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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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와 사람들 : 조난 당한 난파선뒤죽박죽세상사 2022. 10. 1. 17:47
너무 절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지금 우리의 탐욕을 비우고, 본전생각에서부터 자유로울 시기입니다. ◆난파선의 사람들 항해하던 요트가 태풍을 만났다. 파도가 두어 시간 휘감아버리자 기관실도, 무전기도 불통이 되었다. 요트는 표류하기 시작했다. 배 안에 남은 사람들은 절망에 빠졌다. 양식도, 물도 줄어만 가는데 구조선은 나타날 기미도 보이지 않았다. 부상당해 앓고 있던 사람이 하나 죽었다. 남은 사람들은 하나 줄은 입에 대해 차라리 안도했다. 누가 빵 한 조각, 물 한 모금을 더 먹는가, 눈에 불을 밝혔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조난객 가운데 임산부가 있어 그 여인이 아기를 낳았다.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리자 사람들의 눈이 번쩍이었다. 사람들은 모처럼 입을 열었다. "우리가 죽더라도 저 아이만은 살리자." "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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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해라..천사의 날개는 하나지만 그들은 행복하다.동서고금 2022. 9. 29. 18:13
천사들의 날개는 하나다. 그러나 그들은 불편해 하지 않는다. 가까운 거리는 걸어가면되고 먼거리는 둘이 부둥켜안고 날아가면 되기 때문이다. 오히려 날개가 두개 있을 때보다 서로간의 존재감을 확인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더욱 행복한 천상생활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인간의 삶도 마찬가지다. 가까운 거리는 누군가와 함께하는 즐거움이나 때로는 혼자가는 고요함의 낭만이 있다. 먼거리는 당연히 같이 가는 것이 안전하고 서로에게 의지가 된다. 빨리가고자 한다면 혼자가는 것이 좋다. 그러나 멀리 가고자 한다면 함께해라. 다만, 아무나와 멀리갈수는 없다. 먼거리를 여행할수록 필요한 것은 재능이나 가벼운 기술이 아닌 마음이고 인성이다. 방향을 함께하고 신실하게 자신과 함께할 수 있는 이를 만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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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고통의 여정이 아니라 신나는 여행이다.뒤죽박죽세상사 2022. 7. 22. 20:22
삶을 그렇게 심각하게 살지 말라 "죽음을 앞둔 사람들이 가장 후회하는 것은 '삶을 그렇게 심각하게 살지 말았어야 했다'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별의 순례자이며, 단 한 번의 즐거운 놀이를 위해 이곳에 왔다. 우리의 눈이 찬란하지 않다면, 어떻게 이 아름다운 세계를 반영할 수 있는가?" 죽음을 앞둔 사람들은 가까운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하곤 한다. "시골길에서 자전거를 타던 거 기억나니?" "그때 바닷가에 간 일 기억나?" 삶의 마지막에 이르면 가장 즐거웠던 놀이의 순간들을 회상한다. 죽음을 앞둔 사람들이 가장 후회하는 것은 '삶을 그렇게 심각하게 살지 말았어야 했다'는 것이다. 단 한 사람도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더 일했어야 하는데"라거나 "근무시간이 8시간이 아니라 9시간이었다면 더 행복한 삶을 살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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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함이 답이다. 불편함이 필요하다.뒤죽박죽세상사 2022. 6. 25. 22:19
우리는 스스로 이성적이면서 이러한 이성이 항상 자신과 함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마디로 착각이다. 우리는 느끼고 싶은대로 때로는 충동적으로 살아간다. 그리고 충동적인 행동에 대해서 자신의 이성을 최대한 동원해서 합리화시키려고 발악을 한다. 배려와 나눔에 대한 인식 보다는 배려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보다 바람직할 수도 있다. 공동의 규칙을 강요하기 보다는 공동의 규칙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드는 것도 좋을 것이다. ㅍ 적절한 식사를 강조하기 보다는 날씬한 몸과 건강이 조절된 식사와 함께한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 음식의 낭비를 줄이고 과식으로 인한 보건비용을 낮추는 방법이다. 모 대학교의 대학원에서 일반 학우들을 위해 간단 검색을 위한 컴퓨터를 설치했다. 워낙 깔끔하고 성능이 좋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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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해라.여러분은 현재에 살고 있다. 지난 일에 미련을 두지 마라. 삶은 현재에만 존재한다.뒤죽박죽세상사 2022. 5. 12. 17:05
♣ 지난 일에 미련을 두지말자 ♣ 바람이 성긴 대숲에 불어와도 바람이 지나가면 그 소리를 남기지 않는다. 기러기가 차가운 연못을 지나가도 기러기가 지나가고 나면 그 그림자를 남기지 않는다. 그러므로 군자(君子)는 일이 생기면 비로소 마음이 나타나고 일이 지나고 나면 마음도 따라서 비워진다. 사람들은 무엇이든 소유하기를 원한다. 그들의 눈을 즐겁게 해 주는 것, 그들의 귀를 즐겁게 해 주는 것, 그리고 그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 주는 것이면 가리지 않고 자기 것으로 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남의 것이기보다는 우리 것으로, 그리고 우리 것이기보다는 내 것이기를 바란다. 나아가서는 내가 가진 것이 유일하기를 원한다. 그들은 인간이기 때문에, 인간이기 위하여 소유하고 싶다고 거리낌 없이 말한다. 얼마나 맹목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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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움은 단단함을 이긴다. 때로는 돌아가는 것도 삶의 지혜다.뒤죽박죽세상사 2022. 5. 1. 21:36
임종을 앞둔 늙은 스승이 마지막 가르침을 주기 위해 제자를 불렀다. 스승은 자신의 입을 벌려 제자에게 보여주며 물었다 "내 입안에 무엇이 보이느냐?" "혀가 보입니다" "이는 보이지 않느냐?' "스승님의 치아는 다 빠지고 하나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이는 다 빠지고 없는데 혀는 남아있는 이유를 알겠느냐?" "이는 단단하기 때문에 빠져버리고 혀는 부드러운 덕분에 오래 남아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스승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렇다.부드러움이 단단함을 이긴다는 것. 이것이 세상사는 지혜의 전부이다. 이제 더 이상 너에게 가르쳐 줄 것이 없다. 그것을 명심하라." 2,600년 전 눈 내리는 추운 겨울날 아침, 숲을 거닐고 있던 노자는 주위에서 요란한 소리를 듣고 화들짝 놀랐다. 어떤 연유인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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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구상의 모든 이론은 편향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학문적인 사고는 왜곡되어 있다.계영배 2015. 1. 11. 11:04
인간이 이성적인 존재이거나, 최소한 이성이 인간들의 삶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을 전제로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인간의 인성은 중요하지만, 결코, 인간성장과 인간사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지는 않았다.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라. 우리는 감정적으로 일을 벌인다. 우리는 충동적으로 행동을 한다. 우리는 느낌과 감성으로 우리의 일상을 이어간다. 그리고 이성을 통해서 합리화시킨다. 지름신을 강림으로 홈쇼핑에서 지르고, 이성을 통해서 이것이 꼭 필요하고, 필요했다고 합리화시킨다. 자신이 실수로 손해를 입거나, 몸이 다친 경우에도 자신의 실수를 반추하거나, 반성하기 보다는 이만해서 다행이고, 그나마 나니까 이 정도로 끝났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이성은 감성, 충동 등의 감정적이고 관념적인 정서의 하수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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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서두르는 법이 없다. 조급함과 욕심 그리고 충동적인 태도가 당신의 삶의 망친다.동서고금 2013. 3. 20. 10:50
♣ 자연은 서두르는 법이 없습니다 ♣ 숨을 천천히 들이쉬고 내쉬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서 자신을 관하는 가운데 생각하고 행동 하십시오 천지가 이렇게 오래동안 존재하는 이유는 태양과달리 자신의 궤도를 지키며 때가되면 정확하게 뜨고지기 때문입니다 자연은 서두르는 법이 없습니다 오직 사람들만 허겁지겁 움직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자신만의 삶의 그 궤도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않고 스스로 선택한 삶의 궤도를 성실하게 지키는 가운데 깨달음이 있습니다 남에게 커보이는 그러한 가짜가 되려하지 말고 작더라도 진짜가 되려고 노력 하십시오 작은 진짜가 되어서 점차로 그것을 키워나가면 됩니다 우리의 본질은 도금할 필요가 없는 순금입니다 아무리 멋지고 화려해 보일지라도... 언젠가는 변색되는 도금을 위해 당신의 귀한 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