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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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과 내심 그리고 표현 , 진정 진실을 말하기 힘든 사회킹콩의 똥침 2020. 12. 29. 22:12
지인의 아이가 나댄다. 겉으로는 활기차고 씩씩하다고 말하면서 건강한 아이들은 다 그렇다고 덕담을 건네지만, 속으로는 싸가지도 없고 싹수도 없는 녀석이라고 생각한다. 학부모가 말한다. 아이가 공부는 못하지만, 참 착하다고.. 겉으로는 공부보다 마음씨가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속으로는 공부잘하는 아이가 대부분 더 속이 깊고 남을 배려하고 공부못하는 것들은 핑계와 다양한?중독에 빠진 미래사회의 천덕꾸러기라고 생각한다. 어떤 이는 말한다. 자기 아이가 천재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겉으로는 그럴수도 있다고 말하지만, 속으로는 정신차려라 평균이하라고 울부짖는다. 어떤 이가 자신의 자녀를 보고 너무 귀엽고 잘생겼고 사랑스럽다고 말한다. 동의해주지만, 많은 부분을 고쳐야 되니 돈이 많이 필요할 것이라고 속으로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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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가슴속에 온정이 있는 한 그리고 당신에게 삶의 열정이 있는 한동서고금 2015. 9. 29. 18:06
보배의 이야기 올해 1월, 추위 때문에 거리에 사람이 없던 날이었다. 보배드림이라는 인터넷 사이트에 한 남자가 글을 올렸다. '일을 하고 싶다, 도와 달라' 는 내용이었다. 그는 초등학교 졸업에 보육원 출신으로, 신용불량 상태이며 인력시장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월세 8만원을 내는, 난방이 안 되는 단칸방에서 일주일에 밥을 3끼 먹는 생활을 적었다. 통장에는 99,876원이 남아있다는 말과 함께.. 그러자 한 호텔 관리부장이 그를 채용하겠다고 나섰다. 이어 기숙사가 딸린 어느 회사에서 그를 채용하겠다는 글이 올라왔다. 식사를 대접해주겠다는 사람, 계좌로 밥값을 부쳐 주겠다는 사람, 사람들의 격려와 응원이 이어졌다. 뒤이어 남자를 채용하겠다는 회사에서 그가 사용할 세탁기, TV,냉장고를 알아보고 있는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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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무엇일까. 행복은 주어지는 것일까. 아니면 만들어가는 것일까.동서고금 2015. 4. 23. 11:56
행복은 가꾸어가는 마음의 나무입니다 나무가 자라기위해서 매일 물과 햇빛이 필요하듯이 행복이 자라기 위해서는 아주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내가 가진것이 없어 보이는건 가진게 없는게 아니라 내 자신에게 만족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사는게 힘이 들때면 내 건강함에 감사합니다. 아이들의 웃음을 행복으로 보고 아무일도 없던 늘 그런 일상에도 감사합니다. 때론 뉴스에 나오는 일가족 교통사고에도 내 가슴을 쓸어 내리며 행복을 훔쳐보곤 합니다. 행복을 저금하면 이자가 붙습니다. 삶에 희망이 불어나는거죠. 지금 어려운건 훗날 커다란 행복의 그늘을 만들어 줄것임을 믿습니다. 사람과 부딪기며 살아가는건 두려움이 아니라 행복의 자잘한 열매입니다. 썩은 열매는 스스로 떨어지고 탐스런 열매만이 살찌우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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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 없는 세상에서 답을 찾고자 노력하는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여행입니다.뒤죽박죽세상사 2010. 12. 3. 11:03
우리는 자라면서 수많은 진실과 지혜를 배우고 익힙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러한 지혜와 진실을 무시하고 아니면 애써 외면하고 살아가는 수많은 인간군상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우리 스스로도 그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틀리다고 생각하는 삶은 이제 정답이 아닙니다. 다르다고 생각하는 삶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 세상은 서로 다른 환경에서 서로 다르게 자라온 사람들로 채워진 야채스프입니다. 정답은 없고 다만, 자신에게 바람직한 선택만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우리는 양날의 칼을 지니고 살아가는 존재라는 것을...... 자신이 세상을 그리고 타인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나도 평가될 수 있다는 것을 ...... 내가 좋아하는 것은 역시 타인도 좋아한다는 것을..... 삶속에서 나만의 무엇인가를 추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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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성은 삶을 가치있게 만들고 완성을 향한 인간의 노력이 인간의 가치를 높인다.동서고금 2010. 7. 24. 22:40
미완성은 완성으로 가는 단계이다. 아직 완성이 안 되었다는 것이지 결코 포기나 절망이 아니라 진행형이다. 그래서 역설적으로 미완성이 아름다울 수도 있는 것이다. '인생은 미완성'이라는 노래가 있다. 노래 말이 정말로 가슴에 와 닿고, 고개를 끄떡이게 한다. "인생은 미완성, 쓰다가 마는 편지, 그래도 우리는 곱게 써 가야 해. 사랑은 미완성, 부르다 멎는 노래, 그래도 우리는 아름답게 불러야 해. 사람아, 사람아 우린 모두 타향인 걸, 외로운 가슴끼리 사슴처럼 기대고 살자. 인생은 미완성, 그리다 마는 그림, 그래도 우리는 아름답게 그려야 해. 친구야, 친구야 우린 모두 나그넨 걸 그리운 가슴끼리 모닥불을 지피고 살자. 인생은 미완성, 새기다 마는 조각. 그래도 우리는 곱게 새겨야 해." 슈베르트의 미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