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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황당무계설.좌충우돌설:신뢰와 약속은 자연스러운 것이 아니다.동서고금 2024. 1. 1. 16:08반응형
손바닥 뒤집기보다 쉬운 일이 있을까보냐?
사람 마음 간사한 것이
가을 낙엽을 보며
추억과 성숙을 노래하던
그 마음이
겨울 초입에 이리저리 뒹구는 그 낙엽의 잔재가
다만 귀찮고 때에 어울리지 않는 것만 같은 것처럼
왜, 바로 어제의 그 낙엽이건만
사람 마음 간사한 것이
한 사람을 보면서도 혀에 녹아들듯이
그처럼 사랑했다가도
다만 한마디 말에 다시는 입에 올리는 것조차
증오스럽기까지 하니
손바닥 뒤지는 것보다 쉬운 것이 변덕스런 마음이리라.
한 마음을 갖지 못한 것이 어디 이 뿐이겠느냐?
하느님 향한 마음이 불타오르기까지 하더니
그땐 온갖 것을 다 바쳐도 기쁨에 젖기만 하더니,
일상에 조그만 도움이 필요할 때
아무 말씀 없다고 투정하며 떼 쓰는 그 마음도
손바닥 뒤집는 것만큼이나 한다.
오직 한 마음으로
님을 따르고 님을 바라며
님 만을 의지하리라
오늘도 내 마음이 또 뒤집어 지지않기로
스스로에게 다짐한다.
<모셔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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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를 쌓고 삶속에서 일관성을 유지하면서자신만의 브랜드를 갖게 되는 것이
과연 자연스러운 일일까...물론 아니다.
오늘을 식사가내일을 배고프지 않음을 절대로 보장하지 않는 것처럼,
항상 자신을 뒤돌아보고자신에게 채근하지 않으면
결코 신뢰할 수 있는 인간이 될 수 없다.
마치 게으름과 불신 그리고 변덕은 잡초로 우거진 황무지 처럼
자연스러운 것이고
부지런함과 신뢰 그리고 일관성은 자신을
지속적으로 채근해서 장미빛화원을 만드는 것과 같이
부자연스러운 것이다.
중요한 것은 결국 처음의 시작이면이 시작에 자신의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물론 이런 이들은
이 사회에서만이 아니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극히 드물었다.
이런사람을 만나는 것만으로도 삶의 행운이요..
이런 사람이 되는 것은 삶의 성공이다.
2024년에는 과한 약속으로 스스로를
가벼운 사람, 변덕스러운 사람으로 만들지 말자.
2024년에는 자신을 방치하고 자신의 진가를 애써
잊어서 무기력한 자신과 마주하지도 말자.
자신이 할 수 있는 정도의 약속과 자신이 해낼 수 있는
굳은 각오를 가지고 자신에게 걸맞는 인생목료를 세우자..
당신의 호기심과 열정이 살아았고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한
당신의 나이를 단순히 숫자에 불과하고
당신의 뜨거운 일상은 누군가의 운명을 바꿀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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