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죽박죽세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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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처음부터 선과악이 정해진 것이 아니라 허허벌판이다.뒤죽박죽세상사 2012. 4. 18. 17:52
성선설이나 성악설도 어찌보면 인간의 자율적인 측면을 지극히 등한시하고 오로지 하늘에 의지하는 무기력한 학설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인간의 태어나면서 하나의 정원을 신으로 부터 선사받는다. 그 정원을 자신의 의지대로 꾸밀수도 있고 방치할 수도 있다. 이 정원이 바로 한 인간의 인성과 지성 그리고 삶의 지표가 되는 것이다. 처음에 이 정원은 부모와 이웃 때로는 환경과의 조화속에서 자신과 함께가꾸기 시작한다. 그 다음에 일정한 연령에 도달하면 스스로 이 정원을 가꾸고 지켜야 한다. 만일 그 정원이 방치된다면 온통 잡풀과 야생 동물들이 판을 치는 물모의 땅, 버려진 땅이 될 것이다. 이 정원에 어떠한 식물과 나무 그리고 꽃을 심을지는 전적으로 그 정원의 주인공의 의지와 그 부모의 식견에 달려있다. 처음에는 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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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없는 것이 사람입니다. 세상은 은혜를 원수로 갚는 사람이 많지만, 때로는 별것도 아닌일을 항상 마음속에 품고 있다고 반드시 되갚는 이도 있습니다.뒤죽박죽세상사 2012. 4. 15. 16:48
용서받지 못한 용서 한 청년이 음식배달로 근근이 삶을 연명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시간에 쫓기다가 실수로 할머니와 부딪치고 말았습니다. 불행히도 그 할머니는 세상을 뜨고 말았습니다. 사고를 견디기엔 몸이 성치 않은 팔순의 나이였기 때문입니다. 그는 할머니의 가족들에게 힘차게 빌었습니다. 남은 삶에서 할머니를 위해 반성하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하며 무릎을 꿇고 사정했습니다. 한번만 봐 달라고... '앞길이 창창한 젊은 나이니 새로이 살아가라' 며 할머니의 가족은 그를 용서했습니다. 가난한 그의 사정을 생각해 합의금도 받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는 용서를 받자 돌연 태도가 변했습니다. 매번 찾아뵙겠다고 하는 것은 말뿐, 이후 할머니의 가족에게 연락을 끊었습니다. "..............." - 김영주 -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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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가장 아르다운 것은 무엇일까요.뒤죽박죽세상사 2012. 4. 12. 15:53
가장 아름다운 인생의 교향곡 인간의 가슴 안에는 수많은 교향곡이 연주되고 있습니다. 인생의 교향곡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음악은 바로 ‘감사’라는 음악입니다. 그 아름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 ‘감사’라는 음악을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반면에 가장 추하고 쓸모없는 ‘불평’이라는 음악을 애용하는 사람은 너무나 많습니다. 하루하루의 삶은 우리가 ‘불평’이라는 음악으로 낭비하기에는 너무 소중한 것입니다. 당신의 마음속에 울리는 불평의 음악을 이제 꺼 두십시오. 당신 입에서 나오는 불평, 그것들이 하나하나 모이면 당신 인생 전체를 무너뜨리고도 남을 힘을 지닐 테니까요. 옮긴글 남을 탓하지말고, 환경을 탓하지말고, 현실속에서 맞닥뜨리는 모든 문제의 중심에 당신을 주인공이라고 여긴다면 그리고 주인공이기에 책임을 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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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위해서 우리는 사랑의 비밀 한 가지를 갖아보는 것이 어떻겠습니까.뒤죽박죽세상사 2012. 3. 29. 15:30
아버지의 비밀 아버지, 어머니, 딸 이렇게 세 식구가 여행중에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자동차가 언덕 아래로 구르는 큰 사고 였습니다, 어머니만 상처가 가벼울 뿐 아버지와 딸은 모두 크게 다쳐서 병원에 입원해야 했습니다. 특히 딸은 상처가 깊어서 오랫동안 병원 치료를 받았음에도 평생 목발을 짚고 다녀야 했습니다. 당시 사춘기였던 딸은 무엇보다도 마음의 상처가 깊었습니다. 그나마 같은 목발 신세인 아버지가 딸에게는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아버지도 지난 교통사고 이후 목발을 짚어야 했던 것입니다. 딸이 투정을 부려도 그 처지를 누구보다도 잘 아는 아버지가 나서서 말없이 받아 주었습니다. 딸에게는 아버지와 같이 공원 벤치에 나란히 목발을 기대놓고 앉아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는 것이 유일한 행복이었습니다. 그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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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위해서 우리는 사랑의 비밀 한 가지를 갖아보는 것이 어떻겠습니까.뒤죽박죽세상사 2012. 3. 27. 15:44
아버지의 비밀 아버지, 어머니, 딸 이렇게 세 식구가 여행중에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자동차가 언덕 아래로 구르는 큰 사고 였습니다, 어머니만 상처가 가벼울 뿐 아버지와 딸은 모두 크게 다쳐서 병원에 입원해야 했습니다. 특히 딸은 상처가 깊어서 오랫동안 병원 치료를 받았음에도 평생 목발을 짚고 다녀야 했습니다. 당시 사춘기였던 딸은 무엇보다도 마음의 상처가 깊었습니다. 그나마 같은 목발 신세인 아버지가 딸에게는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아버지도 지난 교통사고 이후 목발을 짚어야 했던 것입니다. 딸이 투정을 부려도 그 처지를 누구보다도 잘 아는 아버지가 나서서 말없이 받아 주었습니다. 딸에게는 아버지와 같이 공원 벤치에 나란히 목발을 기대놓고 앉아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는 것이 유일한 행복이었습니다. 그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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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을 천국이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이 옳다. 이 세상은 천국일 것이다. 이 세상을 지옥이라고 생각한다면 역시, 당신이 옳다.이 세상은 지옥이다.뒤죽박죽세상사 2012. 3. 26. 15:34
천국과 지옥의 갈림길 천국과 지옥의 복도에는 똑같이 도시, 마을, 정원, 산, 계곡, 태양, 달, 바람, 바다, 별, 그림자, 기온, 입맛, 향수, 소리 등이 있다. 그런데 천국에 사는 사람은 그 모든 것들을 최상의 것으로 받아들이는가 하면 지옥에 사는 사람은 그 모든 것들을 최악의 것으로 받아들인다. -실비타 오캄포 소설[천국과 지옥에 관한 보고서] 중에서- 천국과 지옥의 갈림길 천국과 지옥의 풍경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다를지도 몰라 천국과 지옥의 풍경은 어쩌면 똑같을지도 모르지. 별도 있고 달도 있고 향수도 있고 소리도 있고... 똑같은 조건, 똑같은 풍경일지도 모른다. 음악 하나를 두고 봐도 그렇지. 음악이 들릴 때 어떤 사람은 `천상의 소리`라고 감탄하지만 어떤 사람은 `세상의 소음`이라며 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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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아름다운 사람이 됩시다.뒤죽박죽세상사 2012. 3. 23. 15:23
참 아름다운 사람 사람의 참된 아름다움은 생명력에 있고 그 마음 씀씀이에 있고 그 생각의 깊이와 실천력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맑고 고요한 마음을 가진 사람의 눈은 맑고 아름답습니다. 깊은 생각과 자신의 분야에 대한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은 사람에게서는 밝고 지혜로운 빛이 느껴집니다 녹슬지 않는 반짝임이 그를 언제나 새롭게 하기 때문입니다. 남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옳은 일이라면 묵묵히 하고야 마는 사람에게서는 큰 힘이 전해져 옵니다 강한 실천력과 남을 헤아려 보살피는 따뜻한 그 무엇이 있기 때문입니다. 누구의 눈을 닮고 누구의 코를 닮은 얼굴보다 평범하거나 좀 못 생겼다고 하더라도 어쩐지 맑고 지혜롭고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사람 만나면 만날수록 그 사람만의 향기와 매력이 느껴지는 내면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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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 몹시 힘든 당신에게. 당신의 삶은 바로 당신안에 있습니다.뒤죽박죽세상사 2012. 3. 21. 16:46
♤ 힘들어 하는 그 누군가에게 ♤ 행복과 불행의 양이 같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아직 슬픔에 젖어 있는 당신에게 . . . 늙기도 전에 꿈을 내던지려고 하는 당신에게 또한 세상은 꿈꾸는 자의 것이라는 진리를 아직 외면하고 있는 당신에게 당신은 상처받기를 두려워할 만큼 아직 늙지 않았습니다 멀리뛰기를 못할만큼 다리가 허약하지 않습니다 우산과 비옷으로 자신을 가려야 할만큼 외롭거나 비판적이지도 않습니다. 또, 무엇보다 당신의 시력, 눈은 별을 바라보지 못할 만큼 나쁘지도 않습니다. 당신에게 필요한건 단 한가지 마음을 바꾸는 일입니다 마음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한번 옛 노트에 적어보는 일입니다.. 당신이 한때 가졌던.. 그리고 아직도 당신 가슴속에서.. 작은 불씨로 남아있는 그 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