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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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자신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내가 되고 싶습니다.계영배 2009. 11. 24. 10:29
이런 내가 되어야 한다 일상에 빠지지 않고 대의를 위해 나아가며 억눌리는 자에게 헌신적이며 억누르는 자에게 용감하며 스스로에게 비판적이며 동지에 대한 비판에도 망설이지 않고 목숨을 걸고 치열히 순간순간을 불꽃처럼 여기며 날마다 반성하고 날마다 진보하며 그 성실함에 있어 동지들에게 부끄럽지 않고 자신의 모습으로 바꾸어 나갈 수 있으며 진실한 용기로 늘 뜨겁고 언제나 타성에 빠지는 것을 경계하며 모든 것을 창의적으로 바꾸어 내며 어떠한 고통도 이겨낼 수 있고 내가 잊어선는 안될 이름들을 늘 기억하며 내 작은 힘이 타인의 삶에 윤기를 줄 수 있는 배려를 잊지말고 한순간도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역사와 함께 흐를 수 있는 그런 내가 되어야 한다. ----------------------------- 스스로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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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의 본질은 무엇인가.??계영배 2009. 11. 19. 11:49
비즈니스의 본질은 진실과 성의의 포장이라는 생각이 든다. 비슷비슷한 물건들과 서비스가 넘치고 사람들의 정보전달력도 획일하되면서 비즈니스는 이제 내면의 외면화가 이루어져야 생존하게 되는 심도있는 분야가 되었다. 조선후기의 거상 임상옥은 일찌기 "장사는 이문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사람을 남기는 것이다."라고 말했지 않는가.성의와 진실이 담긴 상거래의 경우 반드시 재구매나 반복구매가 이루어지고 이를 통해서 구매당사자 쌍방의 윈윈이 가능하다. 일시적인 매출을 위해서 거품과 사기성 오버가 판을 치는 상업구도에서 어쩌면 현실감없는 이야기일지는 모르지만,그럴수록 진실이 현대사회에서는 소중한 자산이 되고 더욱 빛나는 보석이 된다. 또한 한번 야바위 상술과 사기상술에 맛을 들이면 그길을 달콤함에 빠져서 마약처럼 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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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모순:채우면 비우려 하고 비워지면 채우려한다.계영배 2009. 11. 12. 17:31
이 세상은 다양한 모순이 존재한다. 그 중에서도 인간의 생활상이 그 극단에 위치한다. 불안감에 안정성을 추구하고 안정성이 보장되면 그 테두리를 벗어나서 위험을 스스로 찾아간다. 물론 사람마다 차이가 있고 시기적인 요인도 크게 작용할 것이지만..... 요즘 세대에서는 전쟁이나 대단위 전염병 같은 전통적인 위험의 수위가 거의 없거나 낮아졌다.이런 상황이 위험에 대한 인식이 낮아지고 극단적인 극한 스포츠와 모험에 상당수 많은 젊은이들이 열광하고 있다. 극한 스포츠에는 위험,기술,스릴 그리고 두려움등이 절묘하게 결합되어 있고 서바이벌의 다양한 이벤트는 많은 이들의 두려움의 재미를 느끼게 한다. 일상의 위험이 최소화되면서 극한적인 경험을 우리 몸이 원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다만,확실한 것은 특정한 부분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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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주는 많큼 커지고 행복은 나눈 만큼 자라납니다.계영배 2009. 11. 12. 10:53
주는 만큼 늘어나는 행복 어떤 사람이 자전거를 열심히 닦고 있었다. 그 곁에선 아까부터 호기심어린 눈으로 구경하는 소년이 있었다.금세 윤이 번쩍번쩍나는 자전거가 몹시 부러운 듯 소년은 물었다. "아저씨, 이 자전거 꽤 비싸게 주고 사셨지요?" "아니야, 내가 산 게 아니란다. 형님이 주셨어." "그래요? 나도....." 소년의 부러움 섞인 대꾸는 그 사람의 미소를 절로 자아내게 했다.나도 그런 형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분명 그런 생각을소년은 가졌을 것이고, 그런 형을 가진 자신은 정말 행복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는 곧 다시 소년을 쳐다보아야 했다. 소년의 다음 말은 자신의 짐작과는 전혀 딴판이었기 때문이었다. "나도 그런 형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우리 집엔 심장이 약한 내 동생이 있는데, 그 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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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당신은 마치는 삶입니까..시작하는 삶입니까?계영배 2009. 11. 10. 16:18
최근에 조지아 주 아틀란타에 있는 라이프 카이로프랙틱 의과대학의 졸업식장에서 강연을 마치고 나서 나는 늙은 여성 졸업생을 만났다.그녀는 나이가 72세였다. 나는 그녀를 한번 껴안아 주고 나서 물었다. "부인,의과대학에 들어오기 전에는 무슨일을 하셨나요?" 그녀가 대답했다."수녀생활을 했어요.내가 소속된 수녀회에선 그 나이가 되면 의무적으로 은퇴를 해야만 했지요." 나는 이해가 가지 않아서 물었다. "그런데 왜 그 나이에 다시 의과대학에 입학해 7년이라는 긴 세월을 보내기로 결심하셨지요?" 이 질문에 그녀가 한 대답은 내 가슴 깊은곳에 새겨져 있다.그녀는 겸손하게 대답했다. "왜냐하면 난 내 할일을 다 끝내지 못했으니까요.내 인생의 목적은 봉사랍니다."그녀는 지금 하루에 150명의 환자를 보고 있다.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