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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있다면,그리고 꿈을 꿀수있다면 행복하다.당신은동서고금 2009. 12. 10. 12:09
실밥이 뜯어진 운동화, 지퍼가 고장난 검은 가방 그리고 색바랜 옷... 내가 가진 것 중에 헤지고 낡아도 창피하지 않은 것은 오직 책과 영어사전 뿐이다. 집안 형편이 너무 어려워 학원 수강료를 내지 못했던 나는 칠판을 지우고 물걸레 질을 하는 허드렛일을 하며 강의를 들었다. 수업이 끝나면 지우개를 들고 이교실 저교실 바쁘게 옮겨다녀야 했고, 수업이 시작되면 머리에 하얗게 분필 가루를 뒤집어 쓴채 맨 앞자리에 앉아 열심히 공부했다. 엄마를 닮아 숫기가 없는 나는 오른쪽 다리를 심하게 절고 있는 소아마비다. 하지만 난 결코 움츠리지 않았다. 오히려 내 가슴속에선 앞날에 대한 희망이 고등어 등짝처럼 싱싱하게 살아 움직였다. 짧은 오른쪽 다리 때문에 뒤뚱뒤뚱 걸어다니며, 가을에 입던 홑 잠바를 한겨울에까지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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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를 치는데 두손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두 사람이 필요하다.뒤죽박죽세상사 2009. 12. 10. 12:01
박수를 치는 데 두손이 필요한 건 아니다. 미국의 가장 유명한 연예인 중의 하나였던 지미 듀란테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하나 있다. 어느날 그는 제2차 세계 대전의 참전 용사들을 위한 쇼에 출연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지미 듀란테는 쇼 기획자에게 자신의 스케줄이 너무 바쁘기 때문에 단 몇분 밖에 출연할수 없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그는 간단한 원맨쇼를 한 뒤에 곧바로 내려와도 된다면 기꺼이 출연하겠다고 말했다. 물론 쇼 기획자는 그렇게라도 지미 듀란테를 무대에 세운다면 대성공이였다. 그런데 막상 그날이 되어 지미듀란테가 무대 위로 올라가자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그는 짤막한 원맨쇼를 끝내고는 무대에서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 박수소리가 점점 더 커지고 지미 듀란테는 계속해서 쇼를 진행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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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공짜는 없다.배우고 노력하면 언젠가는 삶을 비추어주는 빛을 얻게된다.마늘과 생강 2009. 12. 8. 11:57
국어교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 PD,대학교수,방송사 사장까지 역임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가수로서의 자신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는 과거 PD로 입문할 때,"재미있게 살고 의미 있게 죽자."는 말을 가슴속에 품었다고 합니다. 누구일까요..?주철환씨 입니다. (중앙일보 2009년 9월) 삶을 정체되지 않게 끊임없이 도전하면서 일구어가는 그 정신력과 열정에 다시금 박수를 보냅니다. 그녀의 스승이었던 오서 코치가 쓴 "한 번의 비상을 위한 천 번의 점프"라는 책에 따르면 그녀는 하나의 기술을 완성하기 위해서 수천 번의 연습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녀는 마침내 피겨스케이팅의 샛별에서 피겨여왕으로 성장합니다. 우리가 너무도 잘 알고 있는 그녀는 바로 세계의 시선을 멈추게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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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자선의 삶동서고금 2009. 12. 8. 11:43
27프랑의 헌금 프랑스 파리의 어느 교회에서 선교사를 보내기 위한 헌금을 하는 중이였습니다. 서양에서는 헌금 접시를 돌릴 때 만약 큰돈을 가졌는데 적게 내고 싶으면 헌금 접시에 큰돈을 놓고 잔돈을 거슬러 갈 수 있도록 되어 있다고 합니다. 자기 형편대로 또 하고 싶은 만큼 하는 것은 흉이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무튼 그 헌금 접시가 어느 눈먼 사람 앞에 멈추었습니다. 그 사람은 1프랑도 헌금할 수 없는 형편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27프랑을 접시에 세어서 놓는 것이 었습니다. 깜짝 놀란 옆 사람이 "당신이 어떻게 그많은 돈을?" 하고 묻자, 눈먼 사람은 웃으며 "저는 눈이 안 보이지요. 그런데 제 친구에게 물어보니 저녁 때 불을 켜는 비용이 일 년에 27프랑이 든다고 하더군요. 나는 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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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에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살아가는 방식이 다를 뿐입니다.뒤죽박죽세상사 2009. 12. 8. 11:33
[내 동 생] 흐 으 영~~~ 내가 태어난 후 얼마 후에 나를 닮은 이상한 놈이 나와 같은 부모 밑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그리고 그놈과 여지껏 28년 간을 형제라는 기다란 인연의 줄로 같은 세상에서 같은 공기를 느끼며 살아왔다. 나를 낳아주었다는 어머니라는 여자에게서 태어난 우리 형제 우리는 형제가 아닐지도 모른다. 우리에게는 부모 따위는 없었으니까... 아니 최소한 나에게는 .. 내가 세 살 때 우리 외할머니에게 듣게 된 이야기로는 아버지는 일지 감치 다른 여자와 새로운 가정을 꾸미고 ,우리어머니라는 존재 역시 갓 태어난 우리 불쌍한 간난애 하나만 달랑 낳고 ,어린 나와 갓 태어난 내 동생을 할머니에게 맡겨두고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그 사람의 삶을 가야만 했다고 한다. 모순이다. 난 그렇게 생각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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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태와 태교 그리고 부모의 자격동서고금 2009. 12. 7. 15:57
모든 이들이 만남을 가질수는 있고 결혼을 할수는 있지만, 결혼의 자격을 갖춘것은 아니다. 모든 이들이 부모가 될 수는 있지만, 부모의 자격을 갖춘것은 아니다. 사회의 건전성과 사회의 부조리의 이면에는 항상 가정의 붕괴가 존재한다. 가정의 방향상실은 사회구성인 가족 구성원의 삶을 반사회적으로 만들기에 충분하다. 어쩌면 우리는 가장 힘든 역할이 부모의 역할이고 아내와 남편의 역할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같은 사실을 인식하고 결혼을 하고 자녀를 갖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1800년도 이조시대의 현명한 여인중의 한 분 이셨던 사주당 이씨는 태교신기에 "한번 태어난 아기가 훌륭한 선생님에게 10년을 공부하는 것 보다 태어나기 전 엄마의 태내에서의 10개월의 수업이 더욱 중요하다"지적하셨다. 그러나 이어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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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는 방법:우리는 너무나 많은 어른 아이들을 봅니다.뒤죽박죽세상사 2009. 12. 7. 15:45
만약 뭇사람이 이성을 잃고 너를 탓할 때 냉정을 유지할 수 있다면. 만약 모두가 너를 믿지 않을 때 자신을 믿고 그들의 의심을 감싸안을 수 있다면 만약 기다리면서 기다림에 지치지 않는다면. 속임을 당하고도 속임으로 답하지 않는다면. 미움을 받고도 미워하지 않는다면. 그리고 너무 선량한 체, 너무 현명한 체하지 않는다면. 만약 꿈을 꾸면서도 꿈의 노예가 되지 않을 수 있다면. 만약 생각하면서도 생각을 목표로 삼지 않을 수 있다면. 만약 ’승리’와 ’재앙’을 만나고도 이 두 존재를 똑같이 대할 수 있다면. 만약 네가 말한 진실이 악인들에 의해 왜곡되어 어리석은 자를 얽어매는 덫이 되는 것을 참을 수 있다면. 네 인생을 바친 것들이 무너지는 것을 보고도 낡은 연장을 집어 들고 다시 세울 수 있다면. 만약 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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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의 가치를 평가하는 방법은 신만이 아시고 계시겠지요..계영배 2009. 12. 7. 15:31
작은 사랑***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난 그날도 평소처럼 집앞 횡단보도를 걷고 있었다. 난 그만 시속 80km로 달리는 차를 못보고 거기서 차와 부딪혀 중상을 입었다... 결국 난 응급실에 실려 갔고.... 위독한 생명을 기적적으로 찾았다.... 그러나 의식이돌아오는 는 동시에 난 깊은 절망에 빠졌다... 그렇다 난 시력을 잃었던 것이다... 아무 것도 볼 수 없다는 사실에 난 너무 절망했고... 결국 아무 일도 할수 없는 지경이 되어 버렸다.....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기면서 난 그녀를 만났다... 그녀는 7 살 밖에 안되는 소녀였다... " 아저씨.... 아저씨 여긴 왜 왔어여......" " 야... 꼬마야!! 아저씨... 귀찮으니까... 저리가서 놀아..." "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