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죽박죽세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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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좌충우돌설.황당무계설:습관은 제2의 천성이다.좋은 습관을 길들여라.뒤죽박죽세상사 2024. 3. 3. 18:24
습관은 처음에는 자신의 인생에서 손님이지만, 어느 새 집주인을 내쫒고 자신이 주인이 된다. 처음 습관은 우리에게 다가올 때 작은 실타래이지만, 어느새 강한 강철줄이 되어 우리를 묶어버린다. 처음에 습관을 제대로 들이지않으면 우리들의 천성은 여지없이 무너지고 삶의 질과 삶의 태도 또한 인생의 진정한 가치와 무관한 회색지대로 떨어진다. 습관은 내면속에 들어있는 것의 발아로 그것이 쌓여서 인격이 되고 마침내 사회적인 표징이 된다. 잘못된 습관이 천성처럼 한 인간을 결정짓는 경우를 우리는 흔하게 주위에서 볼수 있다. 음주습관,흡연습관 등의 개개인의 개인적인 습관에서 부터 인생을 바라보는 태도와 한탕주의,게으름,음란함,허위과장과 거짓말,불성실 등 우리는 무수한 잘못된 습관적인 삶의 경우를 현실에서 만난다. 타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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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황당무계설.좌충우돌설:세상에 우연은 없다. 우연같은 필연이 있을지는 모르지만.뒤죽박죽세상사 2024. 2. 14. 17:59
만약, 누군가가 정말 당신에게 귀인이 되어서 삶의 돌파구가 되어주기를 간절히 원한다면 당신이 바로 그 귀인이 되어야 한다. 귀한 삶의 모습은 서로 연계되어진다. 당신이 누군가의 삶에서 원수가 된다면 당신도 자연스럽게 당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날려버릴 원수를 만나게 될 것이다. 악연도 순환의 고리로 지속적으로 당신의 인생을 찾아오고, 인연도 당신이 삶속에 향기로 변화되어 당 신의 인생속에 자연스럽게 깃든다. 이런 날 우연히 만나게 해 주십시오 / 원태연 이런 날 우연이 필요합니다 그 애가 많이 힘들어 하는 날 만나게 하시어 그 고통 덜어줄 수 있게 이미 내게는 그런 힘이 없을지라도 날 보고 당황하는 순간만이라도 그 고통 내 것이 되게 해 주십시요 이런 날 우연이 필요합니다. 내게 기쁨이 넘치는 날 만나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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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황당무계설,좌충우돌설:사랑의 가족 이야기..그리고 우리들 이야기 일수도 있습니다.뒤죽박죽세상사 2024. 2. 10. 15:33
이뿐 준이 이야기... 퍼왔지여.. ^^ 준이는 백화점에 가자고 엄마를 졸랐습니다. "엄마, 언제 데려갈거야?" "아빠가 월급을 받아오면 가자꾸나." "그럼 몇 밤을 자야 해?" "가만 있자, 오늘이 십 오일이니 열흘 남았구나." "열흘이면 열 밤을 자야 하지, 엄마?" "그렇지, 네 열 손가락 전부를 꼽아야지." "와, 그렇게나 많이." 이번에는 엄마의 대꾸가 없습니다. 엄마는 빨래를 하기 위해 이불호청을 뜯고 있습니다 "에이, 엄마 시시해." 준이는 대문을 열고 밖으로 나갑니다. 대문에 달아 놓은 방울종이 한참을 딸랑딸랑 울립니다. 엄마는 대문 틈으로 빠꼼히 내다보이는 골목을 보면서 한숨을 포옥내쉽니다. 아빠의 월급을 받으면 집 살 때 빈 돈 이자 물어야지, 계돈 내야지, 할아버지 약값 보내드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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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황당무계설.좌충우돌설:동물에게서 배우는 삶의 자세:개에게서 배우자뒤죽박죽세상사 2024. 2. 7. 18:45
우리들 주변의 동물가운데 개는 리더로서 인간 이상의 용감한 자세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한 예로 남극 탐험대가 개를 거느리고 빙원으로 가는데 리더인 개가 얼음 바닥엣 다리를 다쳤습니다. 리더는 상처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리더의 역할을 하려고 했고, 이로 인해서 탐험대의 일정이 조금씩 뒤처지기 시작했습니다. 할 수 없이 리더를 교체하려고 하니 리더는 부상당한 몸에도 불구하고 이를 완강하게 거절하였습니다. 할 수 없이 리더견을 사살하고 탐험을 계속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머리쓰기를 완강하게 거절하거나 머리만을 굴리며 행동이 없는 인간이 의외로 많습니다. 이러한 인간들에게 탐험개의 의지와 열정은 귀감이 됩니다. 매미의 유충은 땅 속에서 7,8년을 지상에 나오는 날만을 꿈꾸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삶도 때로는 찬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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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황당무계설.좌충우돌설:죽음을 넘어서는 사랑과 죽음을 거부하는 사랑뒤죽박죽세상사 2024. 2. 1. 16:23
이 이야기는 어느 의사가 겪었던 실화라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한 의사분의 경험담입니다. 지금으로 5년전, 내가 진주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때의 이야기이다. 공사장에서 추락 사고로 뇌를 다친 26살의 한 젊은이가 새벽에 응급실로 실려왔다. 이미 그의 얼굴과 머리는 심하게 손상되어 원래 모습을 전혀 알아볼 수 없었고 의식은 완전히 잃은 후였다. 서둘러 최대한의 응급 조치를 했으나 살 가망은 거의 없을 것 같았다. 이미 식물인간이 된 상태나 마찬가지인 그가 호흡기를 달고 중환자실에 누워있는 그날 아침, 나는 착잡한 심정으로 그를 지켜보았다. 심전도를 체크하는 기계 쪽으로 시선을 돌리는 순간 나의 가슴은 무겁게 가라앉았다. 규칙적이고도 정상적인 심장 박동을 나타내던 ECG(Electrocardiogram, 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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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황당무계설.좌충우돌설:죽음과 삶의 자세:죽음을 맞이하는 자세뒤죽박죽세상사 2024. 1. 31. 18:43
누구나 한번의 탄생과 한번의 죽음을 맞는 것은 이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의 필연적인 운명이면서 진리이다. 수많은 불로초가 존재한다고 해도 아직 이를 발견한 이는 없고 이러한 불로초가 존재할 수도 없다. 이러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서 우리들은 수많은 신화를 만들어내고 있는 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어떠한 사람들을 가장 평화롭게 죽음을 맞이하는 가? 일상적인 삶속에서 많은 자선과 봉사를 한 사람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징후가 다양한 곳에서 엿보인다. 상당한 경험사실을 통해서 알려진 바에 의하면 오히려 남을 위해 봉사와 희생을 한 분들이 의외로 고통스러운 죽음과 맞닥뜨리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아마도 우리는 무엇인가를 배풀거나 나눌 때 어떤 형태로든 그 댓가를 바라고 있기 때문이라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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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황당무계설.좌충우돌설:우정은 알이다. 깨어지지 않는 알. 다만, 무관심과 욕심 그리고 실리앞에서는 골아버린다.뒤죽박죽세상사 2024. 1. 31. 17:57
[황제와 화부의 우정] 대제국을 다스리는 황제가 있었습니다. 그는 평범하게 변장을 하고 서민들을 만나 대화 나누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어느날 그는 거지 분장을 하고 거리를 지나다가 지하실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불을 지피는 화부를 발견하고 그곳에 들어갔습니다. 얼굴의 시커멓게 그을린 누추한 모습의 그 사람과 황제는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한참을 이야기하다 배가 고파져 빵과 음료를 사가지고 들어와 서로 나누어 먹다 보니 정이 들었습니다. 그 후로 황제는 힘에 겨운 일이 있으면 그를 찾아가 농담도 하고, 화부의 일에 대한 것도 묻고하면서 서로 마음을 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황제는 자신의 신분을 속이는 것이 마음에 걸려 솔직히 털어놓기로 했습니다. '여보게, 자네는 내가 거지처럼 보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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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잡설.황당무계설.횡설수설.좌충우돌설.다시 시작하고 싶습니다.뒤죽박죽세상사 2024. 1. 20. 21:16
다시 시작하는 기쁨으로 이해인 첫눈,첫사랑,첫걸음 첫약속,첫여행, 첫무대 처음의 것은 늘 신선하고 아름답습니다. 순결하고 설레임의 기쁨이 숨어 있습니다 새해 첫날 첫기도가 아름답듯이 우리의 모든 아침은 초인종을 누르며 새로인 찾아오는 고운 첫손님 학교로 향하는 아이들의 나팔꽃 같은 얼굴에도 사랑의 무거운 책임을 지고 현관문을 나서는 아버지의 기침소리에도 가족들의 신발을 가지런히 하는 어머니의 겸허한 이마에도 아침은 환히 빛나고 있습니다 새 아침의 사람이 되기 위해서 밤새 괴로움의 눈물 흘렸던 기다림의 그 시간들도 축복해 주십시오,주님 ’듣는 것은 씨 뿌리는 것 실천하는 것은 열매 맺는 것’이라는 성 아오스딩의 말씀을 기억하며 우리가 너무 많이 들어서 겉돌기만 했던 좋은 말들 이제는 삶 속에 뿌리내리고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