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들의 착각:치유되지 않는 병, 마지막 자존심, 스스로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하는 공주병견우와 직녀 2010. 8. 1. 22:25반응형
삶은 자신의 몫에 해당하는 고난과 짊을 지고 떠나는 머나먼 산행과 같다.
이 산행에서 자신이 지고 떠나는 짊을 챙기는 사람도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이도 스스로 일뿐이다. 그 누구도 타인에 의해서 자신의 삶이 도전 받지 않는다.
행복하고 싶다면 자신의 삶에 충실해라. 자신의 액면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많은 여성들은 스스로에 대해 지나친 환상과 과다한 평가로 직업이든 연애든 심지어 결혼마저도 언바란스한 사고를 지닌 경우가 많다.
결혼은 영혼과 영혼 그리고 만남과 만남의 결합이다.
그러나 그 누구도 손해보지 않는 성향이 보편화되면서 이제 결혼도 하나의 거래가 되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고 더 나아가 당연한 것으로 정착되어가고 있다. 개인의 모든 것이 하나의 도표나 점수화 되어 그것이 배우자나 만남을 선택하는 기준이 되어가고 있다.(결혼정보회사의 경우는 물론이고......)
가끔 그 기준을 뛰어넘는 만남을 기대하면 클럽이나 소개팅에 몰두하기도 하지만, 역시 상대도 같은 심정으로 그 만남을 즐기는 착각남녀의 착각만남일 뿐이다. 그 만큼 현실은 냉혹하다.
그렇다면 대다수 미혼여성들의 착각은 무엇일까?
1.신데렐라 신드롬
재투성이 아가씨가 백마탄 왕자를 만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다만, 스스로 백마탄 공주님이라면 모를까.....
요즈음의 만남은 거래와 조건이 선행된 만남이다.
상대에 걸맞는 조건을 갖추는 것이 보다 쉬운 방법일 것이다.
2.나는 나름 괜찮다.
스스로 자신은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여자들이 있다.
그러나 경쟁력은 사회와 상대가 결정해주는 것이지, 자신이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대체로 경쟁력이 있는 여성일수록 부족함을 느끼고 경쟁력이
없는 여성일수록 자뻑이 많다.
3.남자들의 눈길을 자신이 도출할 수 있다.
자신은 항상 인기가 있고 다양한 남성들로 부터 시선을 모으고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양이 아니고 질이다.
많은 찌질남들로 부터 인기를 끄는 것보다 확실한 한명의 시선이 필요하다.
중요한 것은 양이 아니다. 질이다. 결혼은 한명과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4.외모가 나는 좀 된다.
의외로 여성들중에 외모에 관한 자뻑족이 많이 있다.
남자의 키가 작은 것은 용서가 안된다고 하면서 스스로의 신장에 대해서는
다소 둔감한 이들도 많이 있다. 작고 아담하다고 하면서......
그러나 명심해라. 하루 즐기는 사이가 아니라면 결혼은 인성과 외모, 경제적인 가능성과 학력들이 조화를 이룬 관계에서 설정되는 것이 현실이다.
5.현재의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해 줄 남자는 있다.
그러나 명심해라. 현실적으로 망가진 남자, 경쟁력 없는 남자, 경제력 없는
남자, 학력없는 남자를 현실적으로 운명이라는 이름으로 받아들일 자신이
없다면 당신은 지나친 욕심쟁이에다 이기적인 존재다.
당신의 삶에 대해서 진지하고 솔찍해져야 한다.
결혼을 혼테크로 생각하는 썩은 정신을 버려라.
자신은 조건을 따지면서 상대는 당신의 심성과 마음만을 보는 존재를 만나려고 한다는 사실자체가 황당한 일이다.
조건을 원한다면 당신 또한 조건을 만들면 된다.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은 사실 조건의 만남인 것이 현실이다.
현실을 도피하지마라.
스스로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당신의 삶의 주인공이 되는 것이다.
노력하는 여성, 자신의 일에 진지하게 몰두하는 여성, 대화의 질과 폭이 넓은 여성, 자신을 업시키려고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는 여성이 매력적인 여성이고 경쟁력이 있는 여성이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결혼도 마찬가지도.
당신이 결혼을 거래로 생각한다면 거래의 조건을 갖추어라.
조건을 기반으로 해서 사랑을 꿈꿔라.
질이 다른 결혼 상대를 원한다면 질이 다른 조건을 갖추면 된다.
세상은 의외로 좁다.
당신의 과거가 당신의 삶을 억압할 수 있다.
과거의 다른 이름은 흔적이고 경력이다.
숨기고 싶은 과거는 폭탄과 같다.
지금 이 순간이 내일에는 과거이고 경력이다.
그리고 과거의 삶이 당신의 현재와 미래를 결정한다.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노력하는 것이 삶의 질을 결정하고 결혼의 질을 결정한다. 자신보다 못한 친구가 잘사는 것에 욕심내지 마라. 아직 시작일 뿐이다. 결혼 생활은 후반부에 그 가치가 결정된다.
자신보다 뛰어나다고 생각되었던 친구의 불행에 고소해하지마라.
역시 결혼의 끝은 아무도 모른다. 그 친구에게 행복한 인생후반부의 결혼생활이 있을 수 있다. 행복하고 싶다면 행복을 갈망하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는 안된다. 행복을 위해 한걸음 나아가라.
행복은 노력하고 행동하는 자의 것이다.
결혼 행복도 마찬가지다. 삶은 아는 만큼 보인다.
결혼도 마찬가지다.
아버지의 외도때문에 마음 아파하는 남자에게 연민을 느껴 결혼한 여자는
그의 불쌍한 어머니와 똑 같은 처지가 된다.
재산이 많고 통이 큰 남자가 멋지기도 하고 힘든 신혼생활을 생략하고 싶어서 결혼한 여자는 재산이 이렇게나 빨리 없어질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에 놀라자빠질 것이다. 화려한 외모와 배려에 이끌려 결혼한 여자는 남자의 여자들에게 눌려서 하루하루 비참한 생활을 하게 될 것이다.
'견우와 직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의 비밀, 사랑의 진실, 사랑의 본질, 사랑의 진정한 의미, 사랑이 주는 의미, 사랑의 (0) 2010.08.29 사랑에도 질이 있고 격이 있다. 삶에도 질이 있고 격이 있다. 인간도 질이 있고 격이 있다. (0) 2010.08.17 열정적인 사랑에 빠지는 이들과 담백하게 사랑을 지속하는 이들 (0) 2010.05.04 극한의 상황과 사랑의 아드레날린.....과연 진정한 사랑일까....? (0) 2010.04.13 마지막 남은 사람마져 등을 돌릴 때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 (0) 2010.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