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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종말, 아이슬랜드, 마야의 예언은 적중하나? 신빙하기의 도래가능성?뒤죽박죽세상사 2010. 4. 19. 10:34반응형
아이슬랜드 화산폭발의 여파가 이제 동양의 끝자락에 있는 우리나라에도 다가오고 있다. 별다른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언론을 보도하고 있지만, 그 부정적인 영향력은 물류와 항공 그리고 관광산업전반에 이미 미치고 있다. 더우기 그 확대가능성은 아무도 모른다.
어쩌면 서늘한 여름이 될 지도 모른다.
이렇게 왜곡된 지구촌 기후질서는 다시 인간에게 어떠한 재앙으로 다가올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TOMORROW라는 영화가 생각난다.
북반구부터 시작된 신빙하기가 순식간에 도시문명을 파괴해버리는 장면은 그야말로 압권이었다.
2012년이라는 영화 또한 같은 맥락이다.
마야력을 근거로 한 이 영화 역시 인류의 멸망을 그리고 있다.
아주 예전에 로스트라 담무스의 예언집이 세계전역을 뒤 흔든 적이 있었다. 다만, 그 해석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다양한 문제들은 아직도 미지수이다.
어찌 되었던 지구의 문명과 과학기술이 아무리 발달한다고 해도 자연의 힘앞에서는 그야말로 조족지혈이다. 바다속의 신비로 모르고 우주를 탐사하려고 열을 내는 한심한 작태도 그렇고 자신의 과오로 자신의 집이 곧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위기의식에 무딘 것도 그렇고 ......
지구의 생명체는 어쩌면 그리 오래가지 못할지도 모른다.
이번 아이슬랜드의 화산폭발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것이라고 한다.
지구 온난화로 지금까지 아이슬랜드의 화산을 억제시켜왔던 빙하가 녹아서 화산폭발로 이어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이와같은 지구촌 기상이변이 이제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의 대지진, 인도의 폭염, 기타 일상이 된 스나미와 허리케인 등 이제는 지구촌 재난이 영화의 한장면이 아니라 매일 보는 뉴스의 한장면으로 자리잡았다.
과연 지구는 어디로 흘러가게 되고 지구는 존속가능한가?
그 누구도 예측할 수는 없지만, 식자들이나 전문가들의 생각에만 의존하기에는 우리들의 지금 처지가 몹시위태하다.
각자 재난에 대비하는 경각심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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