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죽박죽세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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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죽음에 임해서 후회하는 것들.뒤죽박죽세상사 2012. 3. 18. 15:53
죽을 때 후회하는 세가지 사람은 죽을 때가 되면 지내온 일생을 회고하면서 보편적으로 세 가지를 후회한다고 합니다. 첫째 베풀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 가난하게 산 사람이든 부유하게 산 사람이든 죽을 때가 되면 좀 더 주면서 살 수 있었는데.. 이렇게 긁어 모으고, 움켜 쥐어봐도 별 것 아니었는데 왜 좀 더 나누어 주지 못했고 베풀며 살지 못했을까? 참 어리석게 살았구나 이런 생각이 자꾸 나서 이것이 가장 큰 후회랍니다. 둘째 참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 그 때 내가 조금만 더 참았더라면 좋았을 걸, 왜 쓸데없는 말을 하고, 쓸데없이 행동했던가? 하고 후회한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내가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고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지나고 보니 좀 더 참을 수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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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어쩌면 기도일 것입니다.뒤죽박죽세상사 2012. 3. 14. 16:58
'벽돌 한장이라도' 제방, 창문에는 유성펜으로 이렇게 쓰여 있답니다. "하느님께는 안되는 일이 없다." "성화를 이루소서." "제가 한알의 밀알이 되게 하소서.." 늘 아침을 맞을때, 저녁을 맞을때마다 다시 방황하지 않도록, 유혹에 빠지지 않게... 생각과 말과 행위를 평화로 이끌어 주시도록 마음속에 새깁니다. 미사를 보러 남편(요셉)을 따라 차에 올랐습니다. 다른날 같음, 아무말 없이 성당에 도착 할때까지 묵주기도를 하는데, 오늘은 요셉에게 흘리는 말로 조심스럽게 말을 건내었습니다. "다음주부터는 한달에 한번 평일 미사때 우리 가정을 위한 생미사를 드릴꺼예요. 아이들도, 당신도 참석치 않아도 혼자라도 꼬~ 옥, 미사를 봉헌 할꺼에요. 우리 가정이 모두 성당에 다닐때 까지...." 남편은 아무대답도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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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자. 행복을 향한 당신의 발걸음은 죽음을 향하지만 향기가 난다.뒤죽박죽세상사 2012. 3. 11. 15:53
후회 없는 아름다운 삶 굳이 세상과 발맞춰 갈 필요있나 제 보폭대로 제 호흡대로 가자 늦다고 재촉하는 이... 자신말고 누가 있었던가 눈치보지 말고 욕심부리지 말고 천천히 가자 사는일이 욕심 부린다고 뜻대로 살아지나 다양한 삶의 형태가 공존하며 다양성이 존중될 때만이 아름다운 균형을 이루고 이 땅 위에서 너와 내가 아름다운 동행인으로 함께 갈 수 있지 않겠는가 그 쪽에 네가 있으므로... 이 쪽에 내가 선 자리가 한쪽으로 기울지 않는 것 처럼... 그래서 서로 귀한 사람 굳이 세상과 발 맞추고... 너를 따라 보폭을 빠르게 할 필요는 없다. 불안해 하지 말고 욕심을 타이르면서 천천히 가자 되돌릴 수 없는 순간들 앞에서 최선을 다하는 그 자체가 인생을 떳떳하게 하며 후회 없는 행복한 삶을 만드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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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당신에게, 당신을 아름답게 하는 것은?뒤죽박죽세상사 2012. 2. 26. 10:14
아름다운 당신께 시간이 전하는 말 돌아보지 말아요. 자꾸만 아쉬운 얼굴로 돌아보면 안되요. 그건요, 이미 지나갔어요 제자리 걸음을 하면서 돌아보고 또 돌아보면 고개만 아플 뿐이에요. 과거는 사진첩과도 같아서 아주 가끔씩만 들춰보아야 해요. 그건 회상의 시간 속에서 비로서 날개를 다는 거에요. 자꾸만 뒤를 돌아보지도 말고 서둘러 너무 앞서 가지도 말아요. 과거에 묶이거나 미래를 서두르다보면 지금 이 순간을 놓치고 말아요. 과거가 회상의 시간이듯이 미래는 무한한 상상의 시간이지만 이미 지나간 회상에 발목이 잡히거나 아직 오지 않은 상상을 향해 성급하게 두 팔을 뻗다보면 균형을 잃고 허둥거리게 될 뿐 해맑은 햇살과 부드러운 바람은 어제도 내일도 아닌 지금 이 순간의 것임을 잊지 말아요. 눈부신 것들은 언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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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어디에서 오는 가? 당신은 지금 행복한 가?뒤죽박죽세상사 2012. 2. 4. 10:02
행복은 어디서 오는 가 행복 하냐 아니냐에 매달려 많은 값을 치르며 살아간다. 막연히 행복하기를 기다리기도 한다. 대가를 치르지 않으려는 욕심이리라 욕심을 버리고 남과 비교하지 않으며 다른 사람을 부러워하지도 않고 살고 있는 현실에 만족할 때 바라던 행복은 쉽게 오리라. 행복은 그렇게 멀리 있지 않고 가까운 내 마음에 들어 있다. 생각하면 아주 쉽게 찾는데 엉뚱한 곳에서 찾으려 하고 값비싼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잘못된 생각을 과감히 버리고 일상의 평범한 가운데서 행복의 진리를 찾아 나서야한다. 글 : 鞍山 백 원기 행복은 우리의 삶속에 뿌려진 씨앗과 같다. 발아의 때를 기다리는 씨앗. 우리가 좀 더 느리고 우리가 자신을 소중히 여기면서 남과의 비교를 거부하게 되면 발아하게 되는 것이 행복이다. 이러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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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모순덩어리이다. 현대인은 역설과 모순속에서 방향을 잃고 있다.뒤죽박죽세상사 2012. 1. 28. 10:44
우리가 사는 공간은 더욱 넓어지고 있다. 오지과 산자락도 이제는 우리의 전원공간과 모험의 공간으로 변화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이해심과 나눔은 더욱 줄어들고 있으며 삶에 대한 비관적인 사고도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고속도로와 길은 더욱 깨끗해지고 넓어졌으며 화려해지고 있지만, 우리의 시야와 우리의 마음의 크기는 더욱 추악해지고 좁아지고 있다. 우리의 관계는 더욱 복잡해지고 다양해지고 있지만, 우리들의 만남은 더욱 형식화되고 더욱 더 건조하게 되고 있다. 우리는 시원한 공간이나 따스한 온실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정작 우리의 삶은 사막이 되어가고 있다. 소비의 대상과 소비의 여력은 더욱 커지고 있지만, 과욕이 부른 비만과 무관심이 가져온 지구촌 빈곤은 더욱 더 심화되고 있고 지구촌 곳곳은 비명과 아비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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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인간으로 인해서 연출되어진다. 사람을 알게 된다면 세상사는 의외로 쉽게 풀린다.뒤죽박죽세상사 2012. 1. 21. 16:31
사람을 보는 아홉가지 지혜 공자는 말했다. "무릇 사람의 마음은 험하기가 산천보다 더하고, 알기는 하늘보다 더 어려운 것이다. 하늘에는 그래도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과 아침, 저녁의 구별이 있지만, 사람은 꾸미는 얼굴과 깊은 감정 때문에 알기가 어렵다. 외모는 진실한 듯하면서도 마음은 교활한 사람이 있고, 겉은 어른다운 듯하면서도 속은 못된 사람이 있으며, 겉은 원만한 듯하면서도 속은 강직한 사람이 있고, 겉은 건실한 듯하면서도 속은 나태한 사람이 있으며, 겉은 너그러운 듯하면서도 속은 조급한 사람이 있다. 또한 의로 나아가기를 목마른 사람이 물을 찾듯 하는 사람은 의를 버리기도 뜨거운 불을 피하듯 한다. 그러므로 군자는 사람을 쓸 때에 1. 먼 곳에 심부름을 시켜 그 충성을 보고, 2. 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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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역설, 행복하려고 열심히 뛰고 또 뛰지만, 불행에 가까워지고 있는 현실뒤죽박죽세상사 2012. 1. 12. 23:06
1.돈을 벌고 늘리는 법은 무수히 배우고 또 배우지만, 우리는 나누는 법을 배우는 데는 인색하다. 가진 자 일수록 탐욕과 악마적인 근성에 의해서 잠식되어 삶이 불안해지고 조급해진다. 2.수명은 늘어났지만, 그 수명을 즐기는 여유와 그 가치를 누리는 지혜는 부족하다. 건강한 장수와 건전한 장수가 필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3.달나라 여행이 다가오고 있지만, 이웃과 친인척들의 집은 더욱 멀어지고 있다. 4.새로운 세계의 개척을 위해서 우주선을 무수히 우주로 보내고, 해저를 탐사하고 있지만, 정작 우리는 우리자신의 존재감을 잃어버리고 내일에 대한 희망보다는 불안감에 힘들어하고 있다. 5.공기청정기는 더욱 섬세해지고 건강을 위한 수많은 영양제가 우리의 선반을 가득채우고 있지만, 우리의 영혼을 더욱 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