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고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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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우리의 삶이 정말 그렇구나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동서고금 2011. 5. 28. 10:59
살다보면 그런 날이 있습니다 점심은 먹었냐는 전화 한 통에 마음이 위로가 되는 그런 소박한 날이 있습니다. 일에 치여 아침부터 머리가 복잡해져 있을 때 뜬금없는 전화 한 통이 뜀박질하는 심장을 잠시 쉬어가게 하는 그런 날이 있습니다. 별것 아닌 일인데 살다보면 그렇게 전화 한 통 받기가 사실은 어려울 수가 있는 게 요즘 세상이라 이런 날은 빡빡하게 살던 나를 한 번쯤 쉬어가게 합니다. 전화해 준 사람에 대한 고마움 그 따스함을 잊지 않으려고 닫힌 마음 잠시 열어 그에게 그럽니다 "차 한 잔 하시겠어요?" 살다보면 그런 날이 있습니다 내 입에서 차 한 잔 먼저 하자는 그런 별스런 날도 있습니다. 따스한 마음마저 거부할 이유가 없기에 아낌없이 그 마음 받아들여 차 한 잔의 한가로움에 취하는 살다보면 그런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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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답입니다. 아름다운 사람과의 만남을 기대합니다. 그러나 아름다운 사람을 알아볼 수 있는 관념도 중요합니다.동서고금 2011. 5. 28. 10:46
도전이 없다면 당연히 얻는 것도 없습니다. 별다른 노력없이, 아니면 아주 작은 노력으로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두는 행운은 결국, 악마의 속삭임일 뿐입니다. 당신의 인생을 철저히 망가뜨리려고 하는...... 다른 이들과의 만남은 행운을 가져오거나 때로는 나락으로 인도합니다. 좋은 만남, 사랑이 넘치는 이들과의 만남, 행복의 향기를 발하는 이들과의 만남의 중요합니다. 공간의 주인공은 그 공간의 점하는 인간들이고 만남의 주인공은 그 만남의 대상들입니다. 향기가 넘치고 자신감과 책임감이 넘치는 이들과의 만남이 필요합니다. 입과 말을 믿지마세요. 지나치게 앞서서 말을 하는 사람들은 타자들입니다. 아니면 말을 즐기는 속빈강정들입니다. 좋은 사람, 타인을 존중해주면서 성실성을 보여주는 이들과의 만남이 당신을 행복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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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신비의 보고다. 그 누구도 내일을 예측할 수는 없다. 다만, 추측할 뿐이다.동서고금 2011. 4. 22. 10:50
당신은 눈부신 선물입니다. 쏟아지는 은빛 햇살처럼 빛을 머물게 하는 사람이 있다면 당신의 삶은 축복입니다. 무심한 대지를 깨우는 봄비처럼 설레임을 아름드리 안겨주는 사람이 있다면 당신의 하루는 감동입니다. 흔적없이 사라져갈 虛無의 동산에 영혼을 촉촉히 적셔주는 사람이 있다면 당신의 가슴은 사랑입니다. 수확보다 상실이 많은 삶의 굴레에 다시 시작으로 다짐하게 하는 사람이 있다면 당신의 내일은 꿈밭입니다. 가까이 할 수 없는 사람이라 해도 포기하지 않는 열정을 심어준 당신은 생을 살찌우는 눈부신 선물입니다. 알고보면 인생은 신비의 보고다. 하루하루 감동과 새로움이 넘치는 공간이 바로 삶이고 인생이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산다면 인생은 참담한 비극과 단조로움만이 존재하는 죽음으로 향하는 여로다.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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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늦었다고 생각하는 이 시기는 바로 당신에게 가장 이상적인 순간일지도 모릅니다. 신이 선물하신......동서고금 2011. 4. 14. 11:21
배는 항구에 있을 때 가장 안전하지만, 배가 항구에 정박하기 위해서 만들어 진것은 아닐 것입니다. 항구를 떠나서 바다를 향해서 거칠게 때로는 부드럽게 항해를 하는 것이 바로 배의 존재이유입니다. 행복한 삶과 즐거운 삶은 바로 도전하는 삶이 주는 선물이랍니다. 위험없이,노력없이,투지없이,인내없이 이룰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할랜이라는 63세 노인이 있었다. 할랜은 자기가 소유한 식당 및 숙박업을 몇년 동안 경영해왔다. 그는 약 200,000달러의 돈을 받고 사업을 넘길 것을 제의 받았으나 아직 은퇴할 생각은 없다는 이유로 거절했다. 2년 후.. 주정부에서 그의 사업장을 우회하는 새로운 간선 고속도로를 건설하였다. 1년도 되지 않아 할랜은 모든 것을 잃었다. 그는 65세에 완전히 파산을 하게 되었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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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에게 친절하는 순간, 당신에게는 새로운 삶의 영역이 열린다.동서고금 2011. 4. 13. 11:13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라. 어떤 경우라도 모든 사람에게 친절해야 합니다. 베르나르도 성인은 사람들은 일이 잘 되어 가는 동안에는 부드럽지만 누군가 조금이라도 반박하면 순가적으로 흥분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것은 더 이상 몸에 밴 친절이 아닙니다. 우리를 모욕하는 사람에게 대답할 때라도 부드럽게 말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친절한 말 한마디는 모든 분노의 불꽃을 끄는데 충분합니다. 그리고 분노를 느낄 때는 머리에 떠오르는 모든 것이 논리적이라고 생각되기에 침묵을 지키는 편이 더 낫습니다. 분노가 가라앉고 나면 얼마나 많은 실수를 저질렀는지를 알게 됩니다. 잘못을 저질렀을 때 자기 자신에게도 친절해야 합니다. 잘못을 저지른 후에 자신에게 화가 나는 것은 겸손이 아니라 구별하기 어려운 또 다른 교만입니다. -알퐁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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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은 물과 같다. 조급해하지말고, 너무 소심하지도 말자. 그러나 너무 악과 불의에 무심하지도 말자.동서고금 2011. 4. 8. 11:20
멀리 가는 물 - 도 종환 - 어떤 강물이든 처음엔 맑은 마음 가벼운 걸음으로 산골짝을 나선다 사람 사는 세상을 향해 가는 물줄기는 그러나 세상 속을 지나면서 흐린 손으로 옆에 서는 물과도 만나야 한다 이미 더럽혀진 물이나 썩을 대로 썩은 물과도 만나야 한다 이 세상 그런 물과 만나며 그만 거기 멈추어버리는 물은 얼마나 많은가 제 몸도 버리고 마음도 삭은 채 길을 잃은 물들은 얼마나 많은가 그러나 다시 제 모습으로 돌아오는 물을 보라 흐린 것들까지 흐리지 않게 만들어 데리고 가는 물을 보라 결국 다시 맑아지며 먼 길을 가지 않는가 때 묻은 많은 것들과 함께 섞여 흐르지만 본래의 제 심성을 다 이지러뜨리지 않으며 제 얼굴 제 마음을 잃지 않으며 멀리 가는 물이 있지 않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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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기가고 싶으면 혼자가라 그러나 멀리가고 싶으면 같이가라.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많다 그러나 둘이서 할 수 있는 일은 더욱 많다.동서고금 2011. 4. 7. 13:03
♣ 친구여, 그래도 그대가 있어 나는 좋다 ♣ 가슴이 아파 본 적이 있는가. 햇살 좋은 아침에 향긋한 차 한잔을 마시며 울어본 적이 있는가. 우는 데는 이유가 없다. 떠난 님이 그리워 우는 것도 아니고 못다한 꿈이 있어 우는 것도 아니고 그저 통속 한 세상 애절한 사연도 아니고 가슴이 아파 본 적이 있는가 하늘을 보며 눈이 시려 울어본 적이 있는가. 쓰디쓴 커피 알맹이가 온몸에 퍼져가는 오후 한낮, 그렇게 가슴 하나가 시꺼멓게 우는 날이 있다 차 한잔으로도 달랠 수 없는 이런 날에는 친구여, 그대가 있어 다행이다. 하기사 따지고 보면 이유가 없는 것도 아니겠지. 저 밑바닥 풀리지 않는 응어리 하나가 있어 이리도 사람의 마음을 흔들어 놓고 누구 하나 아픔 하나쯤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조금은 농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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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삶을 위한 제언, 삶은 지혜로운 사람에게는 무한한 축복이지만, 미련하고 욕심만은 사람에게는 무한한 지옥이고 지독한 경쟁의 장이다.동서고금 2011. 3. 29. 15:41
* 세 명의 카우보이가 아침 일찍부터 말을 타고 소떼를 몰아가고 있었다. 그들 중 하나는 나바호 족 인디언이고, 나머지는 백인이었다. 하루종일 소떼와 씨름을 하느라 세 사람 모두 식사할 겨를이 없었다. 날이 저물어 갈 무렵, 두 명의 카우보이는 자신들이 지금 얼마나 배가 고픈가, 그리고 마을에 도착하면 어떤 음식을 먹을 것인가를 서로 얘기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나바호 족 인디언은 침묵을 지킬 뿐이었다. 한 친구가 그에게 배가 고프지 않느냐고 묻자, 인디언은 단지 어깨를 으쓱해 보이면서 말했다. "난 배가 고프지 않아." 그날 저녁 늦게 도착한 세 사람은 스테이크를 주문해서 허겁지겁 먹기 시작했다. 나바호 족 인디언도 열심히 음식을 입에 넣고 있었다. 그것을 보고는 한 친구가 조금 전에 물었을 때는 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