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지

진실과 현실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과장과 허세 그리고 접대용 맨트를 통해서 우리는 거짓과 가능성이 희박한 일을 자진에게 만은

동서고금
일어날 수 있다는 헛된 욕망을 꿈꾸며 우리의 소중한 시간 그것도
현실의 보석같은 시간을 낭비한다
.


아이들은 눈으로 보라.
뚱뚱한 아주머니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사실 아이들이다.
우연히 길에서 마주치는 아이들은 자신의 말을 여과해서 이상하게 포장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표현한다.
<와! 이 아줌마 엄청 뚱뚱해>

머리가 없는 대머리 총각이 두려워하는 이도 기실은 동네 꼬마녀석들이다. <와! 이 형 머리좀 봐! 헤딩잘하겠다>

화장에 신경을 쓴 미스들에게도 아이들은
뜻밖에 복병일 수 있다.
<저거 완전 화장빨이야! 가까이서 봐 엉청 오바했네>

이렇듯 아이들은 자신의 말을 여과하지 않는다.
물론 그 대상의 개인적인 심정이나 사정 또한 고려하지 않고 보이는 그대로 표현한다.

그러나 우리는 스스로 자신을 포장하고 과장하다보면 본질을 잃어버리고 막연한 환상이나 불안감에 사로잡힌다.
자신에게 존재하지 않는 현실적인 여건을 막연히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사고로 표현하면서 스스로에게 위안을 준다.
이 과정은 그러나 인생의 낭비다. 수많은 소중한 현실을 낭비해서 환상과 착각 그리고 현실합리화를 해야하기 때문에 찐이 빠진다.
그리고 자신과 비슷한 덜떠러진 떨거지들과 의기투합하는 비효율성도 감수해야 한다. 한마디로 이러한 성향을 지속하다보면 인생이 낭비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존재하기 힘든 가상의 현실을 드라마나 소설속의 장면을 자신에게 닥칠 현실로 착각하기도 한다.
이것이 현실의 어려움에 어느 정도의 만족감을 부여하기는 하지만,
역시 삶의 낭비임에는 틀림없다.

이제 2010년도 13일 남았다.
더 늦기 전에 자신의 액면을 돌아보자.
매력적인 사람을 원한다면 지금 이 순간 움추리지 말고, 바로 운동을 시작하고 탄력적인 몸매관리에 돌입해라.
지금 이 순간 돈을 원한다면 좀 더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잡, 쓰리잡을 시도하라. 막연한 추측과 환상으로 시간을 좀 먹지 말고......
이제 스스로를 어린아이의 눈으로 관조적으로 보라.
현실을 받아들이고 주제파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신의 액면을 스스로 판단하지말고,제3자의 눈으로 판단해라.
삶은 이렇게 현실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한 실전의 장이자, 환타지 소설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