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과 생강 2010. 1. 1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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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은 이제 전 지구적인 문제이면서 전 사회적인 문제다.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약간의 변화를 감안하면 흡연인구는 정체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장년층의 흡연율을 줄어들고 있는 반면에 청소년 흡연이나 여성흡연은 꾸준히 늘고 있다.

이는 차세대 사회건강과 관련된 매우 염려스러운 상황이다.
여성의 흡연이 남녀평들의 상징처럼 인식되었고 이는 여성을 권리주장이나 당당함과 동일시되는 한심한 모습을 보이게 되었다.

청소년 흡연의 경우도 맹목적으로 영화나 드라마 주인공의 멋진 포즈를 추종하는 단계를 벗어나서 이제는 흡연이 하나의 문화가 되어가고 있다. 우스게 소리로 여고생들이 고3이 되면 공부에 신경도 좀 써야하고 출산도 걱정되니까 금연을 한다고 한다.

그 만큼 흡연 연령이 급격하게 하향하고 있다.
남녀를 불문하고......

지난 세기에 십억 명의 사람들의 담배 관련 질병으로 사망했다.
담배는 그 소비자의 절반을 죽일 정도로 결함이 있는 제품이다.
전 세계적으로 담배는 매년 540만 명의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아가고 있으며, 이러한 죽음의 70%는 개발도상국에서 일어난다.

많은 개발도상국들의 흡연율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십 대들의 흡연율이 증가하기 대문에, 연간 사망자 수는 아마도 20년  내에 830만 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러한 흡연율을 증가에 대응하여 선진국을 중심으로 담배광고와 다양한 담배관련 소송이 벌어지고는 있지만 흡연과 인류 건강과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는 못할 것이다. 

흡연은 개인적으로 개도와 더불어 흡연의 여건을 지속적으로 조성해야 한다. 그리고 모범이 중요하다. 부모님들 그리고 선생님이나 사회지도층의 금연이 흡연을 줄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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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고금 2010. 1. 1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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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엄마는 "용미리"에 계신다.

오늘 동생들과 그곳에 가면 엄마를 만날수 있어 길을 나섰다.

가면서...낯익은 그길이 오늘따라 정답게 우리 3남매를 맞아주는 걸

알수 있었다.

 

학교가 끝나서 집으로 돌아가면...그곳에 엄마가 우리를 두팔벌려

반갑게

맞아주실듯 싶은 ...그때의 그 마음으로 그곳엘 갔다.

많은 눈으로 폭덮인....네모났지만....모서리는 둥그런...그곳이

엄마가 머물고 계신곳이다...

 

"엄마,우정이와 승일이,승남이 왔어요" 엄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첫인사는 이렇게 시작되고....

넘 많이 쌓여서 엄마가 주위의 풍경들을 보시지 못하실까봐..

엄마가 머물러 계신 집을 말끔히 치워드렸다...오래도록 답답하셨을 듯

싶어
한번더 맘이 주저앉는다.

 

항상 남에게 베풀줄만 알고 받기엔 인색하셨던.....내가 모자라더라도

남이 받아서 행복하면 그 이상의 행복을 가슴에 품고 사셨던 울 엄마....

그치만, 지금은 우리 3남매만이...엄마 모습을 볼수 있다...

울엄마는 우리 3남매를 멀리서 아주 멀리서 우리가 보이지 않도록

숨죽여
보고 계실듯 싶다.

우리가 아프면 더 아파하지 않도록...우리가 슬퍼하면 더없이

기쁜것들로

그 슬픔이 작아질수 있도록 기도 아끼지 않으실듯 싶다.

 

엄마와의 다음 약속을 기약하며 발걸음을 옮기는 우리 3남매...

잠시 침묵속에 각자의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엄마에게 하고픈 말

전하느라...서로의 시간들을 간직하고자...그렇게 잠시 침묵하고

발걸음을 옮기며...등뒤에 말없이 그 모습 지켜보며 언제나, 언제고

우리 3남매

오기만을 멀찍이 바라보고 계실 울엄마....

당신이 그곳에 자리하고 있기에 그나마 우리 3남매는 더없는 희망과

사랑과 앞으로의

생활들을 잘 할수 있으리란 믿음....

엄마....."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늘, 건강하세요.....이런

말들을 감히 올리고 돌아오는 길목엔....

앙상한 겨울나뭇가지만.....날 바라봐 줄 뿐이다.


------카톨릭 굿뉴스------

부모님을 기다리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이 역시 기다리지 않습니다.
작은 시간을 내고 작은 정성을 보인다면 당신의 마음에 여운이 향기처럼 번질 것입니다.

오늘도 추운 아침 당신을 걱정하고 항상 당신의 편이되어준 부모님께
작은 정성이라도 보이세요...... 부모님의 눈에 행복의 눈높이를 맞추세요.. 가정이 있어야 당신이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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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죽박죽세상사 2010. 1. 1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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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의 지금도 살아있는 실제 개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전남 순천에서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자식없이 한마리의 개를자식삼아 살고 있었습니다.

집이 가난하여 할아버지가 가끔 산에서 나무를 해와서먹고 살았는데 할머니는 백내장으로 눈이 보이질 않았습니다.

이 두 할아버지 할머니는 자식이 없으므로그 개를 자식삼아 사랑을
다해서 키웠는데 키운지 3년이 되는 어느 날 할아버지가 노환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 집의 형편을 잘아는 마을 사람들이 돈을 모아 장례를 치뤄졌죠.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다음날 그 집의 개가 한 집으로 자기 밥그릇을 물고선 들어섰는데 마침 아주머니가 부엌에서 일하던 중이었나 봅니다.

그 개가 밥그릇을 마당 한 가운데 놓더니 멀찌감치 뒤로 떨어져 엎드려서 가만히 밥그릇만 쳐다보고 있더랍니다.

그 아주머니는 그 개가 주인을 잃어서 밥을 제때 못얻어 먹어서그런가 보다 하며 불쌍한 나머지 밥을 퍼주었는데개가 밥이 담긴 밥그릇을
물고선 자기집으로 가더랍니다.

아주머니는 자기집으로 갖고가서 밥을 먹겠구나 생각하고하던 부엌일을 정리하고 장에 갔다올 일이 있어 준비하고 나가는데,장으로 가는 길에 그 혼자되신 맹인할머니집이 있어 생각이 나서 낮은 시골담 너머로 할머니가 어찌하고 계신가 걱정이 되어 들여다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아주머니는 더이상 가던길을 가지 못하고 그 할머니의 집안을 계속 바라보고만 있어야 했습니다.

할머니가 마루에 걸터앉아있는데 개가 아침에 자기가 준밥이 담긴
밥그릇을 안먹은채로 마루에 올려놓고선눈이 안보이는 할머니의 소맷자락을 물고 손을 밥에 다가가게 해서 밥을 먹으라는 시늉을 계속하고 있는 거였습니다.

결국 할머니는 개의 뜻을 알아차리고는 밥그릇에 손을 가져가그 밥의 절반을 먹고선 나머진 개에게 미뤄줬는데그때서야 개가 자기 밥을 먹기시작했습니다.

마침 지나가던 사람들이 다 이 광경을 말없이 쳐다보고 있었기 때문에소문이 마을전체에 퍼졌습니다.

이일이 있은 다음날그 개는 어제 갔던 집이 아닌 다른집으로 밥을 타러 왔습니다.개도 인정을 아는지 같은 집을 또 들르지 않았던 겁니다.

집 주인은 그 개를 아는지라 깨끗한 새 그릇을 준비해서 거기에 밥과 반찬을 고루 넣어서 주었는데 역시 그 개는 그것을 물고자기 집으로 가서 할머니에게 주고 할머니가 남은 것을 미뤄주면그 때서야 자기가 먹었습니다.

이일이 계속되니까 마을 사람들이 `사람보다 나은 개"라며군청에 건의해서 효자상을 주어야 한다고 하니까 군청에선 당황하며 사람이
아니어서 어렵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카톨릭 굿뉴스--

다양한 패륜이 벌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참으로 따스한 얘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제는 개같은 인간이라고 하면 개가 화를 낼지도 모르겠습니다.
개보다 못한 인간이 넘치는 이 사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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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고금 2010. 1. 1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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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는 그녀의 아버지를 1942년 5월에 마지막으로 보았다.
미국의 수많은 젊은이들과 마찬가지고 그의 아버지도 유럽의 전쟁터에서 싸우기 위해 떠났다.

슬프게도, 그녀의 아버지는 다시 돌아오지 못했다.
"나는 50년 동안 매일 그를 생각했어요. 그의 사진은 그가 떠난 날 이후로 벽에 걸려 있지요." 라고 리즈는 말했다.

지난 주말에 한 어부가 해류에 떠내려온 오래된 병하나를 발견했다.
병 안에는 그는 리즈의 이름에 적혀 있는 예쁜 편지를 발견했다.

이 편지는 곧 리즈에게  전달되었다.
이 편지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있었다.
"사랑하는 내 딸에게, 나는 곧 집에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 착한 아이가 되어라. 항상 너를 사랑한단다. - 아빠가 - "

"저는 그 편지를 읽을 때 행복했습니다." 라고 리즈는 말했다.
"저는 울고 또 울었지만 아빠와 매우 가까이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사랑은 다양한 형태의 삶의 본질을 이루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
다만,인간에게 있어서 사랑은 무조건적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닌 자신이 상자를 풀는 아주 작은 노력을 들여야 얻을 수 있는 형태로 신이 인간에게 선물한 것이다.  안타까운 것은 이러한 작은 노력마져도 등한시하면서 사랑타령을 하는 현대인들의 많다는 것이다.

사랑은 결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고 아무나 해서도 안된다.
이것이 모든 사랑의 본질적인 요소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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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와 직녀 2010. 1. 1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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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그 사람과 함께 걷다가

우연히 눈에 뜨인 연인을 발견해도,

정답게 맞잡은 그들의 두손에

그늘진 내 두눈을 맞물려야 한다해도

아무렇지도 않게...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외면해야 합니다  

지금 옆에서 느껴지는  숨결을 저 연인들처럼.  

손가락 몇개와  조그만 살빛 고동이 느껴지는  

보드라운 살결로 느끼고 싶다해도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참아야 합니다  

실은 안그렇지만...  

꼭 안아주어도 성에 차지 않으면서도  

사랑한다면 참아야 합니다  

우정이란 이름으로  사랑해야 한다면...  

정말 그래야 합니다  

그렇게 남몰래 눈물 한방울쯤은  떨궈야 하는 겁니다.

 

둘...  

 

그 사람이 아프다는  얘기를 들었어도  

그 사람의 주위 친구들처럼  

애써 조금만 걱정해야 합니다  

실은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너무나도 걱정되서  지금 숨쉬는게  

벅찰 정도로 정신이 혼미해도,  

별거 아닌 감기이지만  

당장 어떻게 되기라도 할것 처럼  

호들갑을 떨며  

차라리 그 사람 대신  내가 아플 수 있다면...

하고  가슴 아프다고해도  

뭐 곧 괜찮아지겠지...

하며  겉으로는 애써 의연해야 합니다.  

그렇게...  

미어지는 가슴을  추스리며 사랑해야 합니다  

우정이라는 이름으로  

사랑하고자 한다면...  

정말 그래야 합니다  

그렇게 남몰래  눈물 두방울쯤은

떨궈야 하는 겁니다.  

 

 

셋...  

 

그 사람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이 한마디...  길지도 않은 이 말을,  

다른 그 어떤 말보다도  

꼭 내 떨리는 숨결로 전하고픈 이 말을...  

결코 실수로라도 내뱉어선 안됩니다  

정말 그냥 스쳐가는  

장난으로라도 해주고 싶은  

비굴한 바램마저도  무참히 접어야 합니다  

그래도...  

어떻게라도 표현하지 않으면  

미칠것 같을 때는  

알지 못할 외국어로  

어디선가 그 말을 용케 주워들어  

내뱉고서는  별말 아니라며  

결코 알려주지 않고서  장난으로 지나칩니다.  

그렇게라도 하지않으면  

언제까지나 내겐 그 말이 정말...  

짧디 짧은 그 말이 너무도  길게만,

낯설게만 여겨질것 같은  

알지 못할 두려움 때문입니다  

우정이라는 이름으로  

사랑하지 않으면 안될 때는...  

정말 그래야 합니다  

그렇게 남몰래  눈물 세방울쯤은  

떨궈야 하는 겁니다.  

 

 

넷...  

 

 

그 사람에게 꼭 주고싶은  

무언가를 봐두었어도  

그냥 못본걸로  애써 지나쳐야 합니다  

그래도...

정말 그래도  그 사람에게 주지 않으면  

미칠것 같을 때는  

이렇게 얘기하며 주어야 합니다  

"이거 누구 주려고 샀는데  

맘에 안든가 보더라...  

그냥 너 가져..."  

다른 누구는 생각도 못해봤고  

정말 꼭 그 사람 주려고 샀다해도,  

그거 말고 다른 것도 전부 사다주고 싶으면서도  

사랑한다면 참아야 합니다  

우정이란 이름으로 밖에 사랑할 수 없다면...  

정말 그래야 합니다  

그렇게 남몰래 눈물 네방울쯤은

떨궈야 하는 겁니다.  

 

다섯..  

 

 

어쩌다 가끔...  

아니 사실 내가 숨쉬는  

순간순간 마다이겠지만  

그 사람이 보고 싶을 때가 있어도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참아야 합니다  

보고픔이 너무 클때는  

그냥 목소리만으로라도

대신하고파  떨어지는 동전 몇개와,  

그 사람은 보지 못하는 떨리는  

손에 쥔 수화기로 전해오는

목소리를  웬지 모를 긴장탓에  

무슨 얘기인지는 하나도 모르면서도  

그저 그 사람의 숨결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위안삼아야 합니다  

그것도 부족해서 못보면 미칠 것 같을 때는  

우연을 가장한 어설픈 만남을  꾸미는 것으로

그 목마름을  달래야 합니다  

우정이라는 이름으로  사랑하려면...  

정말 그래야 합니다  

그렇게 남몰래

눈물 다섯방울쯤은  떨궈야 하는 겁니다.  

가끔...  

정말 아주 가끔일지 모르지만  

우린 사랑받기를 버거워하는 이에게  

사랑을 주지 못하고....  

이름을 빌려  그 이의 옆에 있고자 하는  

아주 몇몇의 안타까운  

사람들 중 하나가 되곤 합니다...  

단지

그 사람을  우정으로라도

곁에 두고 싶은  바보같은 욕심때문에...  

우린

그것을 모르는게 아니면서도  어찌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정말 그 사람을 사랑한다면...  

당신만은  이글의 저처럼은  

사랑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남몰래 떨구는

다섯방울의 눈물보다  

당당히 그 사람앞에서  그 사람을 위해 흘릴 수 있는

단 한방울의 진한 눈물과  

그 사람을 위해 한없이 지어도  아깝지 않을  

천가지 미소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당신이 되었으면 싶습니다...  

간직할 수 있는건  우정이지만....  

결코 지울 수 없는건.....  

 

바로 사랑입니다

----카톨릭 굿뉴스----

아낌과 배려가 없는 인스턴트와 패스트푸드에 물들 우리의 만남이
이제 종언을 고했으면 합니다.
삶은 의외로 공정하고 그 답은 명확합니다.
내가 진실이 없다면 상대의 진실도 기대해서는 않됩니다.
내가 마음이 떠났다면 상대의 소원함도 인내해야 합니다.
항상 내가 원했을 때 남아 있어야 하고 내 손이 닿는 곳에 항상 머물러야 한다는 욕심이 사랑을 잃게 만듭니다.

사랑은 전부이지 일부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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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과 생강 2010. 1. 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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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마지막으로...

 

내가 마지막으로 그대 가슴에 남을 때에는 웃음이 아니라 눈물로 남고 싶습니다. 그러면 웃음은 다른 이들과 나누겠지만 흐르는 눈물은
내가 받을 수 있겠지요.

 

내가 마지막으로 그대 가슴에 남을 때에는 올라갈 때가 아니라 내려갈 때로 남고 싶습니다. 그러면 올라갈 때는 다른 이들과 같이 걷겠지만
내려갈 때에는 나와 손잡고 걸을 수 있겠지요.

 

내가 마지막으로 그대 가슴에 남을 때에는 건강한 모습이 아니라 허약한 모습으로 남고 싶습니다. 그러면 건강할 때는 다른 이들이 곁에 있겠지만 몸이 아플 때는 내가 곁에서 돌볼 수 있겠지요.

 

내가 마지막으로 그대 가슴에 남을 때에는 풍족한 모습이 아니라 가난한 모습으로 남고 싶습니다. 그러면 풍족할 때는 다른 이들이 찾아가겠지만 가난할 때는 내가 찾아갈 수 있겠지요.

 

내가 마지막으로 그대 가슴에 남을 때에는 맑은 날씨가 아니라 비 내리는 궂은 날씨로 남고 싶습니다. 그러면 맑을 때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있겠지만 비오는 날에는 나를 찾아오겠지요.

 

내가 마지막으로 그대 가슴에 남을 때에는 불꽃이 아니라 재로 남고 싶습니다. 그러면 불꽃의 영광에 대해서는 다른 이들에게 이야기하겠지만 재의 허무에 대해서는 나에게 말하겠지요.

 

내가 마지막으로 그대 가슴에 남을 때에는 사랑이 아니라 이별로 남고 싶습니다. 그러면 사랑의 기쁨은 다른 이에게 주겠지만 이별의 슬픔은 내가 안고 살아갈 수 있겠지요.

 

- 좋은생각 2000.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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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것, 멋진 것,행복한 순간만을 지니고 싶어하지만 이러한 순간은 나쁜다고 생각되는 것,평범한 것,불행한 순간과 동전의 양면이랍니다.

인간은 다양한 경험과 순간속에서 버무려져 있어서 삶이 그 질을 더해가면서 행복해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삶을 받아들여야지 고르기 시작하면 불행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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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와 직녀 2010. 1. 1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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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이 가져다주는 모든 선물을 소중한 마음으로
    대해야 한다
    .

     

    나는 그를 사랑하는데 그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자신에게 너그러워야 한다.

    내게 문제가 있어서

    그가 날 사랑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그저 사랑이

    그의 마음에

    머물려고 하지 않았을 뿐이다.

    ♡♡♡♡♡♡♡♡♡♡♡♡♡♡♡♡♡♡♡♡♡♡♡♡♡♡

     

    나는 사랑을 느끼지 못하는데

    누군가 나를 사랑하고 있다면,

    사랑이 와서 불러주는 것을 영광스럽지만

    받을 수 없는 선물이라며 정중히 사양해야 한다.

    그 사람이 마음을 이용하거나

    그 사람에게 아픔을 주어서는 안된다.

    내가 사랑을 어떻게 대해 주느냐에 따라

    앞으로 사랑이 나를 어떻게 다루느냐가 결정된다.

     

    ♡♡♡♡♡♡♡♡♡♡♡♡♡♡♡♡♡♡♡♡♡♡♡♡♡♡

    저마다의 삶과 사는 방식이 다를지라도

    고통과 환희를 느끼는 것은

    모두 똑같다.

     

                         단순하게 사는법 <켄트너번>


    엇갈린 운명같은 사랑을 우리는 많이 보고 경험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쩔 수 없습니다.
    사랑은 일방통행일 불가능한 영혼과 영혼의 대화입니다. 가장된 거짓 사랑에 익숙해진다면
    삶은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점차로 잊어갈 것입니다. 그리고 이 세상을 떠나는 그 순간에 우리의 삶은 말할 것입니다. 너는 사랑을 하지 못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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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와 직녀 2010. 1. 1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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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요 여보

당신을 사랑 한게 나의 죄인가봐요

이제라도 사랑하지 말라면 하지 않을게요

그래서 당신을 만날 수만 있다면

 

어려운 어린 시절을 보내고

당신을 만나

사람답게 산다고 생각을 했어요

 

당신과 살면서

너무 행복해 하면서

밖으로 드러내지도 않으면서

행복해 했는데

누가 질투 할 사람도 없었는데

왜 하느님은

당신을 데려가야 하는지요

 

그리고 욕심도 없이 살았잖아요

집도 조그많고

돈도 조금밖에 없었고

 

그리고 당신은 착한 일도 많이 했잖아

일찍 하늘나라로 간 동료직원의 가족도 살폈고

퇴근길에 교통사고난 사람을 병원에 입원시키고 밤늦게 들어오고

잘사는 사람보다 못사는 사람과 더 잘 어울리면서

있는 사람보다 없는 사람을 더 잘 챙기면서

어려운 친구들은 자주 만나도 잘 나가는 친구는 덜 만나고

 

너무나도 착한 당신

내가 아니었더라면

당신은 착한 일 많이 하면서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을텐데

 

첫째딸을 낳았을 때

일주일 휴가 까지 받아가며

어쩔줄 몰라하며 좋아하던 당신

 

둘째아들을 낳았을 때

대전현장에서 정신없이 달려와

울음소리를듣고 기뻐하고

세상에서 제일 우렁차다던 당신

아이들을 위해선 무엇이든 감수를 해야한다고

나의 사회활동마저 무릎꿇게 만들었으면서

어찌 당신은 아무 말없이

대책도 안세우고

그리도 홀연히 가버린단 말입니까

 

그런데

이상하게도 당신을 친 운전수는

밉지도 않고 아무런 감각이 없는게

나도 이상해요

당신이 미워하지 말라고 했어요

아직 얼굴도 보지 못했는데

왜이리 감각이 없는지 나도 몰라요

 

가버린 당신만 미워하고 있는 내가 이상해

당신 다시 올 수 없잖아

미워해도 사랑해도

다 소용없는 세상

 

나도 내가 미워

당신 없이 사는 나 미워

 

그러나

아이들은 옆에서

자고 있어요

이제 울지 말아야 할 때가 온 거 같애요

이제 울지 않을게요

당신과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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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만남은 그 만남의 길이와 달리 우리들의 마음속에 남습니다.
황혼이혼이 일상화 되어가고 만남과 헤어짐이 마치 야유회 가듯이 쉬워지고   단순해 지고 있는 현실에서 이러한 글은 무엇인가 가슴속에 뜨거운 열기를 끌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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