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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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사랑을 확인해보세요..그리고 생각나는 사랑이 있다면 그 사랑을 가꾸세요.견우와 직녀 2009. 11. 19. 11:19
시끌벅쩍한 사람들의 무리에서 그하고만 빠져나와 잠시 바람을 쐬고 싶다면, 단둘이서 무작정 어디론가 걷고 싶다면 당신은 그를 사랑하는 겁니다. 곁에 있을때는 별 관심없는 듯 대해도 막상 있어야 할 곳에 그가 안보여 자신도 모르게 두리번~ 두리번~ 거리게 된다면 당신은 그를 사랑하는 겁니다. 재밌게 얘기해주는 사람은 정작 딴사람인데 그 얘기 귀로 듣고 있으면서 시선만은 왠지 자꾸 그에게로 돌아가면 당신은 그를 사랑하는 겁니다. 이 시간쯤이면 그가 잘 들어 갔다고 전화를 할때가 되었는데...... 단지 침묵만을 지키고 있는 당신의 전화기를 바라보며 안절부절 못하는 당신을 발견할 때, 당신은 그를 사랑하는 겁니다. 단체사진에서 궁금한건 내 얼굴이 아니라 그가 어느줄에 있는지 누구앞에 섰는지 실물보다 잘 나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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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랑은 어떠세요....당신의 사랑의 어떤 빛인가요..?견우와 직녀 2009. 11. 18. 10:53
--- 천리안 NEOZLA님의 "좋은이야기" 중에서 --- 제가 초등학교 선생님을 맡은지도 벌써 19년이 다 되었읍니다. 초등학교 선생님이라는 일은 생각처럼 그리 쉽지만은 않더군요.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이야기는 제가 2학년 1반을 맡고있던 교사 첫 해에 있었던 일입니다. 칠판에다가 분필로 열심히 공책정리를 하고있던 중, 제 뒤에서 별안간 여자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렸습니다. 뒤를 돌아보니 우리반에서 공부도 제일 잘하고 인기도 많던 은지가 울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전 아이들이 공부에 상관없이 언제나 서로친하게 지내라는 방침에서 공부를 잘하는 아이와 못하는 아이들을 서로 짝 지워서 앉혔었는데요...은지의 짝은 반에서 가장 말썽꾸러기면서 친구들에게까지 따돌림을 당하는 재훈이였습니다.) "은지야, 왜 울고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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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랑은 어떤가요..당신의 사랑의 색은 어떤색인가요..?견우와 직녀 2009. 11. 18. 10:34
--- 천리안 NEOZLA님의 "좋은이야기" 중에서 --- 얼마 전 저는 시내의 백화점에 쇼핑을 갔었읍니다. IMF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젊은이들이 사치성 외국 브랜드 상점 앞에서 줄줄이 손을 잡고 들어가 서로 선물을 사주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돈이 별로 없는 저로서는 '아이들이 한때 철이 없어서하는 짓이겠지'라며, 텅빈 제 주머니에 손을 집어넣고지하 식품코너로 가는 중이었읍니다. 바로 그때... 멀쩡한 생김새의 한 남학생이 여학생을 등에 업고에스컬레이터를 오르락 내리락 하며마구 장난을 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그런 모습을 보며 짜증섞인 얼굴로 지나가는행인에게 그 남학생은 도리어 이상한 눈빛을 보내는 것이었읍니다. '요즘애들 진짜 갈 때까지 가는구나...' 라는 생각으로한숨만 쉬며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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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만이 답입니다.견우와 직녀 2009. 11. 17. 11:31
지금 당신에게 소중한 사랑이 있다면 그 사랑과 영원히 함께 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지금 당신에게 소중한 사랑이 없다면 영원히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사랑하십시오. 그리고 원하는 일을 하십시오. 당신은 다음의 계명을 영원히 살도록 받았습니다. 사랑하십시오. 그리고 원하는 일을 하십시오. 침묵한다면 사랑으로 하십시오. 말을 한다면 사랑으로 말하십시오. 잘못을 고쳐준다면 사랑으로 고쳐 주십시오. 용서한다면 사랑으로 용서하십시오. 마음 속에 늘 사랑의 뿌리를 가직하십시오. 그 뿌리에서는 선한 행동만 나올 것입니다. -------- 성 아우구스티노 ------- 사랑은 의외로 가까운 곳에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나눔과 사랑은 동전의 양면입니다. 아주 작은 사랑이지만 반디불처럼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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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주는 많큼 커지고 행복은 나눈 만큼 자라납니다.계영배 2009. 11. 12. 10:53
주는 만큼 늘어나는 행복 어떤 사람이 자전거를 열심히 닦고 있었다. 그 곁에선 아까부터 호기심어린 눈으로 구경하는 소년이 있었다.금세 윤이 번쩍번쩍나는 자전거가 몹시 부러운 듯 소년은 물었다. "아저씨, 이 자전거 꽤 비싸게 주고 사셨지요?" "아니야, 내가 산 게 아니란다. 형님이 주셨어." "그래요? 나도....." 소년의 부러움 섞인 대꾸는 그 사람의 미소를 절로 자아내게 했다.나도 그런 형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분명 그런 생각을소년은 가졌을 것이고, 그런 형을 가진 자신은 정말 행복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는 곧 다시 소년을 쳐다보아야 했다. 소년의 다음 말은 자신의 짐작과는 전혀 딴판이었기 때문이었다. "나도 그런 형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우리 집엔 심장이 약한 내 동생이 있는데, 그 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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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관련된 약속들견우와 직녀 2009. 11. 11. 11:07
♥영원히 사랑하기 30가지 계명 ♥ 1. 너 기다리게 하지 않기. 2. 대신 난 끝이 없어도 기다리기. 3. 힘들어 하는 모습 보이지 않기. 4. 하지만 너 힘들어 할 때 어깨 빌려주기. 5. 거짓말 핑계 대지 않기. 6. 다른 여자친구 (남자친구) 얘기하지 않기. 7. 혼자 두지 않기. 8. 주어서 비어지는 사랑하기. 9. 나 때문에 힘들어 눈물 흘리지 않게 하기. 10. 잘못이 있으면 인정하고 또 지적해 주기. 11. 나 보다 너 먼저 생각하기. 12. 편해졌다고 소홀해지지 않기. 13. 화이트데이, 발렌타인데이 때 칫솔까지 같이 챙겨 주는 자상함 보여주기. 14. 크리스마스때 빨간 벙어리 장갑 선물하기. 15. 사랑한다는 말 잊지 않기. 16. 너 아껴주기. 17. 내 친구에게 니 자랑 많이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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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믿음마늘과 생강 2009. 11. 10. 15:55
남편이 죽었다. 교통사고로. 결혼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사랑하는 남편이 저 세상 사람이 되었다. 새벽에 경부고속도로에서 대형 트럭이 남편의 차를 들이 받아 버렸다. 눈물도 나지 않았다. 정신이 없는 가운데 장례를 치렀다. 많은 사람들이 위로의 말을 건네며 남편의 죽음을 기정사실화했으나 인정할수가 없었다. 이번 여름휴가 때 첫아들을 안고 고향의 바닷가를 찾자고 하던 말만 떠울랐다. 나는 임신 중이었다. 도대체 하느님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정말 원망스러웠다. 가난했지만 착한 마음으로 열심히 세상을 살려고 하던 남편이었다. 다니던 성당에 발길을 끊었다. 그리고 고통 가운데 해산을 했다. 남편이 바라던대로 아들이었다. 나는 아들을 안고 남편의 고향을 찾았다. 동해가 보이는 산자락에 남편은 잠들어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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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랑이 있습니다.견우와 직녀 2009. 11. 9. 15:53
오늘은 아름답지만 슬플 사랑 이야깁니당...ㅠ.ㅠ 잼게 읽어 주세영... 여자 이야기 저는 정말 사랑하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 그런 사람이지만... 그를 한때는 사랑했습니다.내 목숨을 바쳐서라도. 그러나 그는 저를 사랑하지 않았나 봅니다. 아니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고아 였기에 부모님의 사랑없이 외롭게 자랐죠. 그런 나에게 그는 정말 삶의 다른 의미로 다가왔죠. 저는 그를 너무 좋아하게 아니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 어느샌가 그는 저의 전부가 되어 버렸습니다 너무나 행복했고 이 사람과 함께라면.... 무엇이든 할수 있었죠... 그도 저를 사랑한다 하더군요... 전 그를 위해선 무엇이던 했죠 그게 유일한 저의 행복이자 기쁨이었으니.. 그러나...... 그렇게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