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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심리학자 스턴버그는 사랑에는 친밀감,열정,헌신이라는 3가지 요소가 있으며 이 요소들이 어떻게 조합되느냐에 따라서 사랑의 다양한 모습들이 표현된다고 합니다.
친밀감이란 정서적인 유대감, 우정, 지속적이 관심을 의미하고
열정이란 외적 매력이나 성적인 욕구를 말하며,
헌신이란 상대방에 대한 의무와 의지적인 결심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진정한 사랑이란 이 세가지 요소를 모두 겸비한 것입니다.
우리의 사랑도 이 범주에서 그 완전성을 향해 나아가야 겠지요..
사대에 대한 친밀감이나 헌신없이 하루밤의 쾌락과 충동적인 자극을 사랑이라고 자위한다고 할지라고 그것은 사랑이 아닌 욕정의 발로 이상이 아닙니다. 특히 일시적으로 친밀감이 만남의 초기에 형성된다고 하더라고 지속적인 성향이 약하고 헌신적인 요소가 없다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사랑이 아닌 불행한 만남의 시작을 갖게 됩니다.
가끔 우리는 사회에서 다양한 만남을 갖게 되면서 알게되는 진실이 있습니다. 타성이나 습관이 바뀌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한두번의 힘든 만남으로 고생을 하고 삶의 회의를 느낀 사람들은
행복한 만남의 기대가 크지만 역시 반복되는 불우한 만남에서 헤어나지를 못합니다. 재혼은 초혼보다 훨씬 유지하기가 힘이 든다는 사실을 우리는 익히 알고 있습니다. 한번 실패한 사랑은 두번 실패하기가 무척이나 쉽기 때문입니다.
무슨 일이든 처음이 중요합니다.
잘못된 첫 단추를 제자리로 돌리기는 무척이나 힘이들고 개인적으로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습관이든 타성이든 관행이든 항상 그렇듯이 처음에는 손님이지만 나중에는 주인이 되고 독재자가 됩니다.
모든 경우에 쉬운 만남은 쉬운 이별과 헤어짐을 가져옵니다.
준비된 자만이 고귀한 만남과 만남의 의미를 인식하게 됩니다.
작지만 실천하는 당신의 자세가 사랑과 만남을 위해서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