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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작은 기도계영배 2009. 11. 29. 11:07반응형
하느님!
저는 작은 존재에 불과합니다.
때로는 모래알보다 작고
때로는 먼지보다 희미하며
때로는 풀잎보다 미약합니다.
그러나 하느님!
언제나 작은 마음으로
하느님을 바라보게 해주십시오
이 작은 것에 사랑을 주시어
아침 이슬방울처럼 깨끗하게 하여주시고
한 알의 씨앗처럼 땅속에 묻혀 썩게 하여주시고
겸손하게 엎드려 잘못을 빌게 하여주십시오.
그리고
하느님 앞에서 언제나
작은 제가 되게 하여주십시오.
-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
무엇인가를 지니게 되면 인간은 거만해진다.
무엇인가를 잃게 되면 인간은 좌절감에 빠져서 패배자가 된다.
사랑은 받는데 익숙해진 인간은 사랑을 하는데 익숙하지 못하다.
때로는 자신이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조차 잊어버리기
때문이다.
매일 매일 조금씩 낮추지 않으면 인간의 탐욕과 자만심은 곧
하늘에
닿게 될 것이다.'계영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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