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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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삶은 누구의 것인가요...?마늘과 생강 2010. 1. 6. 11:14
바닷가재는 밀물때 해변으로 밀려 오면 바다로 돌아가려고 노력하지 않습니다. 바닷물이 다시 돌아와 자신을 데려가면 좋은거고 그렇지 않으면 그저 해변에서 죽음을 맞이합니다. 우리들 또한 운명속에, 고통속에 자신을 그저 내 맞기는 바닷가재와 같은 그런 우를 범하고 있는건 아닌지요? 자신의 처지를 그저 하늘의 뜻이라고 치부해 버린다면 그분의 크나큰 은총에 대한 배반입니다. 그분은 우리가 다가갈 수 있도록 환경 만을 지정해 주십니다. 알맹이는 우리가 채워야 합니다. 아름다운 모양으로 채워야 할것입니다.-카톨릭 굿뉴스- 우리는 한두번의 실패와 넘어짐으로 우리의 인생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막연히 노력하지 않는 자신을 하늘에 맞긴다고 표현하는 경우가 있고,해도 안되는 것도 운명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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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기도동서고금 2010. 1. 4. 11:55
아이들을 이해하고 아이들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고 묻는 말에 일일이 친절하게 대답해 주도록 도와주소서.. 면박을 주는일이 없도록 도와주소서.. 아이들의 말을 가로막거나 핀잔을 주는 일이 없게 도와주소서.. 나의 말과 행동으로써 정직은 행복을 가져온다는 것을 증명하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나의 마음속에 비열함을 없애고 잔소리를 하지않게 하여주소서.. 그리고 주님이여.. 나의 기분이 언짢을 때 나의 혀를 삼가게 하여주소서.. 아이들이 잘한일에 대해서 서슴치 않고 진심으로 칭찬을 하게 하여주소서.. 아이들의 사소한 잘못에 눈을 감고 착한일만 보도록 도와주소서.. 아이들을 나이대로 대하고 어른들의 판단이나 관습을 강요하지 않게 하여 주소서.. 아이들이 스스로 자기일을 돌보고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고.. 결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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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색을 지니세요..뒤죽박죽세상사 2010. 1. 4. 11:50
자신의 색을 지키는 방법 바다의 색을 아십니까 ? 하늘의 색을 아십니까 ? 검푸른 바닷가에 비가 내리면...? [검푸른]... 가요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에... [푸른]... 동요 하늘과 바다의 색은 같습니다. 그런데 바다와 하늘이 자신의 색을 가꾸고 지키는 방법은 정반대입니다. 하늘은 자신의 고유한 색을 드러내기 위해 구름(욕심,욕망)을 땅에 버려야 합니다. 반면 바다는 자신의 색을 간직하고 드러내기 위해 모든 것을 받아드려야 합니다. 같은 푸른색을 간직하기 위해 하늘은 버리고, 바다는 받아들이고. 우리도 우리의 색을 지키기 위해서는 하늘처럼, 바다처럼 살아야 합니다. 두 가지 방법이 병행되는 삶이 우리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개인적인 욕심은 버려야 하며, 주님께서 주시는 십자가는 받아드려야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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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에게서 배우자.계영배 2010. 1. 4. 11:40
기러기들은 무리를 지어서 이동을 하는 조류이다. 의외로 이들의 생존모습이나 이동모습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된다. 겨울철 기러기들이 V자 대형으로 대열을 지어서 날아가는 것은 누구에게 보여 주기 위한 모양새가 아니다.무리를 이룬 기러기는 혼자 날아갈 때보다 약 70%이상 더 멀리 날아갈 수 있다고 한다. 앞선 기러기들이 날개를 저으면 상승기류가 만들어져 뒤따라오는 기러기들이 힘을 덜 들이게 된다. 이렇게 선두에 있던 기러기들이 힘을 다하여 처지면 자연스럽게 대열의 뒤로 가서 좀 편안한 비행을 하게 되고 뒤쪽에서 힘을 축적한 기러기들이 선두를 이어받는다고 한다. 또 이동중에 한 기러기가 병에 걸리거나 다쳐서 대열에서 낙오되면 동료 기러기 두 마리도 대열에서 이탈해서 낙오된 기러기가 다시 날 수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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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들의 유형검토:바보들의 되지맙시다.동서고금 2010. 1. 3. 15:59
첫째, 어제의 실수를 보면서도 고치지 않는 사람. 반복되는 실수를 천성이고 다른 이들의 오히려 그것을 받아주어야 한다고 착각하는 이들이 많다. 둘째, 성공한 모든사람이 연줄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게으름과 나태 그리고 불성실로 무장하면서 마냥 주변사람들을 불편하게 하면서 연줄만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이들은 절대로 자신의 처지를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셋째, 마음을 바꿀 용기가 없는 사람. 현실을 인정하는 것이 두렵고 자신이 이미 살아온 방식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억지를 부리면서 자신을 합리화시키는 이들은 이 사회에 널려있다. 이들인 주로 입에 담는 소리는 "남들도 다 그래이다." 넷째, 행운이 오기를 기다리는 사람. 이 세상은 한방이라는 대박심리에 몰두해 있는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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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 삶과 행복한 삶 그리고 천사의 삶뒤죽박죽세상사 2010. 1. 3. 15:48
붕어빵 아주머니와 거지아이 우리집 근처에는 허름한 옷차림에 늘 아이를 업고서 붕어빵을 파는 아주머니가 있다. 다른데 보다 굽는 속도도 느리고 맛도 좀 떨어지지만 동네에서 늦게까지 하는곳은 그곳뿐이라 나는 가끔 그곳에 들러 야참거리를 사곤 한다. 그러던 어느 일요일. 어머니 친구분들이 놀러와 말씀 나누시는 도중에 우연히 그 붕어빵 아주머니의 사연을 듣게 되었다. 부유한 집안에서 자란 그 아주머니는 결혼해 행복하게 잘살고있었는데 느닷없이 남편이 심장병으로 죽으면서 남편의 부하직원에게 교묘한 방법으로 모든 재산을 가로채였다는 것이다. 그 사연을 알게 된 다음부터는 다른 붕어빵 장사가 보여도 먹고 싶은 걸 꾹 참았다가 일부러 집 근처 그 붕어빵 아주머니께 들르곤 했다. 그런데 어느날 밤 열한시쯤 되었을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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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과 결혼하세요..견우와 직녀 2010. 1. 3. 15:41
이런 사람과 결혼하라 만남에 대하여 진정으로 기도해온 사람과 결혼하라. 봄날 들녘에 나가 쑥과 냉이를 캐어본 추억이 있는 사람과 결혼하라. 된장을 풀어 쑥국을 끓이고 스스로 기뻐할 줄 아는 사람과 결혼하라. 일주일 동안 야근을 하느라 미처 채 깎지 못한 손톱을 다정스레 깎아주는 사람과 결혼하라. 콧 등에 땀을 흘리며 고추장에 보리밥을 맛있게 비벼먹을 줄 아는 사람과 결혼하라. 어미를 그리워하는 어린 강아지의 똥을 더러워하지 않고 치울 줄 아는 사람과 결혼하라. 가끔 나무를 껴안고 나무가 되는 사람과 결혼하라. 나뭇가지들이 밤마다 별들을 향해 뻗어나간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과 결혼하라. 고단한 별들이 잠시 쉬어가도록 가슴의 단추를 열어주는 사람과 결혼하라. 가끔은 전깃불을 끄고 촛불 아래서 한 권의 시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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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급해하지 마세요.....큰 그릇은 시간이 걸리고 큰 일은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마늘과 생강 2010. 1. 3. 15:34
질투심이 이는 것은 단순하 비판이 아니라 나보다 나은 무엇인가를 상대가 가지고 있기때문에 생기는 어쩌면 자연스러움의 발로입니다. 다시 말해서 자신이 배울점을 상대가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배우고 익히게 되면 상대에 대한 질투가 사라집니다. 경쟁심이 지나치면 자신이 원칙에서 벗어나게 되고 요행수와 잔머리에 치중하게 된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큰 흐름에서 보면 별것아닌 일에 공연히 경쟁심과 투쟁심을 불태우는 것은 시간을 허비하고 생각을 허비하는 일입니다. 마음을 비울 필요가 있습니다. 마음을 비운다는 것은 욕심을 멀리하고 다른 이들을 포용할 마음가짐을 스스로 만드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평온하고 열린 마음을 갖추는 것이 바로 마음을 비우는 것입니다. 자주 마음을 비울수록 삶이 풍요로워집니다.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