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지

인생을 살아보니???

마늘과 생강

이제 50대 초입 인생을 살아보니??

10대 때는 두려움을 모르고 세상이 온통 화려함과 찬란함이었다.

20대 군대를 갔다오니 천상천하유아독존의 혈기가 온몸을 덮었다.

30대 무슨일이든 다 성공할 것 같고 20대의 경험(일천한 경험)이 세상경험의 전부처럼 느껴졌다.

오만함과 거만함이 자신감이라고 착각했고 

성난황소처럼 이리저리 날뛰면서 조급함으로 무장했다.

40대에 들어서는 세상에 숨어있는 칼날과 지옥이 보이기 시작하고

앞선이들에 대한 존경심과 타인에 대한

배려가 몸에서 자라기 시작했다.

50대 의지와 노력보다는 운과 하늘의 도움이 절실함을 알게되고

세상살이에 대한 두려움도 함께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인생살이의 가치가 변화되면서 하루하루의 소중함과 건강의 중요성도 또한 인지하게

되었다.

60대에는 어떤 삶의 인식이 나를 감싸안을지 기대된다^^