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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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그러나 지혜롭게 사는 삶이 진정한 가치의 삶이다.동서고금 2015. 10. 21. 17:29
~ 자연스럽게 사는 것이 아름답다 자연스럽게 사는 일이 아름다운 일입니다. 자연적으로 일어나도록 모든 것을 맡겨두는 것이 순리입니다. 그 자연스러움을 막지 말아야 합니다 제지하지 말아야 합니다 부자연스럽게 조작하지 말아야 합니다. 강물을 막을 것이 아니라 그 강물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것이 순리입니다 강이 흐르는 대로 어디든지 가보는 것입니다. 자연스럽게 산다는 것은 방해하지 않는 것을 뜻합니다 가고 싶은 대로 흘러가는 것을 뜻합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던지 지켜보는 것입니다 그것이 일어나는걸 지켜볼지언정 그것 속에 뛰어들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흐름을 바꾸려 하지도 말아야 합니다 자연스럽다는 것은 자신이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았음을 의미합니다. 이는 도달 해야 할 어느 목적지를 갖고 있지 않았음을 뜻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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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교만은 독선이다.삶은 독선이 앞장서면 재앙만이 존재한다.뒤죽박죽세상사 2011. 10. 6. 23:36
♣ 지나친 교만은 독선이다 ♣ 옛날에 한 사나이가 있었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신령님을 믿고 소원을 비는 일을 보고, 차라리 자신에게 빌라며 조롱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사나이는 신령님을 시험할 양으로 참새 한 마리를 옷속에 숨겨 가지고 찾아 갔습니다. 그리고 참새를 손에 쥐고 으쓱거리며 "신령님, 제 손 안에 있는 참새는 살아 있습니까? 죽었습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사나이는 신령님이 살아있다고 하면 참새를 죽여서 보이고, 죽었다고 말하면 살려서 날려 보낼 작정이었습니다 사나이의 생각을 미리 알고 있던 신령님은 "죽이든 살리든 그건 너의 마음 먹기에 달렸지 내가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 그런데 너는 지금 네가 살아 있다고 말할테냐? 죽었다고 말할테냐?" 하고 되물었습니다. 사나이는 아무 말도 못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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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자식사이의 관계. 천륜이 어긋나고 있다. 인륜이 이미 바닥났다.동서고금 2011. 9. 24. 21:49
부부사이는 돌아서면 남이다. 그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와 부모와의 관계는 천륜으로 하늘이 맺어준 관계이지만,무책임한 젊은 청춘들이 우리사회의 상처받은 2세들을 양산하고 있다. 젊은 부부가 게임에 중독되어 간난아이를 아사시킨 사건. 젊은 아빠게 3살박이 남아를 구타로 숨지게 하고 유기시킨 사건. 병원비와 출산이후 양육이 어렵다고 아이를 버리고 도망치다가 붙잡힌 산모의 한심한 작태. 피시방에서 우연히 만난 남자와의 사이에 태어난 아이를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출산하고 유기시켜서 죽음에 이르게 한 사건. 수많은 반천륜 사건들이 이 사회에는 득실득실하다. 바캉스베이비, 크리스마스 베이비, 비치베이비 등 부책임한 젊은 이들이 만들어 놓은 새생명들은 태어나기도 전에 버림받고 태어나도 버려진다. 수많은 낙태들이 행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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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하라. 만복이 깃든다. 자만하지마라. 만복이 발길을 돌린다.마늘과 생강 2011. 9. 1. 00:14
겸손히 자기를 낮춤. 알고자 함은 사람마다 가진 천성이다. 그러나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없는 지식이라면 무슨 소용이 있으랴? 자기 사정을 돌보지 않고 일월 성신의 도는 길을 익히 연구하는 교오한 철학자보다도 하느님을 섬기는 촌 백성이 확실히 더 낫다. 자기를 아는 사람은 스스로 낮추며 사람의 칭찬을 즐기지 않는다. 세상에 있는 것을 모두 다 안다고 해도 사랑이 없으면, 나를 행실로써 심판하실 하느님 대전에서 내게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 너무 과히 알고자 하지 말아라. 거기서 큰 분심 거리가 많이 생기고 많이 속는다. 지식이 있는 사람들은 남에게 유식하게 보이고자 하고 지혜롭다는 칭찬을 듣고 싶어한다. 안다 해도 그다지 영혼에 유익하지도 않거니와 혹 아주 무익한 것도 많다. 자기 영혼 구하는 데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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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이 답이다.계영배 2010. 1. 14. 10:47
옛날 중국 초나라의 항우는 용맹과 지략이 뛰어나 전쟁터에서 진일이 없었고 가장많은 땅과 부하를 거느렸다. 그러나 그는 인색하여 자기것을 다른 사람과 공유한 일이 없었고 오만하여 전횡을 일삼다가 끝내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이는 사람이 용맹심이나 지략보다 겸손한 마음이 우선되어야 함을 두고두고 거울 삼게하는 교훈이다. "겸손이란" 상대를 높이고 자신을 낮추는 겸양의 미덕을 말한다. 주역에서는 겸양의 미덕을 찬탄하기를, "하늘은 채워진 것을 달아서 겸손한데 주고, 땅은 채워진 것을 흔들어서 겸손한 곳으로 흘러가게 하고, 사람은 채워진 사람보다 겸손한 사람을 좋아하며, 귀신은 채워진 사람의 것을 빼앗아 겸손한 사람에게 준다" 고 하였다 현 시대에서는 어떠한가? 겸손과 겸양보다는 탐욕과 착각이 이 사회를 떠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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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겸손이 주는 미덕.겸손한 인생살이마늘과 생강 2009. 11. 5. 16:26
미국의 정치가이자 과학자인 벤자민 프랭클린이 젊었을 때의 일이다. 어느날 프랭클린은 존경하는 선배를 방문했다. 한참 동안 많은 이야기를 나누던 그는 헤어질 때가 되자 자리에서 일어나 선배에게 정중히 인사했다. "오늘 좋은 말씀 듣고 돌아갑니다. 또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그러게, 조심해서 가게나." 그런데 프랭클린이 방문을 열고 나서는 순간. 갑자기 ’쿵’소리가 나더니 이어 ’어이쿠’하는 비명과 함께 그가 이마에 손을 얹으며 비틀거렸다. 방문에 머리를 세게 부딪힌 것이다. 선배가 얼른 부축했지만,눈앞이 아찔해진 그는 한동안 아무 말없이 얼얼해진 이마만 쓰다듬었다. 잠시 뒤 프랭클린은 겸연쩍은 듯 선배에게 "괜찮다"며 씩 웃어 보였다. 그때 선배가 그에게 말했다. "심하게 부딪혀서 많이 아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