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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것이 보다 진실과 정의에 가까울 수 있습니다.뒤죽박죽세상사 2010. 2. 5. 10:51
보이는 것은 지극히 단편적인 빙산의 일각인 경우가 세상사에는 많습니다. 빙산의 일각처럼 보이는 것에 집착하는 단편적인 사고는 삶의 방향성과 인생의 큰 흐름을 놓치는 실수를 한답니다. 두 명의 천사가 허름한 복장으로 변장을 하고 한 부자 가족에게 하룻밤을 묵을 수 있는지를 물었다. 그 부자 가족은 묵게 해주었지만, 천사들은 그 가족에게 멸시를 당했고 방에서 자는 것을 거절당했다. 대신에 그들은 춥고 어두운 지하실로 안내되었다. 젊은 천사가 춥고 딱딱한 바닥에서 잠을 청하고 있을 때, 나이가 많은 천사가 벽에 난 구멍을 고치기 시작했다. 이것을 본 젊은 천사는 어리둥절하였지만, 나이가 많은 천사는 "항상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란다."라도 말했다. 다음 날 두 천사는 매우 가난한 농부의 집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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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삶에서 배우자란 어떤 존재인가?견우와 직녀 2010. 2. 4. 20:01
배우자란 이인삼각의 인생길을 함께 해주는 존재다. 자신의 장점을 누구보다고 잘 알고 자신의 단점을 이 지구상에서 가장 적나라하게 알고 있는 존재다. 삶의 희노애락을 같이 하면서 삶의 만들어가고 가정이라는 유형무형의 공간을 함께 만들어 가는 존재가 바로 배우자인 것이다. 그러나 배우자로 인해서 꽃피는 인생이 있는가 하면,배우자로 인해서 매장되어 버리는 인생도 있다. 결국, 결혼이란 단순히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잘 그것도 아주 잘 해야 하는 인륜지대사다. 친한 친구가 있다. 그 친구는 얼마전 부서를 옳기라는 제안을 사장님으로 부터 받았다. 그 동안 그 친구가 몸담았던 부서가 다른 부서와 합쳐지면서 독립적인 존재로 유지되지 못하게 된것이다. 새로 다른 부서의 일을 시작할 것인가. 아니면 이직을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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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께서 말씀하신 군자의 행동동서고금 2010. 2. 4. 16:32
"군자는 항상 언동을 신중히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신중함이 없으면 위엄이 없어 가볍게 보일 뿐만이 아니라 이런 사람은 비록 배움의 길에 들어서더라도 모래 위의 누각과 같이 헛될 뿐이다. 충실과 신의를 생활의 신조로 삼고 모든 언동을 이에 의해야 한다. 안이하게 자기보다 못한 사람과 사귀며 좋아하는 것은 금물이다." 시대와 무관하게 삶은 다람쥐 책바퀴처럼 변화한다고 생각한다. 과거가 지나치게 아름답게 포장되는 것은 현실이 힘들기 때문이지 결코 과거를 원해서가 아니다. 고향을 그리워하는 것은 고향과 대면하는 순간 물거품이 된다는 말이 있다. 공자께서 탄생하시던 시기는 전국이 어지러운 시기였고 역사적으로 기원전 552년에 출생을 하셨으니 시기적으로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오래전의 활동하셨던 분이시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