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죽박죽세상사
-
삶은 살아있어야 한다. 서로간의 사랑과 유대감을 이어주는 삶은 이제 우리의 희망입니다.뒤죽박죽세상사 2011. 11. 8. 10:52
과부 며느리, 과부 시어머니 어머니... 부르기만 해도 목이 메어오는 나의 어머니 . 몸은 강원도 깊은 산골 그곳에 두시고 맘은 손주와 홀로된 며느리 있는 이곳 강릉에 두신 우리 어머니... 하루라도 홀로된 며느리 걱정에 두발 펴고 주무시지 못하고 계신 내 어머니 . 착한 신랑 하나 믿고 인제에서도 한참이나 들어온 내린천 자락의 시골마을... 서른셋에 홀로 되시어 오남매를 고생하며 키워 내신 우리 어머니. 그마저도 맞딸을 가슴에 묻으시고 서럽게 서럽게 사시다가 칠년전 장남인 우리 신랑마저 저 세상으로 보내고 넋이 나갈정도로 서러우신 우리 어머니. 그런 어머님이 오늘도 수화기 저편에서 울음을 삼키 십니다. 저희 걱정은 마시라고 그렇게 일렀건만 어머님은 홀로 병마와 싸우는 며느리와 어린 두 손주 걱정에 말끝..
-
세상사는 알수없습니다. 당신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우리모두는 당신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뒤죽박죽세상사 2011. 11. 3. 22:03
어느 노숙자의 기도 (충정로 사랑방에서 한동안 기거했던 어느 노숙인이 쓴글임) 둥지 를 잃은 집시 에게는 찾아 오는 밤이 두렵다. 타인이 보는 석양 의 아름다움도 집시 에게는 두려움의 그림자 일 뿐.. 한때는 천방지축 으로 일에 미쳐 하루 해가 아쉬었는데 모든 것 잃어 버리고 사랑 이란 이름으로 따로 매였던 피붙이 들은 이산의 파편이 되어 가슴 저미는 회한을 안긴다. 굶어 죽어도 얻어 먹는 한술 밥은 결코 사양 하겠노라 이를 깨물든 그 오기도 일곱 끼니의 굼주림 앞에 무너지고 무료 급식소 대열에 서서... 행여 아는 이 조우 할까 조바심 하며 날짜 지난 신문지 로 얼굴 숨기며 아려 오는 가슴을 안고 숟가락 들고 목이 메는 아픔 으로 한 끼니를 만난다. 그 많든 술친구도 그렇게도 갈 곳이 많았던 만남들도 ..
-
이 세상에서 당신은 자신의 인생에 희망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만이 답입니다. 당신은 당신 자신을 믿어야 합니다.뒤죽박죽세상사 2011. 11. 2. 10:43
당신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인생은 반복된 생활이라고 했습니다 좋은 일을 반복하면 좋은 인생을 나쁜 일을 반복하면 불행한 인생을 보낸다 합니다. 우리는 너무나 자주 잊어 버립니다 나를 추스르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질하고 격려하고 위로하고 칭찬하기도 하며 그러다가는 그 모든걸 다 잊어 버리고 또 한탄합니다. 오늘 우리가 다니는 싸이트에서 좋은 글 하나 발견하여 내 마음의 양식을 삼지만 얼마가지 않아 또 나는 방황하고 흔들립니다. 한 때는 내가 지조와 믿음이 없는 사람인가? 하고 자신을 책하기도 했습니다만 결코 비정상이 아니니 자신을 탓하지는 마세요. 인간은 육체만 양식을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고 정신도 끊임없이 채워 줘야만 하는 존재니까요 우리 모두는 사실 자기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행복합니다. 살아있..
-
당신에게는 친구가 있습니까. 행복한 삶은 바로 친구와 함께하는 동행입니다.뒤죽박죽세상사 2011. 10. 31. 10:53
소중한 친구에게 주고 싶은글 친구라는 말보다 아름다운것은 없습니다. 우정보다 소중한것도 없습니다. 나는 당신에게 아름다운 친구 소중한 우정이길 바람니다. 가끔 사랑이란 말이 오고가도 아무부담없는 혼자 울고 있을때 아무 말없이 다가와 "힘내" 라고 말해 줄수있는 당신은 바로 내 친구이기 때문임니다. 나 역시 당신의 어떤 마음도 행복으로 받아 드릴수있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함께 있지 않아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서로를 걱정하고 칭찬하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주위에 아무도 없어도 당신이 있으면 당신도 내가 있으면 만족하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당신에게 행복이 없다면 그 행복을 찿아줄수있고 당신애게 불행이 있다면 그 불행을 물리칠수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각자의 만족보다 서로의 만족에 더 즐거워하는 친구이..
-
인연과 만남을 소중히여겨라. 그러나 인연과 만남에도 격이 있다. 함부로 만남을 갖지말고, 함부로 인연이라 여기지마라.뒤죽박죽세상사 2011. 10. 26. 10:44
맺어진 소중한 인연이기에 사람과 사람이 서로 만나 인연을 맺는다는 것은 소중한 일입니다. 부모로서, 형제로서, 친구로서, 연인으로써 인연을 맺는다는 것은 눈먼 거북이 바다에서 나무토막을 만나는 것과 같이 어려운 일이라고 합니다. 그 소중하고 귀한 인연을 너무 등한히 하고 있지는 않았나 지금 우리는 어떠한 인연 속에 있는가 돌아보게 됩니다. 우리가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 부딪치게 되는 사건들이나,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사람들은 모두 과거에 맺어진 인연의 결과입니다. 내가 과거에 선한 인연을 지었으면 현재에 선연의 결과를 얻을 것이요, 내가 과거에 악한 인연을 지었으면 현재 악연의 결과를받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악연을 선연으로 풀어 주어야만 악연의 업이 풀린다고 합니다. 현재 나에게 주어진 ..
-
대화의 기술, 만남과 관계의 기술뒤죽박죽세상사 2011. 10. 22. 23:40
1 칭찬을 차별화시켜라 ‘옷이 참 예쁘네요’보다는 ‘여전히 옷 고르는 감각이 탁월하시네요’ 하는 식으로 소유물보다는 재능에 대한 칭찬을, 막연하게보다는 구체적으로 칭찬하면 칭찬에 신뢰감을 높일 수 있다. 그러나 너무 빈번한 칭찬은 진정성을 의심하게 하므로 금물. 2 호칭도 안티 에이징(Anti-aging)을 원한다 주부들이 나이 들면서 가장 민감하게 느끼는 것 중 하나가 호칭이다. ‘형님’보다는 ‘언니’로, ‘○○엄마’보다는 ‘○○ 씨’ 하며 이름을 불러 준다면 젊음까지 선물하는 효과를 노릴 수 있다. 3 옳은 말을 하는 사람보다 이해해 주는 사람이 좋다. 이성적으로 판단해 아무리 옳은 말이라도 말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자기 말에 맞장구쳐 주기를 바라는 것이 사람 마음이다. 사람은 옳은 말을 해 주는 상대..
-
세상은 복잡합니다. 세상은 예측할 수 없습니다. 세상은 너무도 빠르게 변화됩니다. 그러나 인간은 결국 죽음을 향해갑니다.뒤죽박죽세상사 2011. 10. 21. 10:53
자신을 돌아봅시다. 가끔은 내가 제대로 걷고 있는 지 발을 보는 여유를 가져봅시다. 가끔은 하늘에 구름이 몇개인지 살피는 태도를 보입시다. 당신은 지금 누구의 삶을 살고 있습니까. 더 이상 세상에 지배되지 마세요. 당신의 행복을 포기하지 마세요. 인생은 유한합니다. 삶이란 참으로 복잡하고 아슬아슬합니다. 걱정이 없는 날이 없고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 날이 없으니까요 어느 것 하나 결정하거나 결심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내일을 알 수 없어 늘 흔들리기 때문이지요. 말로는 쉽게 "행복하다" "기쁘다"고 하지만 누구에게나 힘든 일은 있기 마련입니다. 얼마만큼 행복하고 어느 정도 기쁘게 살아가고 있는지 알 수는 없지만 그저 모두들 바쁩니다 나이 들고 건강을 잃으면" 아! 이게 아닌데..." 하는 생각을 하게 ..
-
말 잘하는 사람보다 말 잘 들어주는 이가 드물다. 말 잘하는 친구보다 말을 잘 들어주는 친구가 훨씬 깊이가 있다.뒤죽박죽세상사 2011. 10. 21. 10:37
마음을 다해 들어주는 사람 하소연 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하소연도 아무에게나 하면 그 사람과 가장 먼 사이가 될 수 있다. 아름답지 않고 편하지 않은 그 어떤 사실이나 이야기로부터 사람들은 등 돌리고 싶게 마련이다. 사실 지인들과의 교류는 완전할 수 없다 다른 사람이 나 자신을 모두 이해하길 바란다면 욕심이다. 구름이 걷히면 보름달이 더 또렷하고 풍요롭게 빛나듯, 어느 순간이라도 진실로 이해하고 교감하는 일은 무척이나 가치있다 이럴때 인생은 얼마나 풍요로운가. 좋은 인간관계는 배우면서 서로가 성장하는 것이다 그럴 때 인생은 몹시 맑고 푸른 사과처럼 싱그러워진다. 자신의 하소연을 마음을 다해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진짜 평생 친구 평생 지인으로 섬길만 하다. - 좋은 글 중에서 - 말 잘하는 이들은 의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