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삶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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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종점에서 당신은 무엇을 생각합니까?마늘과 생강 2012. 2. 4. 10:11
삶의 종점에서 법정스님 살 만큼 살다가 삶의 종점에 다다랐을 때 내게 남은 것은 무엇일까.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원천적으로 내 것이 아니다. 그것은 한 때 맡아 가지고 있을 뿐이다. 물질이든 명예든 본질적으로 내 차지일 수 없다. 내가 이곳에 잠시 머무는 동안 그림자처럼 따르는 부수적인 것들이다. 진정으로 내 것이 있다면 내가 이곳을 떠난 뒤에도 전과 다름없이 이곳에 남아 있는 것들이어야 한다. 그러니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은 내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내가 평소 타인에게 나눈 친절과 따뜻한 마음씨로 쌓아 올린 덕행만이 시간과 장소의 벽을 넘어 오래도록 나를 이룰 것이다. 따라서 타인에게 베푼 것만이 진정으로 내 것이 될 수 있다. 옛말에 '아무것도 가져가지 못하고 자신이 지은 업만 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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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런 사람을 알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가까운 곳에 인생의 답이 있습니다.마늘과 생강 2012. 1. 14. 10:32
좋은 날도 올 거야 나는 아주 근사한 사람을 알고 있습니다. 그 사람에 대해서라면 한 시간도 더 말할 수 있습니다. 자랑할 게 아주 많으니까요. 우울하거나 슬퍼질 때 문득 그 사람을 떠올리면 나도 모르게 마음이 너그러워지며 웃음이 피어납니다. 정말이지 마술과도 같은 사람이지요. 나를 행복하게 하는 그의 입버릇은 바로 '좋은 날도 올 거야' 입니다. 시험에서 계속 떨어지는 친구나 번번이 목표를 이루지 못해 좌절하는 친구에게 그는 큰 소리로 외쳐줍니다. 좋은 날도 올 거라고. 운이 없어서 하는 일마다 실패한다고 투덜대는 사람에게도 그는 말합니다. 반드시 좋은 날이 올 거라고요. 그의 말에는 묘한 힘이 있습니다. 정말로 좋은 순간이 기다리고 있다가 나를 향해 달려올 것 같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나는 마음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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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는 바로 이러한 것입니다.마늘과 생강 2012. 1. 12. 23:11
근심 걱정 없는 사람 누군고. 출세 하기 싫은 사람 누군고. 시기 질투 없는 사람 누군고. 흉허물 없는 사람 어디 있겠소. 가난 하다 서러워 말고 장애를 가졌다 기죽지 말고 못 배웠다 주눅 들지 마소. 세상살이 다 거기서 거기외다. 가진 것 많다 유세 떨지 말고 건강하다 큰소리 치지말고 명예 얻었다 목에 힘주지 마소.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더이다. 잠시 잠간 다니러 온 이 세상 있고 없음을 편 가르지 말고 잘나고 못남을 평가 하지 말고 얼기 설기 어울러져 살다나 가세. 다 바람같은 거라오. 뭘 그렇게 고민하오. 만남의 기쁨이건 이별의 슬픔이건 다 한 순간이오. 사랑이 아무리 깊어도 산들 바람이고 오해가 아무리 커도 비바람이라오. 외로움이 아무리 지독해도 눈보라일 뿐이오. 폭풍이 아무리 세도 지난 뒤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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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자산부터 사랑하고 자기자신에게 고마워하자.동서고금 2011. 11. 21. 10:49
나 부터 사랑하세요 살아가는 동안 나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어떠한 모양과 색깔을 지니며 나의 삶을 살아가는것이 중요한지를 느릿하게 한 걸음씩 걸어가던 세상이 빠르게 뛰어가는 것처럼 절실히 느껴지는 흘러만 가는 세월 안에서 내가 간직하고 품어야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보았습니다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모아지는 의미는 하나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나 자신입니다 내가 간직해야 되는 것들 중 가장 먼저 품어야 되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세상이 있음으로 내가 존재하는 것이 아닌 나를 위해 돌고 있는 세상이 있음을 기억합니다 나 자신을 바로 볼 수 있고 사랑할 수 있을 때 세상을 바로 볼 수 있고 주어진 모든 것들의 간직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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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이 이성을 지배하는 순간 개인과 사회의 관계는 수많은 왜곡이 존재한다.계영배 2011. 11. 18. 22:34
왜? 배심원제도가 정착된 나라에서 조차 배심원선정에 검사와 변호사가 치열한 격전을 벌이는가. 한치의 양보도 없이 벌어지는 배심원선정은 바로 유무죄의 판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얼마전 인터넷을 달굴 얼짱 여자절도범이 있었다. 당연히 동정일색이었고 포탈사이트 검색어의 상위순위를 꾸준히 장식했다. 너무나 아이러니한 상황이고 황당한 실제현실이었다. 그러나 우리는 오감중에서 가장 민감하고 최초로 작동하는 것은 시각이고 외모와 외양은 상대에 대한 이성적인 판단이전에 강력한 선입견을 제공한다. 눈물과 과거의 상황에 애처로움을 느낀다면 당신은 이미 상대에 대한 판단력을 상실한 것이다. 상대방의 외모와 다소곳한 태도에 이미 마음이 극단적으로 흔들린다면 이미 당신은 절대로 상대를 압도할 수도 상대의 진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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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갈수록 친구가 필요하다. 그리고 친구의 존재는 내가 살아온 발자취이다.동서고금 2011. 11. 18. 10:54
♡ ...나이가 들면서 더 필요한 친구...♡ 사랑하는 사람보다는 좋은 친구가 더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만나기 전부터 벌써 가슴이 뛰고 바라보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그런 사람 보다는 곁에 있다는 사실 만으로 편안하게 느껴지는 그런 사람이 더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길을 걸을때 옷깃스칠 것이 염려되어 일정한 간격을 두고 걸어야하는 그런 사람 보다는 어깨에 손하나 아무렇지 않게 걸치고 걸을 수 있는 사람이 더 간절해질 때가 있습니다. 너무 커서, 너무 소중하게 느껴져서 자신을 한없이 작고 초라하게 만드는 그런 사람보다는 자신과 비록 어울리지는 않지만 부드러운 미소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 해질 때가 있습니다. 말할수 없는 사랑 때문에 가슴이 답답 해지고 하고픈 말이 너무 많아도 상처 받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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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주기적으로 돌아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마늘과 생강 2011. 11. 18. 10:44
오늘 밥을 먹었다고 하더라고 내일 배가 고프듯이 오늘 반성으로 영혼을 때를 씻었다고 하더라도 내일이면 다시 그 영혼에 때가 끼기 때문입니다. 행복을 위해서는 영적인 것에 대해서도 투자를 해야합니다.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길 ♣ 나는 정직하자고 다짐하면서 꾀를 내기도 합니다. ♣ 나는 떠난다고 하면서 돌아와 있고 다시 떠날 생각을 합니다. ♣ 나는 참아야 한다고 하면서 화를 내고 시원해 합니다. ♣ 나는 눈물을 흘리다가 우스운 일을 생각하기도 합니다. ♣ 나는 외로울수록 바쁜 척합니다. ♣ 나는 같이 가자고 하면 혼자 있고 싶고, 혼자 있으라 하면 같이 가고 싶어집니다. ♣ 나는 봄에는 봄이 좋다 하고 가을에는 가을이 좋다 합니다. ♣ 나는 남에게는 쉬는 것이 좋다고 말하면서 계속 일만 합니다. ♣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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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으로 사귀는 사이, 가슴으로 만나는 사이, 가슴으로 변화되는 사회뒤죽박죽세상사 2011. 11. 9. 10:55
우리는 멀리 있어도 가슴으로 가까운 사람 우리는 서로 모르는 사람이지만 서로를 아끼며 염려 해 주는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맑은 옹달샘 같은 신선한 향기가 솟아나는 곳 그저 그런 일상에서 알게 모르게 활력을 얻어갈 수 있는 곳 그래서 행복한 우리가 되었음을 느끼는 곳 서로 아끼며 아낌을 받는다는 느낌 때문에 또다른 이에게 미소 지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누릴 수 있게 해준 또 다른세상 허무한 시간을 느낄 때 서로에게 자극이 되어 분발할 수 있는 향기가 숨어 흐르는 곳 사랑과 그리움과 이별의 향기로 살아온 시간속에서 무디어진 감성을 아름답게 일깨워 주는 곳 우리 모두는 서로에게 받는것이 너무 많기에 조금씩 조금씩 내가 얻을 수 있었던 사랑과 기쁨과 슬픔을 표현하고 공유 하는 곳 누구에게나 열려진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