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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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기대와 다수의 행동방향이 반드시 옳은 것만은 아니다.동서고금 2010. 2. 18. 11:49
우리는 일상에서 또는 사회생황에서 무엇인가에 매달려서 전력을 다하는 경우가 있다. 그 과정에서는 다른 것이 보이지 않고 오로지 내가 하는 일에 온갖 정신이 쏠려있다. 그러다 어느 날 문득 이 방향이 잘못되었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오류가 발생한 것이다. 방법적인 오류가 아닌 목표설정과 결과에 대한 오류가 그것이다. 그러나 지나치게 많은 눈들이 있고 기대감이 팽배해있어서 그 길에서 도중에 하차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결과가 모두에게 공유되는 경우에 더욱 그렇다. 이렇때는 모두에게 진실을 말하고 잠시 쉬어가는 현명한 자세가 필요하다.낭떠러지 인줄을 알고 있으면서 밀어붙일 필요는 없다. 다음의 일화는 우리의 일상에서 흔히 발견되는 상황이다. 벼랑을 향해서 질주하기 보다는 돌아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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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동서고금 2010. 2. 16. 19:40
친구사이의 만남에는 서로 영혼의 메아리를 주고받을 수 있어야 한다. 너무 자주 만나게 되면 상호간에 그 무게를 축적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마음의 그림자처럼 함께할 수 있는 그런 사이가 좋은 친구일 것이다. 만남에는 그리움이 따라야 한다. 그리움이 따르지 않는 만남은 이내 시들해지게 마련이다. 진정한 만남은 상호간의 눈뜸이다. 영혼의 진동이 없으면 그건 만남이 아니라 한때의 마주침이다. 그런 만남을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끝없이 가꾸고 다스려야 한다. 좋은 친구를 만나려면 먼저 나 자신이 좋은 친구 감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친구란 내 부름에 대한 응답이기 때문이다. 끼리끼리 어울린 다는 말도 여기에 근거를 두고 있다. 이런 시구가 있다.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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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의 행동: 이 시대의 군자를 찾습니다.동서고금 2010. 2. 16. 17:54
물과 같이 얽매이지 않으면서도 자신이 주변을 아우르는 삶이 진정한 군자의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항상 고여있으면서 자신의 독선과 자신만의 곡간을 지니고 썩어가는 줄도 모르면서 살아가는 인생은 행복한 군자의 삶도 자연스러운 인간의 삶도 아닌 독한 생명체의 몸부림일 뿐입니다. 공자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군자는 항상 언동을 신중히 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위엄이 없이 가볍게 보일 뿐만 아니라 이런 사람은 비록 배울지라도 모래 위의 누각과 같이 헛될 뿐이다. 충실과 신의를 생활의 신조로 삼고 모든 언동을 이에 의해서 해야 한다. 안이하게 자기보다 지덕이 못한 사람과 사귀며 좋아하는 것은 금물이다." 이 사회를 살아가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첫째는 적절한 통제와 동기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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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이성적인가 아니면 비이성적인가?-인간의 삶에 있어서의 모순-뒤죽박죽세상사 2010. 2. 16. 10:55
동물은 본능의 존재이고 인간은 철저하게 이성이 중심이 되는 사고체계를 지닌 생명체라는 구분에 우리는 익숙해져 있다. 그런데 과연 그러한 분류가 합당한가? 개미떼는 우르르 몰려가는 축구 팬만큼이나 이성을 잃을 수 있다. 개미들은 제정신을 잃은 사람들처럼 무리를 따라가는데, 심지어는 그 무리가 어리섞은 결정을 하는 순간에도 또한 그렇다. 하바나 대학의 한 연구에서 연구원들은 동그란 방에 개미들을 가둔 후에 똑같이 생긴 문 두개를 열어두었다. 침착한 개미들은 두 개의 문을 똑같이 사용했고 일부의 개미만이 한 개의 문만을 사용했다. 그러나 살충제를 뿌린후의 상황은 자못 달랐다. 공포의 질린 대다수의 개미들은 다른 문을 무시한 채 하나의 문에만 집착하고 몰려들었다. 인간사는 어떠한가? 운동경기장,디스코클럽,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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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께서 말씀하신 군자의 행동동서고금 2010. 2. 4. 16:32
"군자는 항상 언동을 신중히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신중함이 없으면 위엄이 없어 가볍게 보일 뿐만이 아니라 이런 사람은 비록 배움의 길에 들어서더라도 모래 위의 누각과 같이 헛될 뿐이다. 충실과 신의를 생활의 신조로 삼고 모든 언동을 이에 의해야 한다. 안이하게 자기보다 못한 사람과 사귀며 좋아하는 것은 금물이다." 시대와 무관하게 삶은 다람쥐 책바퀴처럼 변화한다고 생각한다. 과거가 지나치게 아름답게 포장되는 것은 현실이 힘들기 때문이지 결코 과거를 원해서가 아니다. 고향을 그리워하는 것은 고향과 대면하는 순간 물거품이 된다는 말이 있다. 공자께서 탄생하시던 시기는 전국이 어지러운 시기였고 역사적으로 기원전 552년에 출생을 하셨으니 시기적으로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오래전의 활동하셨던 분이시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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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새와 십자가계영배 2010. 2. 1. 11:12
버려야 할 것을 버릴 용기와 끊어야 할 것을 끊을 지혜를 주소서. 바꿀 수 없는 것은 겸허히 응답하게 하시고 지나갈 것에 인내하게 하시며, 다가올 것에 희망을 갖게 하소서. 자신의 작음을 당신 큼에 맡기며, 자신의 약함을 당신 강함에 의지하며, 자신의 부족함을 당신 풍성함 속에 놓게 하소서. 살아가는 고통 속에 눈을 감지 않게 하시고, 사랑해야 할 사람을 안아 품게 하소서. 매일의 순간을 은총의 고리에 이어가게 하시며, 살아있음을 감사하게 하소서. 모든 것 안에 빛나는 당신의 사랑을 의심치 말게 하시며, 모든 것을 선으로 이끄시는 당신 섭리를 기억하게 하소서. 있는 현상만을 보지 않게 하시고, 현상뒤에 감춰진 진리의 씨앗을 찾아내게 하소서. 보이는 것에만 눈이 팔리지 않게 하시며, 보이지 않는 더 높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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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을 유지하는 방법뒤죽박죽세상사 2010. 2. 1. 10:51
젊어지기 위한 충고 1. 성장을 계속하라. 2. 꿈에 매달리라. 3. 마음을 쾌할하게 하라. 4. 새로운 만남, 새로운 취미, 새로운 책을 가까이 하라. 5. 넓은 마음을 가지라. 6. 젊은 사람들의 자극을 받아들이라. 7. 바쁘게 움직여라. 8. 새로운 계획과 늘 맞서라. 9. 좋은 일을 하라. 10. 위대한 일에 봉사하라. 11. 매사에 긍정적으로 살아라. 12.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라. 13. 자주 하늘을 보고 눈을 머물게 하라. 14. 산책을 하거나 등산을 해서 자연과 친해져라. 15. 자신의 능력보다 약간 힘든일을 해라. 16.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라. 17. 도전의식을 가져라. 18. 하루를 시작할 때와 끝날 때 항상 자신을 돌아보고 내일의 계획을 세워라. 19. 젊은 취미를 지녀라.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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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삶에서 3초만 양보하십시오.뒤죽박죽세상사 2010. 1. 30. 11:04
엘리베이터를 탔을 때 닫기를 누르기전 3초만 기다리자. 정말 누군가 급하게 오고 있을지도 모른다. 출발신호가 떨어져 앞차가 서 있어도 클랙슨을 누르지 말고 3초만 기다려주자. 그 사람은 인생의 중요한 기로에서 갈등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내차 앞으로 끼어드는 차가 있으면 3초만 서서 기다리자. 그 사람 아내가 정말 아플지도 모른다. 친구와 헤어질 때 그의 뒷모습을 3초만 보고 있어주자. 혹시 그가 가다가 뒤돌아 봤을 때 웃어줄수 있도록... 길을 가다가 아님 뉴스에서 불행을 맞은 사람을 보면 잠시 눈을 감고 3초만 그들을 위해 기도하자. 언젠가는 그들이 나를 위해 기꺼이 그리할 것이다. 정말 화가 나서 참을 수 없는 때라도 3초만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자.내가 화낼 일이 보잘 것 없지 않은가. 차창으로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