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우와 직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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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사랑의 모습, 진실되고 진정한 사랑의 모습견우와 직녀 2011. 6. 3. 11:00
+♡+ 사랑을 지켜주는 마음 +♡+ 참된 사랑이란 사랑을 얻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얻고 난 이후에도 변함 없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칠 수 있는 것입니다. 가끔은 혼자서 생각해보곤 합니다. 사람들이 처음 사랑을 얻기 위해 노력했던 정성, 그 정성을 사랑하는 동안 내내 잊지 않고 살았다면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별은 별로 없을거라고 변함없이 사랑한다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일입니까? 그렇습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고 마음먹는 것은 어쩌면 큰 어려움은 아닐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 맹세를 지켜 나가는 것은 끊임없이 상대방을 배려하는 노력을 필요로 하는 일입니다. 사랑에 있어서는 처음의 결정을 내리는 문제보다 더더욱 중요한 것이 그 다음에 계속되는 마음과 행동인 것입니다. 참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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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아사는 인생이 때로는 행복하다. 때로는 침묵이 가정의 행복을 가져온다.견우와 직녀 2011. 6. 2. 11:22
알면서도 속아주는 마음 예뻐 보이고 좋아 보인다. 담배 피우는 모습도 멋있어 보이고 늦잠을 자고 눈꼽이 끼어도 미인은 잠꾸러기 려니 생각하며 약간의 푼수기 마저도 순진함으로 느껴지던 마음이 결혼 후에 너무나 현실적으로 변해 버린다. 그러니 결혼 후에는 "상대에게 속았다"라는 말을 한다. 그런 마음이 드는것은 상대에 대한 나의 열의나 사랑이 미지근해 짐에서 연유한 것이 아닌지 묻고 오히려 죽도록 사랑하겠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사랑에 대해 반성 할 일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혼의 사유로 성격차이를 거론한다. 하지만 성격차이는 이미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난것 속에 존재하는 것이다. 연애시절에도 그런 정도의 차이는 존재했지만 단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였다. 그러니 새삼 성격 차이를 이유로 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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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의 평화를 가져오는 법, 가정생활의 안정을 가져오는 법, 원만한 부부생활의 요체견우와 직녀 2011. 5. 31. 10:49
*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 초의 시대는 "신경을 극도로자극하고 정신을 초조하게 만드는 시대"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피곤한 시대"입니다. 부부는 아내는 남편의 안식처가 되며, 남편은 아내의 안식처가될 때 비로소 가정은 평화의 공간이 되는 것 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개성을 상실하기 쉬운시대"입니다. 개성이 인정되지 못할 때 사람은 불행해지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하와(이브)를 만드실 때 "아담의 갈비뼈"를 뽑아 재료로삼으셨는 데 왜 하필 갈비뼈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리뼈를 사용하면 밟는 습성이 생길 것이고, 팔뼈를 쓰면 삿대질을 잘 할 것이고, 머리뼈를 재료로 하면 아담의 훈장 노릇이나 하려들 것이며, 턱뼈 같은 것을 뽑아 쓰면 말이 많아 싸움이 그칠 날이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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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모르는 여자들의 마음. 가끔은 여자와 남자는 다른 행성의 존재인 것 같습니다.견우와 직녀 2011. 5. 28. 10:25
" 남자들이 모르는 여자의 마음 " 남자들은 그런다. 여자는 쉽게 사랑하고 쉽게 잊는다고..... 그러나 남자들은 모른다. 쉽게 사랑하는 것은 가슴 안에 묻은 남자를 잊기 위함이란 것을. 여자는 잊는 것에 서툴기 때문이다. 남자들은 그런다. 착한 여자보다 톡톡 튀고 튕길 줄 아는 여자가 좋다고..... 그러나 남자들은 모른다. 아무리 튕기는 여자라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 앞에선 한없이 착한 여자가 된다는 것을 말이다. 남자들은 그런다. 여자의 바람이 더욱 무섭다고 말이다. 남자는 바람을 펴도 본래의 자리로 돌아오지만 여자는 바람 핀 상대에게로 간다고 말이다. 그러나 남자들은 모른다. 바람 핀 상대에게로 여자가 가는 것은 그 전에 남자에게서 먼저 이별을 느꼈기 때문이란것을.... 남자들은 그런다. 헤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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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부부의 사랑이야기, 사랑이라는 숭고한 단어의 남용이 너무도 많은 현실에서 다시금 생각해보는 사랑이라는 말.견우와 직녀 2011. 4. 22. 10:45
일찍 돌아가신 어머니의 병을 그대로 이어받은 한 남자. 그리고 그를 9년 8개월전에 보고 만나고 결혼하고 그와의 사이에 어여쁜 아이들을 둔 한 여자. 여자는 수녀가 되려했던 자기에게 사랑한다는것이 얼마나 좋은것이고 아름다운것인지 알게해준 남자가 바로 남편이라고 했다. 이들이 연년생 둘째를 가졌을 무렵, 대장암 진단으로 이미 한쪽 대장을 잘라낸 남자는 그 후 기적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한다. 그러나 몇년이 지나, 다시 발병한 대장암은 남은 한쪽마져 절제하는 수술을 하게 하고야 만다. 그 이후 병원신세를 지고 있는 남자. 아직 그는 그의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고 굳게 믿고있다. 아직은 밝게 웃고 있는 가족의 오붓한 모습. 대장절제도 했는데 더이상 있을 수 없다는 남자의 말에 남자는 아내와 집으로 돌아간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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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사랑하는 것은 당신앞에 서있는 사람의 심성입니까. 지갑입니까.견우와 직녀 2011. 4. 19. 10:42
아주 예전에 TV로 보석고르기라는 단편드라마를 본일이 있다. 어린 시절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그 때에는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하고 많이 웃었던 것이 기억난다. 줄거리는 어느 부자집에서 대릴사위를 구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이었다. 수많은 젊은 이들이 이 집에 하숙을 하면서 예비장인의 환심을 사려고 집안의 가보까지 같다 바친다. 그러나 그 집안이 한순간의 투자실수로- 물론 연출된 - 망하게 되자 썰물처럼 사람들이 사라지는 모습에 당신에는 현실성이 없다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결국 끝까지 의리를 지킨 포장마차 사장?이 사위로 낙점된다는 다분히 진부한 스토리...... 그러나 현실에서는 인터넷 덕분인지 아니면 원래 그랬는지 모르지만, 조건때문에 만남이 이루어지고 조건때문에 관계가 깨지는 경우가 너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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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실이다. 그러나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이 진실을 신뢰하는 것이다.견우와 직녀 2011. 2. 9. 11:08
♡ 다시 첫사랑의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 장석주 ♡ 어떤 일이 있어도 첫사랑을 잃지 않으리라 지금보다 더 많은 별자리의 이름을 외우리라 성경책을 끝까지 읽어보리라 가보지 않은 길을 골라 그 길의 끝까지 가보리라 시골의 작은 성당으로 이어지는 길과 폐가와 잡초가 한데 엉겨 있는 아무도 가지 않은 길로 걸어가리라 깨끗한 여름 아침 햇빛 속에 벌거벗고 서 있어 보리라 지금보다 더 자주 미소짓고 사랑하는 이에겐 더 자주 라고 말하리라 사랑하는 이의 머리를 감겨주고 두 팔을 벌려 그녀를 더 자주 안으리라 사랑하는 이를 위해 더 자주 부엌에서 음식을 만들어보리라 다시 첫사랑의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상처받는 일과 나쁜 소문, 꿈이 깨어지는 것 따위는 두려워하지 않으리라 다시 첫사랑의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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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항상 당신을 향기속에 머물게 하는 누군가가 있습니까..견우와 직녀 2011. 2. 9. 10:49
내게 당신은 향기로운 사람입니다. 내게 당신은 향기로운 사람입니다 당신은 나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감동적인 것을 알게 해 주셨습니다 사람을 진실로 사랑 한다는 것 그것이 바로 그리움인 것을... 별빛의 고울 때의 모습으로도 달빛의 영롱한 빛으로도 내 안에 들어온 당신의 향기는 어느것으로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당신의 향기가 너무도 진하고 향기로워 내 마음을 설레이게 합니다 별빛이 스며 들지만 그 별빛을 헤치고 특별한 사랑으로 자리한 당신의 향기가 솜사탕처럼 부드러운 향기로 내 마음에 가득 차 옵니다 내 안에 당신이 크게 자리하고 있음은 아직도 그대를 사랑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오늘도 그대의 향기가 내안에 진한 향기로 머물러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기에 당신은 내 안에 특별한 사람입니다 .... 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