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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의 교육과 희망의 교육, 패배의 교육과 가능성의 교육마늘과 생강 2010. 1. 23. 10:43
동일한 물건도 쓰임에 따라서 다른 용도로 충분히 활용이 가능하다. 평소에는 쓸모없어 보이는 가구도 잘 리폼을 하면 훌륭한 엔틱가구로 변신이 가능하다. 교육도 이와같다. 비행청소년으로 이미 우리의 손을 떠나서 국가기관이 담당해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다들 이러한 변화의 가능성과 희망의 열정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일부 교육기관의 경우 절망을 가르치고 있다. 안되다는 생각을 우선 주입시키고 아이들로 부터 희망을 앗아가고 있다. 어느 학교 출신이니까..지금 성적이 이 정도니까... 지금의 수준이 이러니까..... 지금 너의 태도와 자세가 이러니까.... 맞다. 지금을 지적하는 것을 성장을 위해서 필수적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의 학교나 학원에 출근하면서 자신의 청소년기를 보내는 아이들은 이러한 주홍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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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퍼하지 마세요...기다림과 인내가 있어서 우리의 만남은 더욱 빛을 발한답니다.견우와 직녀 2010. 1. 23. 10:30
♥언젠간 만날 내..사랑하는 연인에게..♥ 오늘도..나와 함께..이 세상 같은 하늘아래.. 살아 가고 있을..그대 위해.. 내 기도 드립니다. 아름다운 추억 되새기며..잠못드는 오늘 이 밤에.. 이 대지 어느 하늘아래서..숨쉬고 있을 그대 그리움에.. 나 쉽게 잠들지 못합니다... 언제가 될지..그날이 올런지 모르지만... 우리 서로 만나는 날엔.. 만나서 우리 서로 사랑하는 날엔.. 얼마나 많은밤..얼마나 긴 시간동안.. 그대를 그리면 살았는지.. 무척이나 하고픈...이야기...많습니다. 슬퍼하지 마세요 그 슬픔들은...모두다..우리 둘의 만남을 위한... 우리에게 주어진 운명일 뿐이에요... 그 우리의 운명이 뻗어..서로 만나게 되는날.. 그날을 기다리며..오늘 하루도 그대가 이세상 어딘가에 존재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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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사랑하는 것은?견우와 직녀 2010. 1. 22. 11:23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것은 그대의 아름다움 때문이 아닙니다. 그대의 초라함,그 부끄러운 눈빛이 있기에 나는 그대의 가슴에 스며들어 그대의 사랑이 되었습니다.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것은 그대의 온전함 때문이 아닙니다. 그대의 부족함, 그 안타까움이 있기에 나는 그대의 가슴에 스며들어 그대의 사랑이 되었습니다.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것은 그대의 화려함 때문이 아닙니다. 그대의 그늘, 그 아픔이 있기에 나는 그대의 가슴에 스며들어 그대의 사랑이 되었습니다.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것은 그대의 당당함 때문이 아닙니다. 그대의 망설임,그 갈등이 있기에 나는 그대의 가슴에 스며들어 그대의 사랑이 되었습니다.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것은 그대의 부유함 때문이 아닙니다. 그대의 가난, 그 한숨이 있기에 나는 그대의 가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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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해도 후회하고 않해도 후회한다.^0^견우와 직녀 2010. 1. 22. 11:18
결혼은 해도 후회하고 않해도 후회한다고 한다. 고등학교 때 자습시간에 들어오셨던 한 선생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 무엇인가를 내가 전력으로 다하고 싶다면 결혼을 절대로 하지마라. 결혼은 서로에게 족쇄가 되고 삶의 무덤이 될 것이다." 당시에는 웃었다. 결혼이 없었다면 다 탄생하지도 못했을 학생들이니 당연한 것이었다. 얼마전 대학동창들을 만나서 지금의 배우자와 다시 만나고 싶느냐는 우스게 질문에 단 한명도 YES라고 대답하지 않았다. 더 나아가 다시 태어난다면 결혼을 할 것이냐라는 질문에 거의 대부분이 NO라고 답했다. 마치 결혼만이 인생의 답이고 삶의 질적인 성장을 가져오는 돌파구라고 생각했을 시절도 있었던지라 놀라움도 있었지만,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며 "너두!"라는 무언의 눈빛이 흘렀다.. 요즈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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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혜와 효성동서고금 2010. 1. 22. 11:01
일찍이 부모의 나이 70세가 되면, 산 속에 내다버리던 시절, 한 나라의 충신의 겪은 일이다. 효자인 그 충신은 늙으신 아버지를 차마 내다버리지 못하고, 자기 집 뒤뜰에 지하 굴을 파고 그곳에다가 모셨다. 그리고 왕에게는 법대로 산 속에 버렸다고 아뢰었다. 얼마 후 이웃 나라에서 이상한 문제와 함께 사신을 보내 왔다. 문제를 풀지 못할 경우 이를 빌미로 얕잡아 보려는 속셈이었다. 문제인즉, 사신이 데려온 두 필의 암말 중 어미와 새끼를 구별해내는 것으로서, 외모를 보아서는 도저히 알 길이 없었다. 왕궁은 발칵 뒤집혔고, 학자, 술사, 지혜자들이 모두 모여 지혜를 짜내었으나 문제를 풀 수가 없었다. 한 나라의 자존심이 걸린 이 문제 때문에 충신도 여간 고민이 되는 게 아니었다. 밤이 되자 그는 삶의 연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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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에게 이러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견우와 직녀 2010. 1. 21. 11:18
저는 당신에게 있어서 이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외로울때 곁에 있는 사람 힘이 들때 부축해 주는 사람 보고 싶을때 마중 나올 사람 슬플때 같이 울어줄 사람 기쁠때 같이 웃을 사람 아플때 기도해줄 사람 필요할 때 줄 수 있는 사람 부족할때 채워 줄수있는 사람 넘어졌을 때 일으켜 줄수 있는 사람 바라만 봐도 행복한 사람 외면할 때 바라만 봐 줄 수 있는 사람 싫어 할때 좋아하고 좋아 할때 사랑할 수 있는 사람 피곤할 때 쉬게 해 주고 절망 할 때 잡아 주는 사람 훌쩍 떠나도 밤새 기다려 줄수 있는 사람 언제나 행복하기를 기도해 줄수있는 사람 미움 받고 외면해도 언제나 당신만 사랑해 줄수 있는 사람 죽을때까지 당신만 바라보고 당신만을 생각하고 당신만을 위해 살수 있는 사람 저는 당신에게 이런 사람이 되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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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일이...^^뒤죽박죽세상사 2010. 1. 21. 11:12
멕시코 북부지역에서 75명의 죄수들이 탈주 계획을 세웠다. 방법은 굴을 파서 감옥으로 부터 벗어나는 것이었다. 우선, 그들은 방향을 정했다. 감옥의 바닥은 지하수가 흐르는 곳이어서 물이 굴속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좌표를 정하고 수맥을 건드리지 않기 위해서 수개월을 검토하고 또 검토했다. 마침내 방향을 정하고 서서히 감옥의 한쪽 벽에 접한 죄수의 방을 출발점으로 해서 굴을 파내려 갔다. 굴을 파는 과정에서 생기는 새로은 흙은 조금씩 운동장에 뿌렸고 비가오는 날은 특히, 많은 양의 흙을 운동장에 쏟아부었다. 그렇게 6개월을 교대로 작업한 결과 그들은 마침내 자유로 인도해 줄 굴의 완성을 눈앞에 두게 되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그들은 하나의 중대한 실수를 했다. 수맥과 바위를 피해서 굴을 파느라 중간에서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