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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 관한 진실들동서고금 2009. 11. 11. 10:45
하나. 사랑을 할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두울. 서로 이해할수 있는것이 친구입니다. 세엣. 잘못이 있으면 용서해주는 것이 친구입니다. 네엣. 서로 충고해줄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다섯. 같이 즐길 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여섯. 같이 울어줄수 있는것이 친구입니다. 일곱. 즐겁게 같이 웃어줄수 있는것이 친구입니다. 여덟. 손을 잡아주는 것이 친구입니다. 아홉. 가슴이 아픈것이 친구입니다. 열.사귀고 있어도 모든것을 알 수 없는것이 친구입니다. 열하나. 더이상 접근할수 없을때 답답함을 느끼는 것이 친구입니다. 열두울. 떨어져 있을때 허전함을 느끼는 것이 친구입니다. 열세엣. 내 모든것을 주고 싶은 것이 친구입니다. 열네엣. 아픔을 반으로 할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열다섯. 싸워서 둘다 아픈것이 친구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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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손수건,인생의 시련과 재도전뒤죽박죽세상사 2009. 11. 11. 10:40
노란 손수건 오천석 번역, 샘터사 발행, 1974년판에서 발췌 실제로 있던 일임. 아마도 '리더스 다이제스트'의 기사를 번역한 것 같음. 국내 방송사도(테마게임였던 것 같음) 이 주제를 가지고 방송한 적이 있어습니다. 남쪽으로 가는 그 버스 정류소는 언제나 붐비었다. 생기찬 모습의 젊은 남녀 세 쌍이 까불거리며 샌드위치와 포도주를 넣은 주머니를 들고 버스에 올랐다. 플로리다주에서도 이름 높은 포트 라우더데일이라는 해변으로 가는 버스였다. 승객이 모두 오르자 버스는 곧 출발했다. 황금빛 사장(沙場)과 잘게 부서져 오는 하얀 파도를 향하여. 차장 밖으로 추위 속에 움츠러든 회색의 뉴욕 시가가 뒤로 뒤로 미끄러져 흘러갔다. 세 쌍의 남녀들은 알지 못한 곳으로의 여행이 주는 흥분 때문에 계속 웃고 떠들어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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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희생이 인생을 바꾼다.대나무 이야기동서고금 2009. 11. 10. 16:38
대나무의 전설 -- 나의 사랑하는 대나무 옛날, 아주 먼 옛날 - 들판 한 가운데 아주 멋지고 훌륭한 아름다운 동산이 있었습니다. 그 동산의 주인은 태양빛이 맑은 한낮에 그 동산을 산책하는 것 을 좋아했습니다. 그 동산 한 가운데는 젊고 싱그러운 대나무 한 그루가 있었는데, 주인은 그 대나무를 어떤 나무들보다도 사랑했습니다. 대나무는 주인한테 사랑받는 자신이 자랑스럽고 기쁜 존재임을 알고 있었으므로 빨리 성장하고 해마다 힘있게 아름다워졌습니다. 어느날 주인은 대나무에게 살며시 다가갔습니다. 대나무는 그 아름다운 자태를 숙이며 깊이 존경하는 예를 갖추었습니다. 주인은 말했습니다. "나의 사랑하는 대나무야, 나는 네가 필요하단다." 대나무는 몹시 기뻤습니다. 그의 생애에 주요한 순간이 온 것 같았습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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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다스리고 말을 함에 진실을 담으면 당신의 삶은 변한다.동서고금 2009. 11. 10. 16:33
말은 모든 인간 행동의 발로로서 작용한다. 물론 말과 더불어 생각도 중요하지만,생각은 혼자만의 영역이고 말은 그 말의 상대가 존재하는 관계의 문제이다. 말은 그 자체가 삶을 좌우하는 힘을 지닌 원천이다. 말은 그 자체가 씨앗이 되어 좋은 일이든,나쁜 일이든 반드시 열매를 맺는다. 말은 살아있는 생명체이다. 우리의 뇌와 우리의 사고 그리고 우리의 행동은 우리의 말에 반응하고 그 말의 의도대로 움직이게 되는 자기 암시와 자기 충족적인 행동을 보인다. 좋음 말이든,나쁜 말이든,평범한 말이든 간에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말은 우리의 삶을 결정짓고 우리의 대화대상의 관념과 행동에 아주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절제된 말,격려의 말,행복의 말,승리의 말,매력의 말,사랑의 말,행운을 비는 말 등을 사용함은 그 대화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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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변할가능성이 거의 없지만,변할 수 있습니다.스스로의 힘으로만뒤죽박죽세상사 2009. 11. 10. 16:24
어느날 선교사를 남편으로 둔 부인이 남편의 책상을 정리하던 중이었다.손바닥만한 작은 성서책을 집어드는 순간 그녀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그 성서는 7년전 그녀가 학교 기숙사에서 잃어버린 것이었다.성서책을 얼마나 열심히 보았던지 다 헤어져 있었으나 분명 그 부인의 것이 틀림없었다. 부인은 성서책을 품에 안고 남편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얼마후 선교사가 돌아왔다. 그는 피곤한 기색이었으나 아내를 보고 따뜻한 미소를 지었다. 부인은 아무말 없이 성서를 탁자위에 꺼내 놓으며 지긋한 눈길로 선교사를 바라보았다. 그 순간 선교사의 얼굴엔 당황하는 기색이 엿보였다. 한동안 침묵이 흐르고 부인이 먼저 입을 열었다. "이 성서는 오래전에 제가 잃어버린 것입니다. 어떻게 이것이 당신의 손에 들려있는지요." "미안하오.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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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당신은 마치는 삶입니까..시작하는 삶입니까?계영배 2009. 11. 10. 16:18
최근에 조지아 주 아틀란타에 있는 라이프 카이로프랙틱 의과대학의 졸업식장에서 강연을 마치고 나서 나는 늙은 여성 졸업생을 만났다.그녀는 나이가 72세였다. 나는 그녀를 한번 껴안아 주고 나서 물었다. "부인,의과대학에 들어오기 전에는 무슨일을 하셨나요?" 그녀가 대답했다."수녀생활을 했어요.내가 소속된 수녀회에선 그 나이가 되면 의무적으로 은퇴를 해야만 했지요." 나는 이해가 가지 않아서 물었다. "그런데 왜 그 나이에 다시 의과대학에 입학해 7년이라는 긴 세월을 보내기로 결심하셨지요?" 이 질문에 그녀가 한 대답은 내 가슴 깊은곳에 새겨져 있다.그녀는 겸손하게 대답했다. "왜냐하면 난 내 할일을 다 끝내지 못했으니까요.내 인생의 목적은 봉사랍니다."그녀는 지금 하루에 150명의 환자를 보고 있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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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명의 사형수뒤죽박죽세상사 2009. 11. 10. 16:06
카톨릭 인터넷 굳뉴스에 있는 내용을 다시 옵겨봅니다. 많은 이들이 자신의 삶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 글은 혜화동성당 나바오로신부님의 위령성월 주일강론(98.11.1) 말씀입니다. 이미 많은 분이 알고 계신 내용이겠지만 모르는 분들을 위해 올립니다. [5명의 사형수] 사제서품 후 잊혀지지 않는 일이 있다면 사제서품을 받고 첫 보좌신부로 있었던 혜화동 성당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26년전 혜화동 본당 보좌신부로 있을 때 어느 날 교도소로부터 다급한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신부님이십니까? 저는 서대문 교도소의 신자 교도관인데 지금 즉시 교도소로 와 줄 수 있으시겠습니까?”고 물었습니다. 그때 "제가 무얼 잘못해서 교도소로 오라는 거요?" 하고 물었더니 "그게 아니고 전화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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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믿음마늘과 생강 2009. 11. 10. 15:55
남편이 죽었다. 교통사고로. 결혼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사랑하는 남편이 저 세상 사람이 되었다. 새벽에 경부고속도로에서 대형 트럭이 남편의 차를 들이 받아 버렸다. 눈물도 나지 않았다. 정신이 없는 가운데 장례를 치렀다. 많은 사람들이 위로의 말을 건네며 남편의 죽음을 기정사실화했으나 인정할수가 없었다. 이번 여름휴가 때 첫아들을 안고 고향의 바닷가를 찾자고 하던 말만 떠울랐다. 나는 임신 중이었다. 도대체 하느님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정말 원망스러웠다. 가난했지만 착한 마음으로 열심히 세상을 살려고 하던 남편이었다. 다니던 성당에 발길을 끊었다. 그리고 고통 가운데 해산을 했다. 남편이 바라던대로 아들이었다. 나는 아들을 안고 남편의 고향을 찾았다. 동해가 보이는 산자락에 남편은 잠들어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