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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 여자는 어떤 여자일까요?
    견우와 직녀 2010. 1. 1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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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여자가 있다.
    그녀는 특별한 직업이 없다.
    물론 모아놓은 돈도 없다.
    부모님은 작은 식당으로 살림을 꾸려가신다.
    물론 재력도 없으시다.

    대학원까지 나온 그녀에게 어지간한 직장은 눈에 차지도 않는다.
    그녀는 솔로다. 그러나 자발적인 솔로라고 우긴다.
    물론 노처녀다. 그러나 자신이 지적인 골드미스라고 여긴다.
    자신의 특별함?을 알아주지 못하는 남성에게 쉽게 자신을 허락하지 않기때문에 자신은 아직 솔로라고 한다.

    부모님들은 걱정이 태산이다.
    학력을 내세우지만 그도 오히려 짝을 찾아주는데 마이너스적인 요소다.
    게다가 학력도 양적인 학력이다.
    명문대가 아닌 그저 그런 수도권대학 그것도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대학원까지......

    짝을 찾기가 보통 힘든것이 아니다.
    다행이 외모는 착실히 조금씩 바꾸어 준 덕에 빠지지는 않는다.
    다만, 그것 때문에 중고등학교 동창들과는 담쌓고 지낸다.

    한숨에 절로 재명에 살기가 힘든 부모님들이 이제 어쩔 수 없이 정신과
    의사인 사촌 동생에게 보낸다. 이 아가씨의 삼촌이 되는 이에게.....
    간단히 상담을 받아보라고......
    처음에는 길길이 날뛰던 이 자칭 골드미스는 삼촌이 한번 오면 후배의사를 소개시켜 준다는 말에 혹해서 삼촌에게 향한다.

    한가한 시간 상담실에서 삼촌은 대화를 시작한다.
    일상부터 직장관 그리고 가장 중요한 남성관까지...

    어떤 남자랑 어울릴 것 같냐?

    -머 특별한 조건은 없어요..그냥 착실하고 평범하면서 책임감이 강한
      남자면 족해요.

    - 단지, 자본주의 사회니까 약간의 재산과 안정적인 직장은 있어야 겠죠.
    - 또 친구들과 만날 때 너무 처지면 않되니까.. 키는 좀 커야겠어요.인물도
       보통이상은 되야지요. 내가 좀 이쁘니...^^

    어 그래 그럼 학력은 ?

    - 애이 삼촌도 아시잖아요..나 대학원 나온것... 그냥 대학만 나와도
      되지만, 아이들에게 챙피하지 않게 좀 레벨있는 학교를 나와야 해요.

    그렇구나.

    내가 알기에 너는 아직 직업도 없고 변변히 직장생활을 해본적도 없잖냐.
    게다가 모아논 돈도 없고 너희 집안에서 너 시집갈때 한밑천 해줄 수도 없는데 어찌 결혼을 하려고 그래. 게다가 네 학력도 좀 그렇잖아.

    - 아니...><... 삼춘 왜 사람이 이렇게 속물이 다 되었어요..
      나는 착한외모와 비단결 같은 마음씨가 있잖아요...
      나 어릴적에 키우던 강아지 죽어서 많이 울었던 것 아시잖아요..
      사람은 물질과 돈보다 마음이 중요하고 정신이 중요하잖아요..배울만큼
      배우신 분이 왜이리 망가지셨어요..
    .
    .
    .
    .
    응! 그래 미안하다.
    그런데 어째서 인지 네가 요구하는 조건들은 다 돈덩어리나 물질덩어리 들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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