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응형
옛날 중국 초나라의 항우는 용맹과 지략이 뛰어나 전쟁터에서 진일이 없었고 가장많은 땅과 부하를 거느렸다.
그러나 그는 인색하여 자기것을 다른 사람과 공유한 일이 없었고 오만하여 전횡을 일삼다가 끝내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이는 사람이 용맹심이나 지략보다 겸손한 마음이 우선되어야 함을 두고두고 거울 삼게하는 교훈이다."겸손이란" 상대를 높이고 자신을 낮추는 겸양의 미덕을 말한다.
주역에서는 겸양의 미덕을 찬탄하기를,
"하늘은 채워진 것을 달아서 겸손한데 주고,
땅은 채워진 것을 흔들어서 겸손한 곳으로 흘러가게 하고,
사람은 채워진 사람보다 겸손한 사람을 좋아하며,
귀신은 채워진 사람의 것을 빼앗아 겸손한 사람에게 준다"
고 하였다
<소금과 목탁에서>
현 시대에서는 어떠한가?
겸손과 겸양보다는 탐욕과 착각이 이 사회를 떠돌고 있다.
자신의 능력보다 많은 것을 삼키려하고
자신의 노력보다 많은 것을 얻으려한다.
땀을 흘리는 자는 어리섞어 보이고 겸양하는 자는 경쟁력이 없어 보인다. 그러나 명심해라 하늘은 그들의 편이고 땅은 그들을 사랑한다.
겸손한 사람의 겸양이 그나마 이 사회를 지탱하는 숨은
주역들이다.'계영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 지구상의 인구가 약100명이라면 어떤 삶이 전개될까요. (0) 2010.01.29 이런 이력서를 회사는 원한다. (0) 2010.01.25 삶의 지혜 (0) 2010.01.13 화를 다스려라...삶이 달라진다. 화를 푸는 것보다 화의 근원을 만들지 않는 것이 남는 장사다. (0) 2010.01.10 준비하는 시간을 아까워하지 마세요..... (0) 2010.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