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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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황당무계설.좌충우돌설:신뢰와 약속은 자연스러운 것이 아니다.동서고금 2024. 1. 1. 16:08
손바닥 뒤집기보다 쉬운 일이 있을까보냐? 사람 마음 간사한 것이 가을 낙엽을 보며 추억과 성숙을 노래하던 그 마음이 겨울 초입에 이리저리 뒹구는 그 낙엽의 잔재가 다만 귀찮고 때에 어울리지 않는 것만 같은 것처럼 왜, 바로 어제의 그 낙엽이건만 사람 마음 간사한 것이 한 사람을 보면서도 혀에 녹아들듯이 그처럼 사랑했다가도 다만 한마디 말에 다시는 입에 올리는 것조차 증오스럽기까지 하니 손바닥 뒤지는 것보다 쉬운 것이 변덕스런 마음이리라. 한 마음을 갖지 못한 것이 어디 이 뿐이겠느냐? 하느님 향한 마음이 불타오르기까지 하더니 그땐 온갖 것을 다 바쳐도 기쁨에 젖기만 하더니, 일상에 조그만 도움이 필요할 때 아무 말씀 없다고 투정하며 떼 쓰는 그 마음도 손바닥 뒤집는 것만큼이나 한다. 오직 한 마음으로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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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경계를 벗어나지 않으면 성장과 성공도 없다.계영배 2021. 12. 9. 23:58
자신의 경계안에 머물면서 좁은 영역과 틀을 유지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에게 성공은 생각속에만 있고, 이들에게 성장이란 몸을 키우는 일일뿐이다. 자신의 삶을 제한하지마라. 이디아커피 2000개의 매장을 오롯이 유지하면서 죄고의 폐업율과 성장률을 기반으로 세계시장으로 그 역량을 확대하는 이는 바로 금융맨이다. 당신 포화상태라고 여겨졌던 커피시장을 그는 자신의 관점에서 블루오션으로 보았던 것이다. 어떤 이들은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이유로, 또 다른 이들은 새로운 지식을 습득해야 한다는 이유로, 자신에게 다가온 기회를 놓아버린다. 그러나 그러한 태도는 삶에서 가장 큰 실수이면서 삶을 무미건조하게 만드는 일이다. 새로운 기회는 항상 수없이 다가온다. 그러나 준비되지 않은 이들에게 기회는 위기이고 긴장감을 유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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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불구화, 자기 무능화로 인한 실패의 대처는 영원히 자신을 무능속에 가두고 핑계속에 머무르게 한다.킹콩의 똥침 2011. 10. 27. 20:12
사람들은 때때로 성공에 대해 극복할 수 없는 방해와 장애를 유발하는 행동을 하는데 그에 따른 불가피한 실패를 경험할 때 그것을 그들 자신의 능력부족이 아닌 그 방해의 탓으로 돌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수학시험 전날 밤 밤새도록 클럽에서 흥청거리며 논 학생은 자신의 시험결과를 실력부족이 아닌 사교적인 모임에서 어쩔 수 없이 보낸 시간때문이라고 자신을 변명할 여지를 만드는 것이다. 힘든 프로젝트의 마감시간이 다가오면 가정사의 긴급한 일로 인한 집중력저하나 갑자기 생긴 질병으로 병원을 들락이는 것도 자신의 프로젝트에 대한 신통치않은 결과와 평가에 대한 보험을 만들어 놓기 위한 것일수 있다. 그 결과가 능력수준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대외적으로 보여주기 위해서 그러한 상황을 의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