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죽박죽세상사 2010. 2. 19. 11:02
반응형
어느 날 잊고 지내던 동창이나 어린 시절의 친구들이 연락이 온다.
지나치게 반갑게 대화를 나누고 만나자는 약속을 한다.
얼떨결에 약속을 하고 나서 잠시 생각한다.
'우리가 이렇게 친한 사이였었나.'
어쨌든 만나보면 알게될 것으로 생각한다.

만남의 시간 중 상당수는 추억과 우정의 사건들로 대화가 채워진다.
잠시 스쳐지나 갔던 수많은 기억들 - 그 중 상당수는 진실이 의심스럽다.- 이 멋지게 각색되어서 마치 수십년을 함께 동고동락한 친구와 같이 느껴진다.

얼큰하게 한잔하고 친구는 2차를 가자고 한다.
물론 만남이 즐거워서 술값도 자신이 계산하겠다고 한다.
2차를 가서 이제 잊고 지냈던  나를 찾아서 반갑다고 너스레를 떨고
술을 사준 진의를 드러낸다.

동업,사업에의 동참이나 투자,다양한 세일즈(영업),보험가입, 다소 불손한 정보나 내부자료의 부탁,다양한 청탁 등... 껄끄러운 내용들의 거의 대부분이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처음에는 작은 부분이다.

'에이 한번 해주지머! 무슨 일이야 있겠어. 친구사이에.'
이러는 순간 당신은 낚인 것이다.
한번이 어렵지 두번부터는 한배를 탄 존재가 되기 때문에 무척쉽다.


개구리를 뜨거운 물속에 떨어뜨리면 개구리는 갑작스러운 온도의 변화에 매우 빨리 반응해서 해를 입지 않는 채로 뛰어나올 것이다.
하지만,개구리를 차가운 물속에 집어넣은 후에 그 물을 매우 천천히 덥힌다면,개구리는 익어서 죽을 때까지 거기에 계속 머물러 있을 것이다. 

우리의 삶에서 가장 어렵도 중요한 문제들의 다수가 우리에게 서서히 몰래 다가온다. 심지어 문제점을 깊이 인식하기도 전에 우리는 그 문제에 깊이 빠져든다. 항상 문제점은 작을 때 해결하는 것이 해결책도 많고 손해도 적다. 분명히 존재한다면 문제점을  쌓지마라.

실수와 잘못도 작을 때는 고치기 쉽지만,커지면 오히려 실수와 문제에 끌려다닌다. 부정이나 불법도 처음 작은 일에서 시작되서 자신도 모르게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조심해라. 당신은 그늘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사실은 비를 흠뻑머금은 검은구름 일수 있다. 항상 가까운 사람을 조심하고 항상 기회와 성공의 시절에 자신을 낮추고 숨겨라. 어둠의 세력과 악의 세력은 당신의 빈틈을 노리고 서서히 당신을 정복할 기회를 노리고 있다.   

반응형
posted by 계영배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