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삶과 행복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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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아이가 위험하다. 당신의 무지가 당신의 경솔함이 당신의 아이를 어두움으로 인도하하고 있다.킹콩의 똥침 2014. 12. 25. 13:26
어느 정도 일정한 시기가 되면 아이들은 거짓말을 하기 시작한다. 때로는 자기의 불편함을 피하기 위해서 때로는 하기 싫은 일이나 약간의 편의를 위해서 자연스럽게 책에서 읽었거나 텔레비젼을 통해서 경험한 거짓말이나 과장을 하기 마련이다. 이때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한심한 교육사이트나 서적은 이렇게 조언한다. 아직 어린 나이의 아이들에게 꾸중은 오히려 역작용이 있다. 오히려 모르는 척하면 아이들은 나이를 먹어가면서 거짓말이 나쁘다는 것을 인식하고 스스로 거짓말을 하지 않을 정도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는 크게 다음과 같은 오류를 가지고 있다. 첫째, 어린 나이일수록 스스로 거짓과 옳바름을 구별하는 의식이 또렷이 존재하고 이는 나이를 먹어갈수록 오히려 희석되어진다. 둘째, 한번 자신의 거짓이나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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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제 걱정과 이별을 하셔야 합니다.뒤죽박죽세상사 2013. 1. 28. 00:04
걱정은 팔자요 근심은 병이다 누구나 살면서 "나에게 혹시 어떤 불행이 닥친다면 어떻게 할까?" 걱정하고 고민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걱정과 고민 때문에 밤을 지새우고 몸과 마음이 아픈 적도 많았을 것이다. 그런데 시일이 지나고 나면 이런 걱정들이 대부분 기우에 지나지 않았음을 알고 피식 웃고 마는 경우가 있다. 공연한 걱정, 쓸데없는 걱정을 하는 사람들을 핀잔할 때 우리는 '기우' 라는 말을 쓴다. 그에 대해 중국 고전인 '열자'의 '천서' 편에 나오는 우화 한 토막을 소개해본다. 옛날 주왕조 시대, 중국 황하 중부 유역 하남성에 속하는 아주 작은 나라 가운데 하나인 기(杞)나라에는 늘 쓸데없는 걱정을 하는 한 남자가 살고 있다. 그는 날마다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면 몸 붙일 곳이 없을 거라며 걱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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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본분을 잊지마세요.타인과의 대화나 관계에서도 당신이 자리를 잊지마세요.뒤죽박죽세상사 2012. 6. 12. 15:46
상대방이 아무리 당신을 추켜세울지라도 원칙과 상식속에 서 있는 자신을 유지하기 바랍니다.그렇게 하면서 우리의 삶은 뿌리를 내리고 흔들리지 않는 삶의 지향점을 지니게 됩니다. 당나귀 한 마리가 초원에서 한가로이 풍을 뜯고 있다가 갑자기 늑대 한 마리가 자신을 노리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렸다. 그래서 재빨리 절름거리며 걸었다. 늑대는 당나귀가 절름거리는 것을 보자 경계를 풀고 천천히 다가와서 왜 다리를 저는지 물어보았다. 당나귀는 숲을 거닐다가 가시나무을 조심하지 못해서 발굽근처에 가시가 박혔다고 말했다. 그는 늑대에게 자신을 잡아먹기 전에 먼저 가시부터 없애서 입이 가시에 찔리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일러주었다. 늑대는 고마워하며 당나귀의 충고를 받아들었다. 늑대는 당나귀의 발바닥을 유심히 들여다보며 가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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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산빠르고 속을 알수없고, 속이면서 속는 이들의 배려를 비웃는 이들과는 거리를 두어라. 가능하면 영원히.마늘과 생강 2012. 6. 3. 16:57
당신이 동그라미라면 동그라미형의 인간과 만남라. 어줍짢게 삼각형과 만나면서 찔리고 피흘리면서 인내하는 한심한 태도를 보이지마라. 당신은 절대로 삼각형이 될 수 없고, 삼각형도 절대로 동그라미가 될 수 없다. 여우가 산양은 좋은 친구다. 산양은 순진하고 단순하지만, 여우는 교활하고 약삭빨랐다. 어느 날 여우는 발을 헛디뎌서 우물에 빠지고 말았다. 아무리 발버둥쳐도 나올 수 없었다. 그때 마침 산양이 물을 마시러 우물 근처로 왔다. 여우는 산양을 보고 나무나 기뻐서 반갑다고 소리를 질렀다. 산양은 여우를 보더니 하고 물었다. 여우는 다급하게 말했다. 산양은 아무생각없이 그리고 의심없이 우물로 뛰어들었고 물을 마셨다. 산양이 물을 다 마실때까지 잠자코 있던 여우는 말했다. 잠시 생각하던 산양도 역시 그 방법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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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사람들에게 잘하라. 그들이 당신의 마지막 안전막이다. 가까운 사람들에게 인정받기는 정말 어렵다. 그러나 더욱 어려운 것은 가까운 사람들에게 버림받는 것이다. 이는 곧 인간막장..마늘과 생강 2012. 5. 6. 15:46
가깝다는 이유로 상처 주진 않았나요? 우리는 대부분 가족들 앞에서 너무 쉽게 화를 낸다 남들 앞에서는 침 한번 꿀꺽 삼키고 참을 수도 있는 문제를 가족이라는 이유로 못 참아 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서로 허물없다는 이유 때문에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되는 편한 관계라는 핑계로 발가벗은 감정을 폭발시키는 경우가 얼마나 흔한가 하지만 그 어떤 경우라도 뜨거운 불은 화살을 남기게 마련이다 불을 지른 쪽은 멀쩡할 수 있지만 불길에 휩싸인 쪽은 크건 작건 상처를 입을 수밖에 없다 게다가 불길에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 입은 화상이야 말로 오래 오래흉한 자국으로 남는다내 곁에 가까이 있어서 나 때문에 가장 다치기 쉬운 사람들 나는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화상 자국을 가족들에게 남겨왔던가 우리는 가장 가까운 이에게 함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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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란 누구인가. 당신은 친구가 있습니까. 친구와 당신의 삶동서고금 2012. 4. 4. 15:41
삶은 지혜로운 연출이다. 그 지혜로운 연춣속에는 항상 친구가 있다. 친구가 없다면 당신이 어떤 작품의 성격으로 당신의 인생을 연출했다고 하더라도 실패한 작품이다. 뒤돌아보면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거래 친구는 찾는게 아니라 뒤돌아보면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거래 나두 너의 뒤에 있을게 친구는 자유라는 말에서 유래됐다구 해 쉴만한 공간과 자유로움을 허락하는 사람이 바로 친구래 전생에 염라대왕 앞에서 소원을 말할 때. 소중한 친구를 만나게 해달랬더니 날 니 곁으로 보내주더라 친구란 이유로 내 곁에 숨쉬는 니가 있어서 내가 하루 하루를 살 수 있는거야 오늘이 즐거운건 우정이라는 뜰에 친구라는 나무가 따가운 세상의 햇살을 막아주기 때문이야 죽을만큼 힘들어도 내가 살 수 있는 이유는 내 옆에 친구가 있기 때문이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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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을 천국이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이 옳다. 이 세상은 천국일 것이다. 이 세상을 지옥이라고 생각한다면 역시, 당신이 옳다.이 세상은 지옥이다.뒤죽박죽세상사 2012. 3. 26. 15:34
천국과 지옥의 갈림길 천국과 지옥의 복도에는 똑같이 도시, 마을, 정원, 산, 계곡, 태양, 달, 바람, 바다, 별, 그림자, 기온, 입맛, 향수, 소리 등이 있다. 그런데 천국에 사는 사람은 그 모든 것들을 최상의 것으로 받아들이는가 하면 지옥에 사는 사람은 그 모든 것들을 최악의 것으로 받아들인다. -실비타 오캄포 소설[천국과 지옥에 관한 보고서] 중에서- 천국과 지옥의 갈림길 천국과 지옥의 풍경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다를지도 몰라 천국과 지옥의 풍경은 어쩌면 똑같을지도 모르지. 별도 있고 달도 있고 향수도 있고 소리도 있고... 똑같은 조건, 똑같은 풍경일지도 모른다. 음악 하나를 두고 봐도 그렇지. 음악이 들릴 때 어떤 사람은 `천상의 소리`라고 감탄하지만 어떤 사람은 `세상의 소음`이라며 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