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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같은 사람이 됩시다.마늘과 생강 2010. 1. 14. 11:15
"소금 같은 사람" 설탕 같은 말을 하는 사람이 있고, 소금 같은 말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설탕 같이 일을 하는 사람이 있고, 소금 같이 일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설탕 같은 삶을 사는 사람이 있고, 소금 같은 삶을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모든 바닷물에는 하얀 소금이 들어 있듯이 우리 마음의 바다에도 소금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내 안에 있는 소금으로 사람들의 이야기에 맛을 내고, 사람들의 사랑에 맛을 내고, 사람들의 이름에 맛을 내도록 합시다. 설탕같이 흐려지는 이웃이 되지 말고, 소금같이 분명해지는 이웃이 됩시다. 설탕같이 흔한 친구가 되지 말고, 소금 같이 소중한 친구가 됩시다. 설탕같이 맛을 잃는 사람이 되지 말고, 소금같이 맛을 얻는 사람이 되도록 합시다. ---카톨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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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지에 쓰여진 글: 사랑뒤죽박죽세상사 2010. 1. 14. 11:10
[ 시험지에 쓰여진 글 ] 회색 스웨터가 토미의 빈 책상 위에 무기력하게 걸려 있었다. 방금 다른 학생들과 함께 교실을 나간 의기소침한 한 소년을 상징하는 물건이었다. 초등학교 3학년 교실, 이제 조금 있으면 최근에 별거를 시작한 토미의 부모가 와서교사인 나와 면담을 하기로 되어 있었다. 갈수록 나빠지는 아이의 학업 성적과 파괴적인 행동에 대해 상의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토미의 어머니와 아버지는 내가 상대방 모두를 호출한 것을 모르고 있었다. 외아들인 토미는 늘 행복하고 협조적이며 뛰어난 학생이었다. 그런데 최근에 와서 급격히 학업 성적이 떨어진 것은 분명히 부모의 별거와 이혼 소송에 따른 절망감 때문이었다. 이것을 어떻게 토미의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납득시킬 수 있을 것인가? 이윽고 토미의 어머니가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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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흔들림은 가정의 문제이다.동서고금 2010. 1. 14. 11:00
요즈음은 사회전반적으로 근무시간이 연장되어지고 근무시간외에 해야할 일이 항상 대기하고 있다. 학생들의 경우에도 방과후가 진정한 공부시간이라는 우스게 소리가 당연시되는 것처럼 늦은 저녁까지 학원을 전전긍긍하며 청소년 시절을 보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장 가족적인 시간이면서 하루를 마감하고 서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확인하는 저녁시간은 서서히 사라지고 있다. 어쩌다 한번 맞게 되는 가족모두의 저녁시간은 오히려 서먹서먹한 공식행사처럼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불편함만을 제공한다. 이제는 가족 모두가 알아서 저녁을 해결하는 것이 일상화되었고 이로 인해 우리의 가족 공동체는 보다 큰 비용인 가족의 위기라는 대가를 지불하게 되었다. 부모와 자녀간에 다양한 대화가 오가며 서로간의 의사를 공유하던 시간은 보다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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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이 답이다.계영배 2010. 1. 14. 10:47
옛날 중국 초나라의 항우는 용맹과 지략이 뛰어나 전쟁터에서 진일이 없었고 가장많은 땅과 부하를 거느렸다. 그러나 그는 인색하여 자기것을 다른 사람과 공유한 일이 없었고 오만하여 전횡을 일삼다가 끝내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이는 사람이 용맹심이나 지략보다 겸손한 마음이 우선되어야 함을 두고두고 거울 삼게하는 교훈이다. "겸손이란" 상대를 높이고 자신을 낮추는 겸양의 미덕을 말한다. 주역에서는 겸양의 미덕을 찬탄하기를, "하늘은 채워진 것을 달아서 겸손한데 주고, 땅은 채워진 것을 흔들어서 겸손한 곳으로 흘러가게 하고, 사람은 채워진 사람보다 겸손한 사람을 좋아하며, 귀신은 채워진 사람의 것을 빼앗아 겸손한 사람에게 준다" 고 하였다 현 시대에서는 어떠한가? 겸손과 겸양보다는 탐욕과 착각이 이 사회를 떠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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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하려거든......견우와 직녀 2010. 1. 14. 10:41
마음의 빛이 되어 사랑하세요.. 조금씩만 모아두어 보세요 모으다가 모으다가 너무 눈부시거나 뜨거워지면 가끔 내리는 비에도 식힐 수 있도록...... 이왕 사랑을 하려거든 헌신적인 사랑을 하세요.. 언제든 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아낌없이 다 주도록 하세요 주다가 주다가 더 이상 줄 것이 없어 비워지면 하나씩하나씩 다시 채울 수 있도록...... 이왕 사랑을 하려거든 감추지 말고 사랑하세요.. 언제든 보여 줄 수 있는 마음이 있다면 가슴을 열어 보여 주도록 하세요 보여 주다 보여 주다 더 이상 보여 줄 사랑이 없어지면 남아 있는 여백에 다시 예쁘게 그릴 수 이도록....... ---카톨릭 굿뉴스--- 너무나 쉬운 것은 너무가 가치가 떨어지거나 격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이 있다. 누구나 삶이 힘들면 이 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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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혜계영배 2010. 1. 13. 11:28
어느 랍비가 한 학생에게 무엇이 그를 괴롭히고 있느냐고 물은적이 있었다. " 저의 가난 입니다." 학생의 대답이었다 "제 처지가 하도 비참해서 공부도 기도도 거의 할수가 없을 지경입니다." 랍비가 말했다. "오늘 이 시각에 너에게 가장좋은 기도와 가장좋은 공부는 네가 처해 있는 바로 그대로의 삶을 받아들이는 데 있다." --------------------- 우리는 가끔 우리가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것에 몰두하면서 소중한 인생을 낭비합니다. 우리는 항상 오늘을 있게 한 과거를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다만,오늘을 바꾸어서 변화된 내일을 맞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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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회에 패자부활전은 있는가?뒤죽박죽세상사 2010. 1. 13. 11:25
패자 부활전은 한번의 패배를 절망으로 변질되도록 하지 않는 중요한 요소이다. 그리고 한번의 패배를 용납하지 못하는 불평불만을 제도적으로 삶의 열정으로 전환시키는 중요한 사회의 건강한 에너지원이다. 따라서 패자 부활전이 없는 사회는 곧 희망이 없는 사회와 같고, 희망이 없는 사회는 결국 절망과 분노에 지배당할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 패배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사회분위기가 팽배해지고 승리가 승리로 성공이 성공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원칙없는 공간으로 사회가 변질될 수 있다. 따라서 패자부활전이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정부는 좀 더 견고하고 실질적인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사회 복지 및 분배 정책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사회의 그림자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기득권층의 인식 전환과 보다 적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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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소중한 것입니다.:용기를 내시기 바랍니다.견우와 직녀 2010. 1. 13. 11:12
아이들 아빠 오늘 보험회사에 다녀왔어 조금 거부감은 들었지만 그래도 해야 할 일 같애서 혹시나 문제가 발생하면 내가 어떻게 대처할까 생각도 해봤어 근데 일은 조금 순조럽더군 이제 시작인데 덧 없는 세상 돈 이라는게 뭔지 아이들과 같이 살려니 조금은 위안이 되는게 나를 더 서글프게 만들어 여보 당신이 없는데 뭘 붙들어야 하냐구 당신이라면 어떻게 했을까를 생각 해 봤어 당신은 아이들이 제일 먼저지 그래서 아이들을 위해 필요한거는 챙겨두기로 했어 여보 오늘일은 그냥 해야 할 일 했어 여보 내가 물질적으로 조금이나마 풍요러워지면 당신을 잊을까 두려워 더 힘들어야지 당신과 같이 있을거 같은 생각이 들어서 그냥 서글퍼 삶 자체가 --카톨릭 굿뉴스-- 항상 만남은 이별을 전제로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일찍 그 이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