삶의 안락함을 제공하는 고마운 존재일지 모른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당신을 길들이고, 당신의 삶을 조직과 결부시킴으로서 당신의 창조적인 본원적가치와 당신의 잠재적 역량을 퇴화시킨다. 새는 둥지에만 있다면 새로서의 존재감이 없다. 배는 항구에 있을 때 가장 안전하지만, 항구에 정박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사슴은 우리에 갖혀있을때 가장 안전하지만, 본능을 잃게 된다. 갖히는 순간, 그리고 그 상황에 익숙해지는 순간 모든 생명체들은 본원적인 능력과 가치를 서서히 잃게 되고 어느 시점에 도달하면 갖혀있는 상황에 안주하면서 현실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신이 부여한 존재감을 무기력감과 교환하면서 자신들의 생명을 마감한다. 엄청난 후회를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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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탓하지 마세요. 주변에 사람이 없다. 주변에 친구가 없다. 주변에 마음에 맞는 사람들이 없다고 세상을 탓하지마세요.마늘과 생강 2011. 6. 28. 10:42
당신이 누군가에게 믿을 만한 사람이 되어주었는지. 당신이 누군가에게 신뢰할만한 사람이 되어주었는지. 당신의 누군가의 마음을 헤아려 주었는지를 먼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기를 바랍니다. ♧ 사람들을 저절로 모여들게 하는 사람 ♧ 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거나 탐스러운 과일이 달린 나무 밑에는 어김없이 길이 나 있습니다. 사람들이 저절로 모여들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 이치로 아름답고 향기나는 사람에게 사람이 따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가 좀 손해 보더라도 상대를 위해 아량을 베푸는 너그러운 사람. 그래서 언제나 은은한 향기가 풍겨져 나오는 사람. 그런 사람을 만나 함께 있고 싶어집니다. 그 향기가 온전히 내 몸과 마음을 적셔질 수 있도록, 그리하여 나 또한 그 향기를 누군가에게 전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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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마르면 생각나느 사람이 되자. 가물어지면 절실해지는 사람이되자.마늘과 생강 2011. 6. 24. 10:19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일상속에서 향기를 발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가장 중요하고 누구나 알수 있지만, 실천하기 힘든것이 인간관계이다. 달콤한 향내가 날 것 같으면 수없이 엉기는 똥파리들 때문에 힘들고, 힘들면 혹시나 여파가 미칠까 전전긍긍하는 무심한 날파리들 때문에 서운한 것이 인생사이다. 그러나 산전수전과 공중전을 겪다보면 사람을 보는 눈이 커진다.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사고를 잃지 않는것이다. 힘들었던 순간에 손을 건네던 사람이 있었다면, 설사 수많은 사람들의 외면이 있었다고 할지라도 그 사람의 손을 생각하면 그래도 행복했다고 생각하자. 풍요의 순간에 수없이 부스러기를 원하면서 엉기던 똥파리들 때문에 고생했다면 그 순간에도 진지하게 당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충고를 해주었던 사람을 생각하자. 분명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