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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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자가 살아가기에 대한민국은 힘든나라입니다. 아직까지는......뒤죽박죽세상사 2009. 12. 6. 14:18
엄마 나 낳던날 울도 못하는 애 낳다고 할머니한테 혼났지? 집안 망신이라고 내다 버리라고 그러셨다며? 아빠마저 눈 길 한번 안주셨으니 엄마는 미역국도 못먹었겠네? 배고팠겠다. 그치? 애 낳고 많이많이 아팠을 텐데 엄마, 그날 나 대신 많이 울었겠다. 그치? 돌만 되면 다들하는 그 쉽다는 엄마 엄마 맘마 맘마 새벽 기도에 이 병원 저 병원 다 다니고 두 살 아니 열 살 돼도 말 한마디 못할 때 엄마 많이 울었지? 동네 애들이 나더러 벙어리 귀머거리라며 놀리고 애배라며 때릴때 엄마 그 때 나붙들고 흐느껴 울었지? 엄마 이젠 울지마. 울면 바보라며... 엄마가 울면 어떻해? 그리고 나 있잖아? 남들이 놀려도 괜찮아. 그 사람들하는 욕 하나도 안들리거든! 난... 내가 괜찮은데 엄마가 왜 울어? 엄마, 이젠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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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나치게 복잡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복잡함은 불신을 키움니다.뒤죽박죽세상사 2009. 12. 5. 14:40
많은 사람들이 간단하거나 단순한 것을 우습게 여기거나 인생에 있어 보다 간단한 일들을 별로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심지어는 단순함을 지루함 또는 멍청함과 저급함과 동격으로 보는 경우도 많이 있다. 복잡하게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고,다양한 참고 자료를 보아야 마치 제대로 일을 하고 업무처리를 하고 있는 것처럼 느끼기도 한다. 일을 해나가는 과정이나 목표를 성취하는 절차가 힘들고 많은 수고가 있을수록 그 보람은 커질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이는 당연히 수반되는 과정일 경우에 한한다. 많은 조직 구성원들의 시간늘리기와 절차늘리기에 익숙해져서 단순한 업무처리마져 시간을 늘리고 절차를 복잡하게해서 업무의 질이 마치 높은 것처럼 착시현상을 일으키게 한다.그리고 본인도 그렇게 느낀다. 집단최면과 유사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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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의 책임일 것입니다. 실천하는 양심이 됩시다.동서고금 2009. 12. 5. 14:24
나눔 오늘의 마지막 재판이 시작되었습니다. 검사가 피고인에게 “돈을 내지 않고 남의 가게에서 물건을 훔친 적이 있느냐.”며 공소 사실을 추궁했습니다. 노인은 순순히 그렇다고 자백을 했습니다. 그는 70세가 넘은 힘없는 노인이었습니다. 본인의 의지 없이 변호를 맡은 변호인은, 그가 어쩔 수 없이 그랬을 거라고 했습니다. 검사는 판사에게, 노인의 혐의 사실이 입증되었으니 법대로 처벌해달라고 말했습니다. 판사는 노인을 바라봤습니다. 돌봐주는 가족도 없고, 일정하게 사는 곳도 없이 거리에서 살아가는 불쌍한 노인이었습니다. 병든 몸을 이끌고 배가 고파서 남의 가게에 들어가 물건이나 돈을 훔친 죄로 이미 여러 번 벌을 받은 노인이었습니다. 더구나 그에게는 어린 손자 아이가 딸려 있었습니다. 판사는 노인이 불쌍해졌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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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면 정말로 사랑하고 있다면 이렇게 해보세요..견우와 직녀 2009. 12. 4. 15:58
정말 사랑이란건..이런거겠죠..? 만약..사랑한다면..이렇게 해보세요.. 그리고..느껴보세요...얼마나..아름다운지.. #사랑하는 남자가 ...하다면...## 사랑하는 남자가 넘 말이없다면 간지럼을 태우고.. 사랑하는 남자가 넘 푼수라면 내가 조용히 있는다 사랑하는 남자가 가까이 있다면 까지꺼 맨날 보면 되구 사랑하는 남자가 멀리 있으면 그리로 가면 된다 사랑하는 남자가 마마보이면 내가 엄마가 되주고 사랑하는 남자가 넘 어리숙하면 내가 깍쟁이 지지배가 되면 되고 사랑하는 남자가 넘 똑똑해머리아픔 두통약 먹으면 된당 사랑하는 남자가 키가 크면 싱겁지만 않으면 되고 사랑하는 남자가 키가 작으면 맨날 단화만 신구다닌다 사랑하는 남자가 비엠더블유면 폼~ 나는 거고 사랑하는 남자가 차가 없으면 걍~ 걸어댕기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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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 빌딩이 주는 삶의 의미계영배 2009. 12. 4. 15:42
초고층 건물과 초고층의 주거공간은 과연 인간에게 얼마나 많은 행복과 삶의 질을 업시켜 주었을까? 그러나 의외로 초고층 건물이 인간의 삶의 보다 척박하게 만들과 행복보다는 불행으로 움직이게 한다는 다양한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다. 창문 바로 아래로 2백 미터 밖을 내다볼 수 있는 현대인은 이성으로는 위험하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무의식의 영역에서는 두려움을 품고 있다. 높이에 대한 두려움과 불편함,불안감은 잠재적으로 존재하기 때문이다.식은땀과 두근거림 더 나아가서 민감하게 건물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현대인들은 의외로 많다. 대형 건설사들의 초고층 건물의 경쟁적인 건설이 건축기술의 진수를 보여주는 각축장이 될지는 몰라도 인간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그러면서도 보다 인간적인 향기가 만연한 주거공간을 제공하지는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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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이 인생을 망칩니다.동서고금 2009. 12. 3. 12:16
내 발 밑에 다이아몬드 아프리카에 행복과 만족을 모두 누리며 사는 하피즈라는 농부가 살았대요. 그는 만족했기 때문에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행복했기 때문에 만족했습니다. 어느 날 이웃 사람이 찾아와 다이아몬드의 아름다움과 위력에 대해 말해 주었어요. " 만약 당신이 엄지손가락 크기만한 다이아몬드를 가지게 된다면 당신 소유의 도시도 만들 수 있대요. 그리고 만약 주먹만 한 다이아 몬드가 있으면 당신은 당신만의 나라를 가질 수 있다구요." 라고 말하고 가 버렸어요. 그날 밤 하피즈는 잠을 이룰 수가 없었어요. 그는 만족하지 못했기 때문에 불행했어요. 그리고 불행했기 때문에 만족하지 못했어요. 다음날 아침 하피즈는 농장을 팔고 다이아몬드를 찾아 떠났어요. 그는 아프리카 전 지역을 찾아 나섰지만 그 어느 곳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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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십자가와 당신의 짐뒤죽박죽세상사 2009. 12. 2. 15:40
내가 지고 있는 십자가 어떤 젊은이가 어려움에 처했다. 그는 무릎을 꿇고 기도했다. "하나님이시여, 제게 너무 무거은 십자가를 지우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대답하셨다. "내 아들아, 그것이 너무 무겁다면 여기에 내려놓아라." 청년은 무거운 십자가를 내려 놓았다.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이제 저기 보이는 많은 십자가 중에서 네가 가지고 갈 만한 것을 하나 골라 보아라." 거기에는 크고 작은 여러 십자가들이 많았다. 그는 거기에서 가장 작은 십자가 하나를 선택했다. "하나님, 저는 저것을 갖겠습니다." 그는 가느다란 목소리로 말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대답하셨다. "내 아들아, 저것은 방금 네가 내려 놓은 십자가이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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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 근원은 마음입니다.뒤죽박죽세상사 2009. 12. 2. 15:25
오랜 시절 동거동락했던 배우자를 잃은 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 뒤를 쫓아서 병을 얻어 죽어가는 나머지 배우자에 대한 일들을 우리는 심심치 않게 주변에서 접하게 됩니다. 오랜 기간 몸담았던 조직이나 사회로 부터 퇴직을 한 후에 삶의 의욕을 잃고 삶의 방향을 잡지 못한 채 무기력하게 지내다가 명을 달리한 이야기도 역시 자주 접하는 내용입니다. 배우자와의 사별,이직이나 퇴직,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헤어짐 등 다양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신체의 면역기능을 극도로 낮추게 하며 삶의 가치를 약화시킨다는 사실이 명백히 밝혀졌습니다. 옛 속담의 병은 마음으로 부터 온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근거를 제시하면서 그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 세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모든 것을 스트레스로 만들 소지가 다분한 자극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