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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요..
    동서고금 2010. 2. 2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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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소중한 것은

    영국의 거부였던 피츠제럴드는 아이가 열 살이 넘었을 때 아내를 잃었다.

    상심이 컸던 그는 아들에게 더욱 정성을 쏟아 부었지만, 애석하게도 아들마저 병을 앓다가 스무 살이 되기 전에 죽고 말았다.

    홀로 된 피츠제럴드는 거장들의 예술 작품을 수집하며 그 슬픔을 잊으려 노력했다.

    세월이 흘러 피츠제럴드도 병으로 죽게 되었는데, 세상을 떠나기 전 그는 유언에 재산을 어떻게 처분할 것인가를 분명하게 밝혀 두었다. 그는 자신의 모든 소장품을 경매에 부치라고 지시했다.

    이 수백만 파운드에 달하는 소장품들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모두 대단한 것들이었으므로 사려는 사람들이 예상대로 구름처럼 모여들었다. 예술품들은 경매 전에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되었다.

    그런데 그 중에 별로 눈에 띄지 않는 그림 한 점이 있었다. 그것은 지방의 무명 화가가 피츠제럴드의 외아들을 그린 '내 사랑하는 아들' 이라는 제목의 보잘것없는 그림이었다.

    제일 먼저 경매에 붙여진 것은 바로 그 그림이었다. 하지만 그 그림은 아무도 입찰하려고 하지 않았다. 그때 뒷자리에 앉아 있던 초라한 모습의 한 노인이 손을 들더니 조용히 말했다. "제가 그 그림을 사면 안 될까요?" 그는 피츠제럴드의 아들을 어릴 때부터 돌보았던 늙은 하인이었다.

    자신이 가진 돈을 모두 털어 그림을 샀다. 그런데 그 순간 변호사는 경매를 중지시킨 다음 큰소리로 피츠제럴드의 유언장을 읽었다. "누구든지 내 아들의 그림을 사는 이가 모든 소장품을 가질 것입니다. 이 그림을 선택한다면 그는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니 모든 것을 가질 충분한 자격이 있습니다.
    - <영혼의 친구 365>, 로버트 스트랜드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과연무엇인가요..
    우리는 소중한 무엇인가를 위해서 살아가고 있게지요.
    그렇다면 당신은 하루에 얼마나 자신이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습니까...당신은 혹시 소중하지 않고 편의적인 것에 집착하면서 가장 소중한 것들을 방치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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